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풍철 스카우트팀장은 "김진욱은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강릉고의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며 "고교선수로서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향후 선발은 물론 불펜에서도 보탬이 될 선수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구 평균 구속이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구질 및 구속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히 보완 및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김진욱은 "지난해부터 주위에서 '롯진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는데, 정말 지명이 됐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더불어 강릉고 선배인 박진형 선배를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F08L4pyw
나승엽은 1차지명 직전 메이저리그(ML) 도전을 선언했다. 동기생 장재영(덕수고)이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롯데, 한화 이글스는 전국단위 지명이 가능했고, 나승엽의 행선지로 꼽혔다. 하지만 나승엽의 ML행 선언으로 두 팀은 다른 선수를 뽑았다. KBO 실행위원회에서 이처럼 해외 진출한 선수를 애초에 지명하지 말자고 주장한 팀도 있었지만 뜻이 모이지 않았다. 결국 모두가 나승엽을 지명할 수 있는 채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실제 몇몇 팀들도 2~3라운드에서 나승엽을 지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했는데, 가장 앞순위였던 롯데가 과감히 움직였다.
롯데로서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카드였다. 성민규 단장이 ML 시카고 컵스 스카우트 시절부터 “2021년 야수 최상위 유망주”라고 꼽았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롯데 관계자는 지명 직후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우린 선수와 사전에 어떠한 교감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선수가 어떤 의중을 갖고 있는 지도 기사를 통해서만 확인했다”며 “일단 구단의 역할은 좋은 선수를 지명하고 수급하는 것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롯데 입단을 설득하고 제안하겠지만, 결국 선수가 ML행을 원한다면 미련 없이 보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http://naver.me/GSkbskkI
김진욱은 "지난해부터 주위에서 '롯진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는데, 정말 지명이 됐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더불어 강릉고 선배인 박진형 선배를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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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은 1차지명 직전 메이저리그(ML) 도전을 선언했다. 동기생 장재영(덕수고)이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롯데, 한화 이글스는 전국단위 지명이 가능했고, 나승엽의 행선지로 꼽혔다. 하지만 나승엽의 ML행 선언으로 두 팀은 다른 선수를 뽑았다. KBO 실행위원회에서 이처럼 해외 진출한 선수를 애초에 지명하지 말자고 주장한 팀도 있었지만 뜻이 모이지 않았다. 결국 모두가 나승엽을 지명할 수 있는 채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실제 몇몇 팀들도 2~3라운드에서 나승엽을 지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했는데, 가장 앞순위였던 롯데가 과감히 움직였다.
롯데로서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카드였다. 성민규 단장이 ML 시카고 컵스 스카우트 시절부터 “2021년 야수 최상위 유망주”라고 꼽았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롯데 관계자는 지명 직후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우린 선수와 사전에 어떠한 교감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선수가 어떤 의중을 갖고 있는 지도 기사를 통해서만 확인했다”며 “일단 구단의 역할은 좋은 선수를 지명하고 수급하는 것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롯데 입단을 설득하고 제안하겠지만, 결국 선수가 ML행을 원한다면 미련 없이 보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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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부르는데 현실 소리 지를 뻔ㅋㅋㅋㅋㅋ
진짜 별의별소리 다 들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
1차 성빈이 롯진욱과 8투수 다들 반갑고 나승엽은 본인 원하는대로 미국 진출해서 잘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