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상태
-숱 많고 직모
-연초에 숏컷 후 기르는 상태. 목 중간 정도 길이
-애봉이처럼 끝이 무거운 단발
-머리 끝이 뭉툭하게 무거워 끝을 가볍게 자르고 기르고 싶음
평소 가던 곳은 옆, 뒤가 ‘뜨는 머리’라며 내가 윤그린 숏컷을 하고 싶어할때 고갱님 모발은 그거 안 된다며 밑을 무겁게 잘라줌.
뜨는 머리를 위에서 눌러줘야 한다나?
하지만 난 언젠가 읽은 ‘못하는 머리는 없다’ ‘못 자르는 미용사만 있다’는 구외커 글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말에 의문을 품던 차에 히로 원장님 글을 보게 된 거시기 거시여따
참고로 난 광주(광역시)톨. 마침 이번 주말 서울에 갈 일이 있어 강남에 들름!
원장님, 날 보자마자
히로: 토리 보고 오셨어요?
나 네?
히로: 디미..토리?
나 (헉)아 네네!!
요즘 오는 톨들이 엄청 많다며 ㅋㅋㅋㅋㅋ 이미 딤톨 이름까지 알고 계셨음
원장님 분석
-이마 옆은 들어가고 광대, 턱이 튀어나옴
-밀도 높은 지금 일자머리는 얼굴 단점 부각시킴. 얼굴을 라운드로 감싸주게 잘라야함
-초코 브라운이 어울리는 톤. 밝은 색은 지저분해보임(실제로 그랬음. 지금은 염색모 다 길러 자른 자연모 상태)
-초코브라운색 입히면 더 세련돼보일 것.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 긴 머리는 턱을 부각시킨다. 길러도 어깨 넘을랑말랑하는 길이까지만.
-잘라서 드라이만 해도 ok, 잘 못하면 끝에만 c컬펌 하면 예쁘게 뻗칠 것. (웨이브는 안어울림)
-하고 싶어했던 윤그린 숏컷, 할수 있다. 뜨는 부분 잘 자르면 된다. 못 하는 머리 아니다!
듣던 대로 적확한 팩폭의 고수셨고, 나는 펌도 염색도 다~~ 하고 싶었지만 저녁 시간때문에 커트만 함 ㅠㅠ
머리 말려주시는 분이 잘 말리는 방법도 세심하게 알려주셨고
내가 광주에서 왔다고 하니 오직 머리 땜에 온 줄 알고 절할 뻔 했다 하심ㅋㅋㅋㅋㅋ
결론은 머리 아주아주 만족했어!
첨에 자르고 드라이만 했을 땐 흠.. 가벼워지긴 했는데 완전 이쁜 건 아니네 했는데,
c컬펌 느낌 나게 옆머리 뒷머리 좀 뻗치게 만져주시니 어랏 예쁘잖아??!!!
자르기 전과 머리 길이는 비슷한데 잘라나간 머리가 엄청 나더라고. 세심하게 속속들이 잘 잘라주신 듯.
앞으로 6-8주 뒤면 머리 뒤가 또 무거워질 거라며 그때쯤 다시 손 보면 된다 하셨고,
좀더 길러 c컬펌하면 제일 예쁠 거라 하셨어.
직원 분들 모두 적당한 친절함으로 응대해주셔서 편했고
내가 갔을 때 원장님 손님이 앞뒤로 많았는데도 소홀하단 느낌 전혀 없이 잘해주셨어.
끝나고 나가는데 원장님께 머리받은 다른 분이 머리 예뻐요~ 짧은 머리 잘 어울리셔서 부러워요~ 소리까지 해주심 ㅇㅅㅇ
언제 또 서울에 갈 지 모르겠지만 계속 원장님께 받고 싶다 ㅠㅠㅠㅠ
원장님이 꼭 전하고 싶단 말로 끝
“후기 올리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다 감사합니다.”
-숱 많고 직모
-연초에 숏컷 후 기르는 상태. 목 중간 정도 길이
-애봉이처럼 끝이 무거운 단발
-머리 끝이 뭉툭하게 무거워 끝을 가볍게 자르고 기르고 싶음
평소 가던 곳은 옆, 뒤가 ‘뜨는 머리’라며 내가 윤그린 숏컷을 하고 싶어할때 고갱님 모발은 그거 안 된다며 밑을 무겁게 잘라줌.
뜨는 머리를 위에서 눌러줘야 한다나?
하지만 난 언젠가 읽은 ‘못하는 머리는 없다’ ‘못 자르는 미용사만 있다’는 구외커 글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말에 의문을 품던 차에 히로 원장님 글을 보게 된 거시기 거시여따
참고로 난 광주(광역시)톨. 마침 이번 주말 서울에 갈 일이 있어 강남에 들름!
원장님, 날 보자마자
히로: 토리 보고 오셨어요?
나 네?
히로: 디미..토리?
나 (헉)아 네네!!
요즘 오는 톨들이 엄청 많다며 ㅋㅋㅋㅋㅋ 이미 딤톨 이름까지 알고 계셨음
원장님 분석
-이마 옆은 들어가고 광대, 턱이 튀어나옴
-밀도 높은 지금 일자머리는 얼굴 단점 부각시킴. 얼굴을 라운드로 감싸주게 잘라야함
-초코 브라운이 어울리는 톤. 밝은 색은 지저분해보임(실제로 그랬음. 지금은 염색모 다 길러 자른 자연모 상태)
-초코브라운색 입히면 더 세련돼보일 것.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 긴 머리는 턱을 부각시킨다. 길러도 어깨 넘을랑말랑하는 길이까지만.
-잘라서 드라이만 해도 ok, 잘 못하면 끝에만 c컬펌 하면 예쁘게 뻗칠 것. (웨이브는 안어울림)
-하고 싶어했던 윤그린 숏컷, 할수 있다. 뜨는 부분 잘 자르면 된다. 못 하는 머리 아니다!
듣던 대로 적확한 팩폭의 고수셨고, 나는 펌도 염색도 다~~ 하고 싶었지만 저녁 시간때문에 커트만 함 ㅠㅠ
머리 말려주시는 분이 잘 말리는 방법도 세심하게 알려주셨고
내가 광주에서 왔다고 하니 오직 머리 땜에 온 줄 알고 절할 뻔 했다 하심ㅋㅋㅋㅋㅋ
결론은 머리 아주아주 만족했어!
첨에 자르고 드라이만 했을 땐 흠.. 가벼워지긴 했는데 완전 이쁜 건 아니네 했는데,
c컬펌 느낌 나게 옆머리 뒷머리 좀 뻗치게 만져주시니 어랏 예쁘잖아??!!!
자르기 전과 머리 길이는 비슷한데 잘라나간 머리가 엄청 나더라고. 세심하게 속속들이 잘 잘라주신 듯.
앞으로 6-8주 뒤면 머리 뒤가 또 무거워질 거라며 그때쯤 다시 손 보면 된다 하셨고,
좀더 길러 c컬펌하면 제일 예쁠 거라 하셨어.
직원 분들 모두 적당한 친절함으로 응대해주셔서 편했고
내가 갔을 때 원장님 손님이 앞뒤로 많았는데도 소홀하단 느낌 전혀 없이 잘해주셨어.
끝나고 나가는데 원장님께 머리받은 다른 분이 머리 예뻐요~ 짧은 머리 잘 어울리셔서 부러워요~ 소리까지 해주심 ㅇㅅㅇ
언제 또 서울에 갈 지 모르겠지만 계속 원장님께 받고 싶다 ㅠㅠㅠㅠ
원장님이 꼭 전하고 싶단 말로 끝
“후기 올리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다 감사합니다.”
가볼까 생각중이라 몇가지 물어도될까?
금액은 얼마나 나왓니? 예약은 하고갔니? 예약했다면 스타일링 미리정한거니?
사실 나톨머리가 매직세팅밖에 안먹는데 가격이 이십마넌대가 넘어서 고민중이거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