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럼.
여태까지 오픈엔딩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했던 캐릭터들이 다 결혼하고 스토리상 막판이라고 도장 꽝꽝 찍는걸 보니 너무 이질감들고 낯설고 서운하고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캐들이 확정된 인생이 아니라 내가 상상할 여지를 주고 끝나는게 멘붕이 좀 덜 오는듯..
보통 뭐 끝나면 여운이 들고 좀 아련해지고 그러잖아? 근데 끝맺음이 진짜 결혼이 되면 정말 여태까지 봐왔던 모든게 과거라고 확인사살 하는거라 그 느낌이 배로 되는것 같아...ㅋㅋㅋㅋㅋㅋ
내기준 나루토, 블리치, 후르츠바스켓 (결혼엔딩 후 주인공이 할미로 나옴...) 이런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반응들도 그렇고 좀 멘붕스러웠는데 어떻게 생각해? 엔딩 나면서 결혼했던 작품들에서 반응이 좋았었거나 좋아했었던 작품 있니? 결혼엔딩에 대한 의견들이 어떤지 궁금하다
여태까지 오픈엔딩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했던 캐릭터들이 다 결혼하고 스토리상 막판이라고 도장 꽝꽝 찍는걸 보니 너무 이질감들고 낯설고 서운하고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캐들이 확정된 인생이 아니라 내가 상상할 여지를 주고 끝나는게 멘붕이 좀 덜 오는듯..
보통 뭐 끝나면 여운이 들고 좀 아련해지고 그러잖아? 근데 끝맺음이 진짜 결혼이 되면 정말 여태까지 봐왔던 모든게 과거라고 확인사살 하는거라 그 느낌이 배로 되는것 같아...ㅋㅋㅋㅋㅋㅋ
내기준 나루토, 블리치, 후르츠바스켓 (결혼엔딩 후 주인공이 할미로 나옴...) 이런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반응들도 그렇고 좀 멘붕스러웠는데 어떻게 생각해? 엔딩 나면서 결혼했던 작품들에서 반응이 좋았었거나 좋아했었던 작품 있니? 결혼엔딩에 대한 의견들이 어떤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