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한테 악플다는 사람들이나, 일반적인 불호 리뷰 입막음 하는 사람들이나, 다 작품=작가라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 갖고 있어서 생각이 이상한 방향으로 튄거같아.
작품이 마음에 안든다고 작가한테 난리치는거나, 평범한 불호 리뷰 보고 입막음 하는거나 기본 사고체계는 비슷한듯
사람에 대한 비난은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하면 안되는거지, 특히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저주하고 비난하면 당연히 안되는거고. 이 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텐데, 입막음 하는 사람들 생각은 작품=작가 이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불호 리뷰도 작가에 대한 공격이나 비난으로 받아들이는거 같아.
작품이 인소같다=글이 인소같이 쓰였다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작품이 인소같다=작가는 인소 수준(=저급)의 글을 쓰는 사람, 저급 작가
이렇게 받아들이니까
작가의 수준을 비난한 것으로 느끼고 분노하는거지
이런식으로 작품이랑 작가를 동일시해버리면 아주 사소한 비판, 불호 리뷰도 다 작가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거니까
이런 생각을 가진 작가는 고소 얘기 하게 되는거고(악플이나 작가 비난에 고소하지 말란 얘기가 아님), 독자는 불호 리뷰를 온당하지 못한 리뷰로 보게 되는거고
또 지금 많은 토리들이 이 불호 리뷰에 대해서 좀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는게 작가=작품이라는 마인드로 불호 리뷰를 바라보면, 여태까지 불호리뷰 쓴 토리들은 다 작가를 공격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인간이 돼버리는거거든.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토리들까지 갑자기 악플러가 돼버리는거야.
나는 악플에 반대하는 사람인데 악플러가 돼버렸네? 라는 생각이 드니까 당연히 좀 어이가 없지
아무리 내용이 건전한 비판이어도 작가가 불호 리뷰에 상처받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충분히 이해해.
근데 모욕, 고소 얘기가 나오니까 그 부분에서 의견이 분분해지는 것 같다.
우리도 열심히 쓴 레포트에 교수님이 C 주면 상처받고 슬플거 아냐, 그래도 C가 나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같아.
수업에서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발표 내용 까인다고 그게 공개 모욕이 될 수 있는건 아니잖아.
리뷰에 대한 리뷰도 마찬가지야. 너도 작품에 대한 리뷰를 달았으니 다른 사람도 너의 리뷰에 대한 리뷰를 달 수 있는거 아니냐, 라는 의견도 많더라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같은 레벨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 같아.
나는 작품에 대한 리뷰를 달았는데 ‘이 리뷰를 쓴 사람은 수준이 낮다’, ’이 리뷰를 쓴 사람은 악플러다’ 라는 식으로 리뷰어를 공격하는 리뷰에 대한 리뷰를 달면 안되는거지.
작품 때문에 작가를 공격하는게 악플이 되는 것처럼, 작품에 대한 불호 리뷰를 쓴 사람을 모욕하는 사람, 악플러로 몰아가는 것도 안되는거 아냐?
좋아하는 작품 까여도 같이 마음아파하는 선에서 끝내는게 좋지 불호를 다 악플러로 몰아가는 것도 웃긴거같아.
악플을 수용해야 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작가에 대한 비난은 아무리 사소해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 독자나 작가나 작품과 작가를 어느 정도는 분리해서 생각하면 어떨까 싶넹
작품이 마음에 안든다고 작가한테 난리치는거나, 평범한 불호 리뷰 보고 입막음 하는거나 기본 사고체계는 비슷한듯
사람에 대한 비난은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하면 안되는거지, 특히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저주하고 비난하면 당연히 안되는거고. 이 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텐데, 입막음 하는 사람들 생각은 작품=작가 이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불호 리뷰도 작가에 대한 공격이나 비난으로 받아들이는거 같아.
작품이 인소같다=글이 인소같이 쓰였다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작품이 인소같다=작가는 인소 수준(=저급)의 글을 쓰는 사람, 저급 작가
이렇게 받아들이니까
작가의 수준을 비난한 것으로 느끼고 분노하는거지
이런식으로 작품이랑 작가를 동일시해버리면 아주 사소한 비판, 불호 리뷰도 다 작가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거니까
이런 생각을 가진 작가는 고소 얘기 하게 되는거고(악플이나 작가 비난에 고소하지 말란 얘기가 아님), 독자는 불호 리뷰를 온당하지 못한 리뷰로 보게 되는거고
또 지금 많은 토리들이 이 불호 리뷰에 대해서 좀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는게 작가=작품이라는 마인드로 불호 리뷰를 바라보면, 여태까지 불호리뷰 쓴 토리들은 다 작가를 공격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인간이 돼버리는거거든.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토리들까지 갑자기 악플러가 돼버리는거야.
나는 악플에 반대하는 사람인데 악플러가 돼버렸네? 라는 생각이 드니까 당연히 좀 어이가 없지
아무리 내용이 건전한 비판이어도 작가가 불호 리뷰에 상처받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충분히 이해해.
근데 모욕, 고소 얘기가 나오니까 그 부분에서 의견이 분분해지는 것 같다.
우리도 열심히 쓴 레포트에 교수님이 C 주면 상처받고 슬플거 아냐, 그래도 C가 나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같아.
수업에서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발표 내용 까인다고 그게 공개 모욕이 될 수 있는건 아니잖아.
리뷰에 대한 리뷰도 마찬가지야. 너도 작품에 대한 리뷰를 달았으니 다른 사람도 너의 리뷰에 대한 리뷰를 달 수 있는거 아니냐, 라는 의견도 많더라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같은 레벨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 같아.
나는 작품에 대한 리뷰를 달았는데 ‘이 리뷰를 쓴 사람은 수준이 낮다’, ’이 리뷰를 쓴 사람은 악플러다’ 라는 식으로 리뷰어를 공격하는 리뷰에 대한 리뷰를 달면 안되는거지.
작품 때문에 작가를 공격하는게 악플이 되는 것처럼, 작품에 대한 불호 리뷰를 쓴 사람을 모욕하는 사람, 악플러로 몰아가는 것도 안되는거 아냐?
좋아하는 작품 까여도 같이 마음아파하는 선에서 끝내는게 좋지 불호를 다 악플러로 몰아가는 것도 웃긴거같아.
악플을 수용해야 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작가에 대한 비난은 아무리 사소해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 독자나 작가나 작품과 작가를 어느 정도는 분리해서 생각하면 어떨까 싶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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