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https://twitter.com/slashfilm/status/1193680571953627137?s=19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헐리우드 쪽 관계자들한테서 기생충 오르내리는 느낌........


그리고 역시 작품 감상은 덕후들의 호들갑 감상이 제일 재밌는 거 같아 ㅋㅋ 요새 틈만 나면 트위터에서 서치해서 보는데


나 방금 기생충을 봤고 이제부터 내가할수 있는 일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무릎꿇고 기생충을 보라고 하는 것뿐이야 이런 류의 호들갑 엄청 많더라....


생각보다 유지도 더 잘되는 거 같은데 2000만은 찍었음 좋겠다.....

그리고 얘네 자막 기피증 엄청 심하다고도 느낀게 권유하는 사람들 중에
자막이라서 안 본다니 네 인생 첫 자막영화로 기생충을 추천해
자막영화인데 봐야해? 아 당연하지 이건 자막영화지만 꼭 봐줘 이런 게 많이 보임....ㅋㅋㅋ
  • tory_1 2019.11.11 12:44

    헐리우드 매체에서도 기생충 관련 기사 많이 올라오는거 보면 확실히 입소문은 엄청 타고 있음ㅋㅋ

  • tory_2 2019.11.11 12:46
    헐리웃에서 이렇게 한국영화가 조명된적 거의 처음같음
  • tory_3 2019.11.11 12:46

    진짜 버즈 유지 개쩐다 싶은게

    5월에 공개했는데 지금까지 죽지를 않아 화력이.

    개봉이 10월 11일이었다 치면 벌써 5주째인데도 오히려 버즈 더 증폭된 느낌ㅋㅋㅋ

    더 라이트하우스 같은 영화도 열성팬+버즈가 없던게 아닌데 

    기생충보다 1주 늦게 개봉했음에도 오히려 지금 굉장히 좀 잠잠해졌거든..? 근데 기생충은 아직도 언급이 활발함. 


    네온이 어워즈 부스트 쓰려고 개봉극장 확장 잠시 킵해뒀다가 12월이나 1월중에 개봉극장 1000개 가까이 더 확 늘릴 계획이라는 말 돌던데. 네온도 영리하게 잘하는것같음 현재까지는. 

  • tory_4 2019.11.11 12:48

    진심 버즈는 외국어영화기준으로도 손에 꼽을 수준이고 한국 영화가 오스카 레이스에서 이후에도 이 정도로 선전하는게 나올까 싶은 버즈라서...

    배급사만 좀 더 노련한데 붙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어쨌든 가정일뿐이고 네온 열일해라ㅠㅠㅠㅠ 이렇게 기운이 몰리기도 쉬운게 아님 작품 잘 뽑힌다고 다 주목받고 다 입에 오르내리는게 아니기 때무네ㅠㅠ

  • tory_5 2019.11.11 12: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14 13:16:01)
  • tory_3 2019.11.11 12:51

    예술적인 느낌도 충족시켜주면서 존나 흥미진진+존잼 이런 느낌으로 개좋아하는듯. 그래서 미국에선 겟아웃,어스(주제적인 유사함 포함) 형태랑 비교하는 사람도 많고. 기생충이 영어영화였다면 딱 블룸하우스에서 겟아웃만큼의 성적도 가능했을거라고 말하면서.

    일본 영화감독들도 기생충보고 충격받았다면서. 이런 내용으로 영화를 어케 이렇게 만들지? 이렇게 소감 밝힌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 ..

    우리나라에서도 1000만 뚫었으니 확실히 영화가 대중성도 갖춘건데, 또 대중성만 있는 일반적인 상업영화도 아니곸ㅋㅋ 여러 장르 뒤섞인것처럼 영화의 포지션 자체도 진짜 듣도보도못한 개희한한 위치여서 더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고 그런것같음. 

  • tory_6 2019.11.11 12:54
    장르적 구분이 없다는 점도 특이하고 본사람들 말 보면 기생충영화를 약간 Act 1, 2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같던데 그 분위기 전환의 임팩트라던지, 내포하는 뜻이 명확하면서도 crowdpleaser의 요소도 갖추고 있고 여운남기는 결말까지
    여러모로 좋은 평가 받을수밖에 없는 영화인듯..
  • tory_9 2019.11.11 13:00
    나도 보고 영화 너무 좋았는데 외국에선 그 특유의 서스펜스를 진짜 좋아하는거같음. 스포때문에 말은 다 안하겠지만 영화 중반부딱 넘어서면서 느껴지는 긴장감이라던지....
    봉말대로 한국에선 내얘기, 주변에서 많이 겪은얘기 들인지라 너무 콕콕 쑤셔대서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면 외국애들은 진짜 장르영화 그 자체를 온전히 느낀다해야할까... 내가보기엔 그쪽으로 봉은 너무너무 탁월하고...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거지만 북미쪽은 봉영화 중에 설국열차랑 괴물에 더 열광하는거 같았거든. 한국에선 봉최고는 살추라고들 많이 하잖아ㅎㅎ
  • tory_12 2019.11.11 13:18
    그냥 존나 잘 만들었는데 대중적인 재미까지 있어서. 일반 관객들이 봐도 잘 만든거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더 열광하겠지 카메라 연출이며 음악 편집 다 쩔고 주제에 벗어나는 쓸데없는 장면도 없어 진짜 교과서같은 영화야 괜히 올해의 영화라고 하고 감독상1~2순위로 거론되는게 아님.. 외국어영화의 핸디캡만 없었으면 작품상도 예측 1순위였을걸
  • tory_18 2019.11.11 14: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0:48:04)
  • tory_19 2019.11.11 14:18

    지루할 틈도 없고, 적당히 무섭고, 적당히 웃기고, 마무리도 좋고, 억지스러운 면도 없고, 무엇보다 대다수가 지하철 속 '그런 인간'에 속하잖아 ㅎㅎㅎ 완성도 있었어

  • tory_25 2019.11.11 15:58
    @19 19토리 글이 딱 내가 느낀점이야
  • tory_6 2019.11.11 12:51
    이제 아카데미 회원들에게도 좋은 인식 엄청 퍼져나가는중인듯 ㄷㄷ버즈 개쩔어
  • tory_7 2019.11.11 12:54
    그럴만한 영화인 것 같아 ㅋㅋ 일반 관객인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 뭔가 더 잘 아는 그들 눈엔 더더 대단해 보이겠지
  • tory_8 2019.11.11 13:00

    오 신기하네 나는 완성도를 떠나서 개인 취향으로 별로였긴한데 해외평 보면 오히려 한국보다 더 좋은 것 같음 진짜ㅋㅋㅋㅋ

  • tory_3 2019.11.11 13:02


    55rpMKqfaUq4QcYCUAYEwi.jpg



    시트콤 오피스의 레인 윌슨도 어제 트윗 올렸었는데 거의 이런 느낌으로 다 좋아하고 추천하고 찬사보내고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


    "모두 기생충 보러가. 입이 떡 벌어짐. 코미디, 비극, 액션, 공포, 사회적논평이 모두 담겨있음."



  • tory_23 2019.11.11 15:09
    드와이트?? 반갑네ㅋㅋ
  • tory_28 2019.11.11 17:38

    헉 드와이트!!!!!!!!!

  • tory_10 2019.11.11 13:02
    얘넨 자막영화를 왜케 싫어하는거야 ㅋㅋㅋ
  • tory_3 2019.11.11 13:04

    ㅋㅋㅋ근데 한편으로는 이해도 감.

    우리나라도 자막영화 미국영화,영국영화같은 영어권 메인스트림 작품 아니면 사람들 거의 안본다는거 떠올려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3 2019.11.11 13:28
    무식한 문맹이 생각보다 많아서 자막 읽는 속도가 영화 진행을 못 따라감
  • tory_14 2019.11.11 13:30
    익숙하지 않아서 그럼
    독일은 아예 더빙하잖음 ㅋ
  • tory_15 2019.11.11 13:57

    어르신들 극장가면 아묻따 한국영화 선택하시는거랑 비슷한 개념일듯ㅋㅋ

  • tory_17 2019.11.11 14:05
    자막영화 안봐도 볼게 많아서 그렇지 뭐...
  • tory_31 2019.11.11 19:31

    오히려 우리나라가 자막 상영이 되게 많고 잘보는 편일껄. 외국은 해외 영화 더빙 개봉 되게 많이 함..

  • tory_34 2019.11.12 21:07
    우리나라가 자막을 엄청 잘 받아들이는 편인거ㅋㅋㅋㅋ
  • tory_11 2019.11.11 13:14

    점점 더 잘되는 것 같아서 신난다! 요즘 기생충 반응글 보는 낙으로 사는 것 같아  ㅋㅋ

  • tory_16 2019.11.11 13:59
    나도 난 기생충 보지도 않았는데ㅋㅋㅋㅋㅋ반응글 보는거 재밌어
  • tory_22 2019.11.11 14:58

    기생충 반응글 보러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품상 감독상 줘라 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4 2019.11.11 15: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13:00)
  • tory_32 2019.11.11 21:23
    내 얘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0 2019.11.11 14: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8 14:47:46)
  • tory_21 2019.11.11 14: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5 17:25:20)
  • tory_26 2019.11.11 16:04

    한국이나 미국이나 좋은 집에 대한 열망은... 어디에나 있거던.. 난 그래서 이 감독이 천재라 생각해 +_+

  • tory_27 2019.11.11 16:41
    연출도 그렇고 영화 평에서 외국 고전영화 같다는 말이 나오던데 그런 이유도 있을듯? 생각보다 이런 평이 많더라고 미국고전 영화뿐아니라 프랑스 고전 소설이나 연극이랑 비슷하다고 하더라
  • tory_29 2019.11.11 18:56
    근데 강남스타일처럼 아예 외국의식 전혀 안하고 만든것에서
    의외로 반응이 오더라(물론 싸이나 bts급반응은 아니지만)
    봉감독도 원랜 한국적이라 다 이해못할수 있다했는데 까보니
    프랑스,영국,미국,태국 전부 자기들 얘기라 그러구ㅋㅋ

    유머도 갠적으로 난 피식피식정도였지 막 웃기진 않았는데
    외국선 빵빵 터지는게 뭔가 쟤들한테 먹히는게 있나봐 ㅋ
    그게 뭔진 모르겠는데,확실한건 해외시장 의식하고 만들면
    저런반응 안나오는거ㅋ
    확실히 이젠 한국적인게 세계적인 수준이 된다는게 느껴짐
  • tory_30 2019.11.11 19:07

    2222한국적인게 세계적인 수준이 된다는게 느껴짐 -->동감

  • tory_33 2019.11.11 23:23

    너무 좋다 !! 왜케 자랑스러움!!!!!으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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