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도 비슷하겠지만 부상에서 자유로운 팀 없고
우리도 내내 그러다 그게 18시즌에 절정이었다고 생각해
부상병동 히어로즈에 연장을 가도 막을 불펜도 없었고 포수도 없어서 손바닥 부상임에도 나올 수 밖에 없던 그 해 가을야구.
이지풍 하나 나갔다고 줄줄이 부상이냐 싶어서 존나 속 답답하고 빡치고 그랬는데
우리도 우리지만 장감도 존나 답답했겠지 뭔가 해볼만하면 부상으로 발목잡혀서 과부화되고 못하니까
그래서 이번 19시즌에 절치부심한거 아니었어?
투교타이밍 왜저러냐고 김상수저새낀 왜 맞고 점수주면 바꾸냐고 지랄도 많이해댔는데
최원태 여름만 지나면 팔꿈치땜에 맨날 못나오고, 99듀오 이승호안우진 풀타임 첫해라고 얘네 셋 열흘씩 파격휴식주면서
굳이 불펜데이까지 해가면서 쉬게해주고 불펜도 애니콜 아니고 이 상황에 얘가? 한 적도 많았는데
그게 다 데이터수집 및 관리 목적이었잖아.
야수 주전선수들도 돌아가면서 지타해가며 휴식주고
무엇보다 김화분 유격수이닝 줄어든것만 봐도 눈물난다 시발ㅠㅠ
그렇게 돌아가면서 휴식줘도 내야백업으로 나올애들이 있어서 만년백업 김지수는 주전한번 못해보고 은퇴하게 됐지만
시즌내내 그렇게 장감이 욕먹어가면서 관리해준게 가을에 가서 빛을 봤고 효과도 봤는데
장감이 기껏 그렇게 관리해주면 뭐하냐 쓸놈쓸만 하느라 존나 갈아대는데.
짜증나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