문우람(26) 폭행사건의 전말이 경위서를 통해 드러날까.
문우람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문우람은 “2015년 시즌 중 5월에 팀 선배에게 야구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뇌진탕 증세로 집에서 쉬면서 병원에 다녔다”며 폭행사건까지 추가로 폭로하며 당시 병원진단서까지 첨부해 취재진에게 배포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KBO는 지난 12일 넥센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KBO는 사안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폭행선수와 넥센 구단에 대한 처벌을 검토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가 개최된다면 폭행선수의 실명이 대중에 공개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넥센 구단은 “당시 해당선수가 (문우람을) 때린 것은 맞다. 선후배 간의 트러블이 원인이었다. 해당 선수가 문우람과 선수 아버지에게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됐다. 구단 차원에서 따로 징계는 하지 않았다”며 사건발생을 인정했다.
다만 넥센 구단은 폭력자체를 정당화하지는 않으면서도 해당 선수가 그렇게 행동했던 사유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문우람 역시 원인 제공을 했다는 정황이 있다. 일단 경위서를 통해 사실관계 파악이 분명하게 돼야 한다. 넥센은 오는 18일까지 KBO에 경위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사실대로 보고하겠다. 다만 문우람측 말만 듣고 상벌위 개최부터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KBO가 경위서를 검토하고 상벌위를 개최한다면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22144
문우람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문우람은 “2015년 시즌 중 5월에 팀 선배에게 야구배트로 폭행을 당했다. 뇌진탕 증세로 집에서 쉬면서 병원에 다녔다”며 폭행사건까지 추가로 폭로하며 당시 병원진단서까지 첨부해 취재진에게 배포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KBO는 지난 12일 넥센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KBO는 사안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폭행선수와 넥센 구단에 대한 처벌을 검토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가 개최된다면 폭행선수의 실명이 대중에 공개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넥센 구단은 “당시 해당선수가 (문우람을) 때린 것은 맞다. 선후배 간의 트러블이 원인이었다. 해당 선수가 문우람과 선수 아버지에게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됐다. 구단 차원에서 따로 징계는 하지 않았다”며 사건발생을 인정했다.
다만 넥센 구단은 폭력자체를 정당화하지는 않으면서도 해당 선수가 그렇게 행동했던 사유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문우람 역시 원인 제공을 했다는 정황이 있다. 일단 경위서를 통해 사실관계 파악이 분명하게 돼야 한다. 넥센은 오는 18일까지 KBO에 경위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사실대로 보고하겠다. 다만 문우람측 말만 듣고 상벌위 개최부터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KBO가 경위서를 검토하고 상벌위를 개최한다면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22144
맞아도 되는 이유가 어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