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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BO리그는 인천과 잠실, 대전 구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2대0으로 꺾으면서
키움이 5위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위로 밀려있던 두산은 최근 4연승에 힘입어 순위 경쟁팀인 키움을 제치고 최소 4위를
확정지었다.
뒤이어 끝난 인천 구장 맞대결에서 LG 트윈스과 SK 와이번스에 2대3으로 패하면서 순위 대격변이
일어났다. 전날까지 KT 위즈와 2위 경쟁을 펼치던 LG는 이날 반드시 SK를 꺾고, KT가 패배를 해야 2위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9위 SK에 덜미를 잡혔다. 타선이 9이닝 내내 침체됐고, 막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더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LG가 패하면서 상대 전적에서 앞선 두산이 LG와 동률임에도 불구하고 3위로 올라섰다. LG는
2위 싸움을 하다 4위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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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가 진행중인 구장과 추가 경기가 진행될 NC와 기아전이 있지만 이 뒤의 경기들은 최종순위랑 전혀 관계가 없음.
이 글작성중인 이시간엔 참고로
NC와 삼성은 연장전 진행중(권오준 선수가 9회초에 나와서 한타자를 상대했으나 오승환선수가 블론세이브를.... )
한화랑 KT는 8회초 진행중.
+ 타격왕은 최형우선수가 매우 유리해졌으나 확정은 아닌게 내일 NC전이 남아서 확정은 아님.
현재 최형우선수가 0.354로 1위, 손아섭 선수가 0.352로 2위인데 최형우선수만 경기가 남았는데
내일 경기결과중 무안타에 따라 뒤집힐수도 있음.
(3위인 로하스선수는 0.350인데 오늘로 시즌종료라 뒤집혀도 손아섭선수가 무조건 윗순위 차지라서 불가능)
- 포스트시즌 진출
1위 NC(한국시리즈 직행)
2위 KT(플레이오프 직행)
3위 두산(준 플레이오프 직행)
4위 LG(와일드카드전 홈구장 - 1승 안고 시작)
5위 키움(와일드카드전 원정구장 - 1패 안고 시작)
+ 순위결정중 LG와 두산은 승률이 동등하지만 상대전적에서 두산이 앞서서 두산이 3위, LG가 4위.
- 시즌종료
6위 KIA
7위 롯데
8위 삼성
9위 SK
10위 한화
+ SK, 한화는 내년 드래프트 1차 지명시 전면지명권 행사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