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이거 나왔을 때가 한 4년 전인데 그 때 내 기억으론 되게 호불호 갈렸었거든? 신부이야기 소재상 헤테로 커플 얘기만 나오는데 아니스 자매결연이 소재라 남편은 스토리에서 비중이 별로 없잖아. 게다가 아니스랑 시린 관계성 묘사만 줄창 나오니까 아니스가 정신적인 바람 피운거나 마찬가지다? 하는 의견 많이 봤거든. 같이 신부이야기 모으던 친구도 감상글 먼저 찾아보더니 여기서부터 안사더랔ㅋ큐ㅠㅠㅠㅠ

나는 아니스가 시린을 위해서 남편의 두번째 아내자리까지 준 거 보고 되게 헉 했는데 그 다음에 남편이랑 둘이 있을 때 남편 대하는 태도 달라진거 보고 나름 납득 했거든.
전에는 남편이 물어봐도 그냥 행복하다고만 하잖아. 시린을 둘째 부인으로 들여달라고 했을 땐 남편이 자기가 가진 사람이고 아내가 원해서 베풀겠다고 했고 그래서 아니스가 남편보고 당신을 존경하고 훌륭한 분이라고 하지. 그래서 정말로 행복하다고.


아니스가 시린한테 푹 빠진 것도 저동네 여자들은 바깥생활 못하는데 그나마 할 수 있는게 자매결연이었던거잖아. 좋아하는 모습에 대한 묘사는 둘째치고 시대적 배경 빼먹고 그냥 여캐만 잡고 욕하는거 같아서 별로였어 ㅠ 물론 작가는 그거까진 생각 안하고 그냥 여캐 많이 그릴 좋은 소재 잡아서 쓴거같음ㅌㅋㅋ큐ㅠㅠㅠㅠ


요즘처럼 여캐 관계성 찾는 사람들 많을 때 나왔으면 그렇게까지 욕 안먹었을거 같은데 톨들은 어떻게 생각해?
  • tory_1 2019.10.29 02: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2:48:22)
  • W 2019.10.29 02:39
    나도 이 에피 좋아하는데 가끔 후드려맞아서 슬퍼 ㅋㅋㅋ큐ㅠ 바람 소리 들어도 좀 속상한게 남편은 몇이나 아내 더 들여도 공평하게 사랑하면 되는 걸 여자는 자매결연 하나로 바람소리 들으니 ㅠㅠ
  • tory_3 2019.10.29 02:42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에피^^ (첫번째는 쌍둥이 신부)

    마루펜으로 얇게 그리는 방식도 넘 예쁘고! 난 단순히 예쁜애 둘이 있어서 좋았는데... 호불호 갈린거 지금 첨 알았다ㅠ;

  • W 2019.10.29 02:50
    쌍둥이 신부도 애들이라 시끄럽다고 호불호 좀 있었던... 뭐 어떻게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나봐 나는 딱히 싫었던 에피가 없는데 ㅠㅠㅠ 쌍둥이들 귀엽고 엉뚱하고 발랄해서 좋았는데 ㅋㅋ
  • tory_4 2019.10.29 02:42

    나는 진짜 좋아해서 7권만 엄청 자주 읽어ㅋㅋㅋ그냥 별 생각없이 등장인물 셋이 서로한테 벤츠같아서 편안하게 읽혔어ㅋㅋㅋ

  • W 2019.10.29 02:51
    맞아 8권에서 아니스랑 시린이랑 남편 셋이서 나올 때 잘 맞는거같다고 느꼈어 ㅋㅋㅋ
  • tory_5 2019.10.29 02:50
    피우면어때...^^하고 봄. 이 에피에서 시대적 배경 묘사되는거보면(특히 여자취급) 작가가 의도하고 넣은거같기도함.
  • W 2019.10.29 02:53
    나도 철판이나 까는 걸로 ㅋㅋㅋㅋ 여자 취급에서 가장 안좋았던 건 그 스미스랑 엮인 세번째 신부같은데 환경적으로 나빴던건 아니스네 지방이 가장 안좋아서(바깥에서 뭘 거의 못하니) 이런 에피 넣은 걸수도 있겠다. 근데 좀 너무 작가 욕망 뿜! 해서 잘 모르겠어 ㅋㅋㅋ
  • tory_5 2019.10.29 03:04
    @W 그 목욕탕!수증기!습도!케미!수많은 노림수들! 보면 진짜 작가 욕망 어우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백합 취향이 이런거같기도하고 은유적인거 엄청 집어넣으시더라
  • tory_6 2019.10.29 02:56

    빨간약 먹기 전에는 별로였는데 빨간약 먹고 보니까 좋더라 ㅋㅋㅋ 여돕여 최고~~

  • tory_7 2019.10.29 03:05
    그런 반응이 있었어? 되게 신기하다ㅋㅋㅋㅋ 그 에피소드 보고 남편이 아니스를 진짜 생각해주진 않네 저렇게 바깥을 궁금해 하는데 그쪽으로 도와줄순 없나? 아니스한테 피상적인 관심 정도만 있지 부인이 뭘 느끼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에 대해선 신경쓸 줄을 모르네. 대화도 별로 안하고 시대가 시대라 그런지 부인을 대등한 인격체로 보진 않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남편을 안좋게 봤었는데ㅋㅋㅋ 거기서 아니스는 참 외로워 보였고 그런 상황에서 동등하게 교류할 상대를 원하는게 당연해 보였음. 다들 기쁜 맘으로 시린×아니스 엮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 일단 외모합이 좋아서 좋았다. 에피 자체가 좋았던건 아니지만 본문에 나온 이유 때문은 아니었어
  • tory_8 2019.10.29 03:07
    우와 만화방가서 별생각없이 봤었는데 호불호갈렸었구나 난 이 에피만 좀 뜬금없는느낌이라 별로였어 스토리보단 작화에 신경쓴느낌이라 그렇게 확와닿지도않고ㅋㅋ
  • tory_9 2019.10.29 03:12
    나도 정신적 바람 피우면 어때하면서 봤어. 스미스가 가본 곳 중에서 여성인권이 굉장히 별로인 곳 중 하나라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데... 애낳고 우울해하다가 시린이랑 만나서 밝아지는 거 보고 보기 좋았어. 남편도 아니스 밝아지는 거 보고 행복해하고. 시린도 아니스 옆에서 행복하고. 저렇게 잘 살겠지ㅎㅎ 현대였으면 아니스는 애초에 결혼을 하지 않고 자기 일하며 살다 시린을 만나 맺어졌거나, 결혼을 했더라도 이혼하고 시린을 만나는 선택을 했을 것 같지만.... 저 시대의 여자들에게 선택같은 권리는 주어지지 않았고, 하더라도 당장 빈곤의 나락으로 전락하는 길이라 절대 불가능했으니까ㅠ....
  • tory_10 2019.10.29 03: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6 19:18:14)
  • tory_9 2019.10.29 03:29
    둘이 안 잤어. 시린이 재혼 얘기 듣고 꺼려하니까(당연히 일반적인 부부간 생각하고 꺼려했겠지.) 시린보고 안심하라고. 남편은 시린 명목상으로 후처로 들이는 거라고 아니스가 시린 안심시키면서 명확히 언급했던 것 같은데.
  • tory_11 2019.10.29 03:40
    @9 잉 그런 장면 내 기억으론 없는데?
    남편이 아니스한테 넌 둘째 아내 들이면 싫지 않냐고 했는데
    아니스가 싫긴 하지만 시린이면 괜찮다고 대답하고 끝
    그후로 두 아내를 공평하게 만나야한다고 함

    시린이랑 아니스 대화도 시린이 아니스한테 넌 둘째부인 들이면 싫지않냐고 했더니 역시 아니스가 너라면 괜찮다고 대답 + 남편 멋있으니까 너도 좋아하게 될거라고... 그런 대화 하던데
  • tory_10 2019.10.29 03: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6 19:18:14)
  • tory_31 2019.10.29 10:26
    @11 22
  • tory_37 2019.10.29 12:42
    @11 33 나도그렇게보고 작품상 나오진않았지만 잤다고 생각하고있어, 그래서 좀 묘하긴함
  • tory_11 2019.10.29 03:56
    난 남편이 그 시대에서는 되게 좋은 사람이고 자상한 남편인걸로 나왔는데 현대인의 눈으로 보면 아니스를 애완동물처럼 기르고 있으니까 그런게 싫었어 아니스의 정신적 바람같은게 문제로 느껴지진 않았구 오히려 아니스가 시린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해피엔딩 길이 일부다처 밖에 없다는 점이 싫더라 그때 시대가 그랬다고 하더라도 현대의 작가가 그걸 마냥 탐미적으로만 그려내니까.. 요즘 나왔으면 정신적 바람으로 욕먹진 않았을거같애 다른걸로 비판받을순 있어도
  • tory_37 2019.10.29 12:44
    애완동물 222 남편이 좋은사람으로나오는데 별로인이유가 이거임
  • tory_12 2019.10.29 04: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4:47:55)
  • tory_13 2019.10.29 04:46
    남성판타지 같기도하고...레즈가 한 남자한테 봉사하며 행복찾는 결말이잖아
    여성인권이 낮은 배경이니 그게 시린한텐 나은 선택지라는 건 알겠어. 근데 결국은 남성의 보호아래 둘이 함께 있을 수 있게 된 셈이니 한계도 뚜렷하게 보여준 셈이지.
  • tory_31 2019.10.29 10:27
    222222222222232222
    빨간약먹고 더 싫어짐.. 레즈나온다고해서 페미작품은 아니지
  • tory_42 2020.04.07 16:37

    3333333333

  • tory_43 2020.04.21 16:24
    444444444
  • tory_14 2019.10.29 04: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6:44:06)
  • tory_15 2019.10.29 06:35
    나 되게 예전에 봐서 기억이 희미한데
    둘 그냥 찐한 친구 아니었니? 좀 노림수가 있던 것 같긴 했는데 진짜 레즈야? 알려주ㅜㅓ...
  • tory_16 2019.10.29 06: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18 13:37:27)
  • tory_17 2019.10.29 06:46
    그냥 취향타는 소재였다고 생각해 여돕여라고 볼수도있고 남성향 판타지라고 볼수도있고...근데 나는 정신적 바람이면 뭐 어때 싶음ㅋㅋ 아니스 결혼에서 아니스 본인이 결정한건 아무것도 없었을거아냐 부모가 정해준 혼처에 일부다처제인 시대상 생각하면 아니스가 정신적으로 다른 여자한테 마음이 갔다고 해서 비난하진 못하겠어
  • tory_18 2019.10.29 08: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5 19:50:22)
  • tory_19 2019.10.29 08:36

    차라리 남편이 여러명의 첩과 살면 그러려니했었을텐데 남편은 부인 진심으로 좋아했지 않나...ㅋㅋ 남편이 좀 특이했던걸로 기억나는데... 걍 찝찝했음. 오히려 남편도 그 시대의 개쓰레기면 잘 봤을텐데 ㅋㅋㅋ  

  • tory_20 2019.10.29 08: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4 23:03:10)
  • tory_35 2019.10.29 11:44
    33 남편 그 시대로 치면 벤츠던데
  • tory_21 2019.10.29 09:08
    나 그때 욕했는데 지금은 회개중
  • tory_22 2019.10.29 09:09
    난 좋았어 작가는 백합으로 별 생각 없이 넣었을 수도 있지만 난 그 편만 특히 많이 봐
  • tory_23 2019.10.29 09:14
    크리피해.....
    크리피하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는듯....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마음맞는 절친을 계속 보필하고 도와주기위해 내 남편의 두번째첩으로 들어오게 한다] 이건데....
    세상 크리피한 얘기를 저렇게 아름답고 훈훈한 연출로 묘사한거 너무 고민없이 막 그린것같아...
    물론 당대의 내적 고증(당시 사람들의 문화, 가치관에 대한 고증)을 생각하면 나올수 있는 에피소드일수 있지..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가치관을 가진 현대의 작가가 그걸 그렇게 고민없이 아름답게만 그려낸거는 연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걸 여돕여라고 볼수 있나? 싶기도 해..
    (편의상 정실, 첩, 남편 이라고 지칭하자면) 정실은 그 첩의 마음이나 의지를 고려해서 심사숙고한것같지도 않고, 이게 니 상황상 더 좋으니까 이렇게 하자~! 정도의 1차원적 발상이었던데다가
    첩 역시 남편을 사랑하거나 본인의지라기 보다는 상황에 떠밀려 한 선택이었던거잖아.
    가장 중요한건 그때 시대나 문화권상
    남성에게 의존해 물건처럼 간택되고 거취를 보장받아야만 했던것이 당대 여성들의 상황이란 건데...
    그에 대한 어떠한 현대적 고민없이
    [내친구가 남편잃고 길거리에 나앉게생김->내가 주선해서 내 남편의 후첩으로 들어오게 하자!!->친구를 도와준 나~^ㅅ^] 이렇게만 아름답게 그려낸것은...말잇못....
    실제로 그이후 신부이야기 안보게됨..ㅋㅋ
    사람 나름이겠지만 내기준으로 이건 여돕여나 페미니즘으로 볼만한 에피소드도 절대 아닌듯....
  • tory_24 2019.10.29 09: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20 01:06:11)
  • tory_25 2019.10.29 09:40
    나는 딱잘라 뭐뭐 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좀 이상했어. 난 픽션에서 자의로 이뤄진 결혼이 아닌 관계에서 정신적 바람에 대해 관대한 편이고.. 일부다처제 사회에서 부인들간의 연대도 좋아하고... 실제 역사나 픽션에서 황제가 자매를 후궁으로 삼는거에 대래서도 거부감이 없는데. 그러니까 저 에피도 나한테는 별거 아니어야 하는데 저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묘하게 불편해지고 찝찝했어. 논리적으로 설명은 못하겠지만 지금도 저 에피는 그냥 대충 휙 넘기고 읽어ㅠㅠ
  • tory_26 2019.10.29 09:54
    난 남편이 두번째 부인으로 삼기 전까지가 좋았어 백합 좋아서 넘기긴했는데 두 여자 사이를 보는 남편 입장도 그렇고 엔딩이 뭔가 불편했어 헤테로 나오다가 급 백합나와서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싶어 여러므로 호불호 갈릴만 함 그 나라 문화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현대인 시점에서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지 난 쌍둥이 에피도 좋았는데 이것도 호불호 많이 갈림
  • tory_27 2019.10.29 10:01

    근데 그나라의 문화고 시대상도 다른데 현대의 시대상으로 가치판단할 이유는 없다고 봐..ㅠ

    조선시대 왕들중에 일처만 둔 경우는 고자가 아닌이상 없었는데 그들을 바람둥이에 빻았다 라고 표현할수는 없잖아..

    그댄 도덕적 윤리관보다 자손번성 생식이 중요하기도했고

  • tory_32 2019.10.29 10:33

    2

  • tory_28 2019.10.29 10:09

    남편이 아니스를 사랑하긴 해도 후처 두는거에도 거리낌 없어해서 여러명 첩 두고 있고 그걸 당연시 여기며 즐기고 그랬으면

    아니스와 시린의 관계도 뭐 어때 남편도 저지랄 떨고 있는데 뭐...싶었을텐데

    남편은 그 시대에서 유별나게 보일 정도로 후처도 두지않고 아니스 하나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걸로 나와서

    그래서 시린한테는 남편도 공유가능! 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아니스가 시린에게 열렬하게 푹 빠진게 찝찝했어 난...

  • tory_29 2019.10.29 10:16

    난 그냥 그시절 그 사회상 안에서 서로 최선의 결론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그렇게 이상하지않음. 그 셋은 자기 사회 안에서 서로 최선의 해피엔딩 결론을 냈다고 봄. 남편이 시린에 대해서 일단 선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나 싶네. 어차피 신부이야기가 그런 성애적 이야기까진 다루지 않으니까ㅎ

  • tory_30 2019.10.29 10:24
    시대적 배경상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고(현대인에겐 아니지만) 작가가 그걸 의도해서 그렸다곤 생각하지 않고 여성서사라고 생각함.
    딱 이정도ㅋㅋㅋㅋㅋㅋ난 모든 여성서사에서 남자에게 감정적, 물질적으로 벗어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이쪽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어. 불륜감성이긴 하지만ㅋ
  • tory_32 2019.10.29 10:32

    나도 그시대라고 생각하면서 넘김. 그리고 이 이야기는 주로 백합코드로만 소비하고 있음ㅠㅠ

  • tory_33 2019.10.29 11:15
    찝찝해 ㅠㅠ남성판타지같아
  • W 2019.10.29 11:21
    오 일하고 왔더니 덧글 많아서 놀랐다. 예나 지금이나 취향 갈리는건 똑같구나.
  • tory_34 2019.10.29 11: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0 19:06:59)
  • tory_36 2019.10.29 12:31
    난 괜챠났음!! 현대시점에서 보자면 좀 그럴수도 있지만 그 문화권안에선 세명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인 느낌이라섴ㅋㅋㅋ 그 안에서 결국 시린이 후처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어쩔수없는 경제적 사정때문에 시린도 불행해지고 따라서 아니스도 불행해지고 따라서 남편도 불행해질 느낌이었거든. 남편이 자꾸 호인웅앵 존경한다 웅앵 얘기나오는건 좀 거슬리긴했는데 감정선상 보면 남편이 아니스에게 갖는 감정은 넘나 이성적인 사랑인데 비해서 아니스가 남편에게 갖는사랑은 독점욕을 가질수밖에없는 이성적인 감정보다 인간적인 애정? 쪽에 가까워보여서 쫌 안쓰럽기도 해서 상쇄된듯ㅋㅋ
  • tory_38 2019.10.29 15:47

    이사람은 염전노예도 모에화 해서 그릴사람이라 잼께 봤어

    거유X빈유가 한 남자의 부인이 된다는 전형적인 남성향 판타지 맞고 ㅎㅎ 

  • tory_39 2019.10.29 15:54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어 아니스가 바람인건 노상관인데 이제 남편이랑 절친이 같이 자고 둘이서 남편을 공유하겠구나 생각하니까 좀ㅋㅋ기분이 미묘함 나도 그이후로는 안사봤네 그러고보니
  • tory_40 2019.10.29 16:53

    아니스의 남편. 아니스의 여자... 느낌이었어. 둘다 아니스 손에 있는? 

    시대상으로 여자는 남자의 소유지만...

    아니스 성격이 순해서그렇지 하렘주인같던데 

  • tory_41 2019.10.29 21: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5 0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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