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한국인들이 차가워 보이는 이유

용산역에서 내 코에 디퓨저 갑자기 들이민 사람 생각나네. 바쁘다고 중얼거리고 롭스인가 올영으로 도망감

앞에 오는 사람이 의심스러워서 일부러 막 구석에 입간판 옆 사이로 막 갔는데 거길루 쫓아와서 말걸더라ㄷㄷ

우리동네에는 파란 조끼입고 

스티커 하나만 붙여주세여 하는 무리들이 있는데 

사이비는 아닌것 같고 아동 후원쪽 같은데 진짜 꾸준해 ㅜㅠ

짜증나 진짜 왜저러는거임.. 다 의심하게되는게 싫어ㅠ

한국 사람들은 쟈갸워도 눈은 댕글댕글 하거나 정말 눈으로 째려보지만 뿌앵! 이런 느낌. 일본 사는데 일본인들은 정말 눈도 입도 무표정 그 자체라 너무 차갑다... 길거리 다니면서 반대편 사람 삼백안으로 부리부리 하게 쳐다보는데 첨엔 되게 차갑고 무서웠는데 얘네 디폴트 값이 이건지 뭔지 다 그러는거 보고 그냥 이해함..

그냥 이제 다 무시하고 걸어 안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