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어제 한일전) 속상한 것/비판하고 싶은 거 다 풀고 가자

투수들 컨디션이 너무 아쉬웠다 ㅠㅠㅠㅠ
결과론 이지만 광현 선수가 예정대로 호주전에 나갔다면 싶고 ㅠㅠㅠㅠ

에드먼!!!!!!!!!!! 쟤는 대체 왜 데리고 온걸까. 못하면 바꾸기라도 해야할가 아니야아!!!!!!!

난 투수들 볼질이 아쉬웠어.. 뭐랄까 전략적으로 찔러넣다가 볼 준게 아니라 뭔가 피해가는 피칭
차라리 안타 맞더라도 씩씩하게 던졌으면 그렇구나 했는데 자신감 없는 투구가 아쉽더라..
솔직히 볼질이 죄악인게 야수들 수비 시간도 길어지고 타격에도 영향 가서.. 거기다 투수 운용도 꼬이고

정말 순수하게 실력 딸리는 건 생각보다 슬픈 현실이야

투 수 들!!!!!!!!!!!!
컨디션 조절도 실력이고 프로 선수면 당연한거 아니냐!!!!!!!!!!!
공인구 적응!!!!!!!!!!!! 잘 던진 투수들 타 국가 선수들은 뭐 미리 공 받아서 연습했대냐!!!!!!!!!!! 공인구 적응 못했다고 변명 하지마라 프로 의식 없다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긴장했네 어쩌네 변명 하지 말라고 멘탈 관리 정도는 좀 해라 프로선수면!!!!!!!!!
투수 운용 제발 생각 좀 하고 해주라!!!!!!!!!!!! 그리고 애드먼 버려!!!!!!!!!!!! 아오 답답해!!!!!!!!!!!!

공인구 적응 핑계가 진짜 제일 어이없었어 우리만 그 공 쓰나.... 프로답지 못한 발언임

그리고 우리 2루수 없는줄^^

우리투수들 심각하더라 불펜왜놈들은 구속도 150이상이 평균이면서 쉽게쉽게 풀어가는데 커멘드도 좋고 근데 우리투수한테 볼넷볼넷볼넷 제발 볼넷만 주지않을 다음투수 엔트리에 누가 있지? 이러면서 불펜장 한 번씩 비춰줄 때 믿을맨이 없는 게 충격임 왜냐 연습경기, 호주전에 사이즈 다 나왔으니까

냉정하게 실력 차이 너무 큼.. 콜드게임 될뻔했다는 게 어이가 없을 정도임 ㅎㅎ 심지어 일본이 전날 중국이랑 경기해서 더 화가 나고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네^^... 아무리 그래도 중국만큼은 해야지..ㅋㅋ 우린 프로리그도 있는데 ㅋㅋ....

나 야알못인데 에드먼 잘하는 선수라며...뭐 하나 잘하는 게 없던데

진짜 좌완이랑 잠수함이 많이 없구나 싶었음
이의리랑 구창모 컨디션 별로에 과거 정대현같은 그런 계열 없는 것도 아쉬워
그렇다고 우완도 강속구로 윽박지르는 선수가 없는 느낌

테이블 세터 일을 아예 안 하더라. 메이저리그 타령 그렇게 해대더니 환장

이용규 정근우가 그리웠다..

에드먼 써야한다면 난 9번으로 보내는게 맞다고 봄...
김혜성이나 박해민이 최선책이지만 만약 안 쓴다면 차라리 박건우를 1번 쓰는게 어떨까싶고.. 그리고 강한 2번이 대세인데 김하성이 자기 실력 못 보여준게 아쉽네

원래도 리그 수준 차이 심하던 거 그간 방패막이 해주던 선수들 없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거지 아쉬운 점을 하나 뽑기엔 이건 그냥 못한 거고 국내에서 잘한다잘한다하니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치열하게 고민을 안 한 거야 뭐라도 하나 보여준 게 있는 선수 뽑아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이야 감독도 마찬가지임 이게 현실이고 이 현실에서 더 나아가려고 애쓰는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미래가 그렇게 밝아보이지 않아

사실 지금쯤이라면 속히 말하는 골짜기 세대들이 중심이 되어야하는데 여기에 속하는 선수들이 잘 못 큰게 참 아쉽다.. 고교 때 투수들은 혹사 당해 구속보다 변화구 이런거 위주로만 배우고.. 타자들은 갖다 맞추는 스윙만 하다보니 자기 타격폼 제대로 정립 못하고..
거기다 1루로 가는게 줄어든단 이유로 오른손잡이들이 좌타로 전향한 경우도 많아서..
수비도 타구질에 따라 향상되는데 야구 부흥기 때 고교 선수들 육성이 넘 아쉽고 그렇네.

그리고 김광현, 양현종과 이의리랑 김진욱 이 사이를 연결해줄 좌완이 없는 것도 한몫한다고 봐..
사실 구창모 한명인데 구창모도 실력을 다 못 보여주는 그런 느낌이라 아쉬워

감독... 그게 최선이었을까? 투수교체 뿐만 아니라 작전도.... 작전이랄게 있나 싶을 정도... 선수들 실력이 부족하면 감독이 작전으로라도 채워주는 면이 있어야 하는데.... 교체며 뭐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근데 투수 운용은 난 투수의 질이랑 연결된다고 봐서 참 딜레마같음.. 무조건 세 타자 상대해야하는 룰인지라 상태 안 좋은 선수 내면 아웃카운트 잡기도 힘들고 투구수는 투구수대로 늘어나지 결국 다른 선수 끌어써야하지 거기다 그 수는 한정적이지 참 악순환이다..

투수운용..테이블세터..기본적으로 투수들이 너무ㅜㅜ

야구 앞으로 망조들었군 싶어 씁쓸했다
신인도 고만고만하고 왕조시대는 다 은퇴했거나 은퇴길이고
감독도 문제고

난 차라리 나의 길을 간다 하고 깔려면 까 하는 마음으로 던졌어야...

투수들 볼로 밀어내기 내보내는거 너무 참담했고
이용규, 정근우 진짜 그리웠다ㅠ
박해민 김혜성도 좀 써보지

투수들이 못던진것도있지만 투수교체 자체도 아쉬워.. 곽빈 왜이렇게 일찍내렸을까? 

06 08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