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지난달 18일 키움과 계약 사실을 전격 발표하면서 다시 KBO로 임의해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KBO는 해당 사안 승인을 놓고 한 달 넘게 내부 논의를 거쳤고, 이날 임의해지 복귀는 허가하되 구단과 선수 사이 체결한 계약은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음주운전 삼진아웃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복귀 카드를 꺼낸 키움으로선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고형욱 단장은 "내부적으로는 KBO가 임의해지 복귀도 승인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선수계약을 못 하도록 한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구단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도 숙지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http://naver.me/5g39bqsa
음주운전 삼진아웃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복귀 카드를 꺼낸 키움으로선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고형욱 단장은 "내부적으로는 KBO가 임의해지 복귀도 승인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선수계약을 못 하도록 한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구단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도 숙지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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