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에식'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이학주는 훈련 때 지각을 하는 등 좋지 않은 태도를 일삼았고, 삼성의 눈밖에 났다. 몸 상태의 문제가 없음에도 지난해 기회를 많지 받지 못한 이유다. 삼성은 이학주를 트레이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딕슨 마차도와 결별하면서 유격수 자원에 공백이 생긴 롯데와 카드를 맞춘 끝에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이학주를 품은 배경을 묻자 "유격수 자원과 좌타자, 발이 빠른 타자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단 시카고 컵스 시절의 '인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성민규 단장은 "이학주가 나와 관계가 있어서 영입을 한 것은 아니다. 과거 인연 때문에 이학주는 항상 영입 대상에서 최고 마지막 순위였다"며 "좌타자와 발이 빠른 선수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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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은 "급물살을 탔다"며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Gjd1iKV6
성민규 롯데 단장은 이학주를 품은 배경을 묻자 "유격수 자원과 좌타자, 발이 빠른 타자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단 시카고 컵스 시절의 '인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성민규 단장은 "이학주가 나와 관계가 있어서 영입을 한 것은 아니다. 과거 인연 때문에 이학주는 항상 영입 대상에서 최고 마지막 순위였다"며 "좌타자와 발이 빠른 선수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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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은 "급물살을 탔다"며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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