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잠입 공작부인 썸딜에 떴길래 고민하는 톨들 위해 내가 좋아하는 부분 발췌해왔어!
안락한 쓰레기통을 찾아다니지만 사랑이 없는건 싫어하는 톨들은 드루와 드루와~
서양중세가 아니라 근미래 혼종된 짬뽕 세계관이고, 남주가 불도저처럼 여주만 보고 달려나가는 타입이라 진지하거나 무겁거나 긴장감 섹텐같은건 거의 없어
양심없고 뻔뻔한 미친놈 남주가 여주처돌이 되면서 각종 돈지랄과 애정어린 sm플레이를 담은 개그뽕빨물임ㅋㅋ
남주는 평민 용병 출신인데 드래곤 잡은 공으로 자식이 없는 공작의 양자가 돼서 작위를 물려받음
이때 작위 받는 조건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거!
남주랑 결혼한건 여주가 아니라 여주언니인데 남주랑 못살겠다고 3년만에 탈주하고..
여주는 언니가 도망친거 사과하러 갔다가 계약결혼 깼을때 물어야 하는 위약금이 상상초월이라 겁먹고 언니인척 연기해
문제는 여주가 언니인척 연기하는걸 남주가 초반에 알아챔ㅋㅋㅋ 그런데 말을 안해 여주가 마음에 들었거든
로맨스 법칙에 의거해서 남주는 여주 언니랑 결혼하고 3년동안 한번도 동침한 적 없는 동정남임
그런데...
여주랑 한번 뜨밤을 보낸게 얼마나 좋았는지 첫날밤 이후로 여주처돌이가 됨ㅋㅋㅋ
여주는 정체 들킬까봐 남주가 입 털면 일단 대충 다 ㅇㅋ하는데 이거 이용해서 온갖... 알지?
남주가 상상 이상의 변태라는걸 깨달았지만 이미 되돌리긴 너무 늦은 여주.. 응 못나가..
결국 남주한테 정착을 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웃곀ㅋㅋㅋ
남주가 얼마나 뻔뻔하게 도른자냐면 여주 옷 찢으면서 한다는 말이 맨날 "더 좋은걸로 사드리겠습니다"이거야..
사랑하는 부인이 입을거니까 최고급만 골라왔지만 입은건 찢어야 제맛이긔
여주가 배에 타본 적 없다고 하니까 자기 영지에 섬이랑 바다 있으니 같이 가자면서 하는말..근데 결국 같이 가는 장면은 안 나오더라
각종 돈지랄을 하는 남주는 가난하게 살아온 여주한테 돈을 쓰라고 반쯤 협박(?)을 하는데 이때 여주 설득한답시고 입 터는게 예술이야ㅋㅋㅋ너무 길어서 다 발췌는 못하고 핵심부분만 쪄왔어
자기 가문 재산 권력 다 여주꺼니까 마음대로 쓰라는 남주.. 참 좋군요?
사랑꾼이지만 첫만남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미친놈(여주한정)이라 여주도 묻다가 포기함..
여주가 원칙이자 세상의 중심이라 모든게 다 여주 위주로 돌아감... 이게 나름 스윗한 발언인데 이렇게보니까 그냥 쌩미친놈이네
여주는 처음엔 남주한테 어어하면서 끌려가는 포지션인데 신세계를 영접하면서(!) 자신의 숨겨진 취향을 깨달음.. 바로 M이었던거
상식적인 삶을 살았던 여주는 자기가 비정상이 된거같고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까봐 하고싶지만 안된다면서 거부하는데...
언놈이 감히 내 아내한테?? <- 남주 기본 마인드
함뜨 할때마다 여주 수치사 시키려고 작정한 변태지만 자기 말고 딴 사람이 여주한테 막말하는건 못참는 사랑꾼이기도 해
여주한테 헛소리하면 다 없애버겠다는 마인드 오졌고요 (실제로 사람 죽이진 않음)
원래도 다른 사람한테는 1도 관심없지만 대외적인 자리에서는 예의 지키는 편인데
여주한테 손톱만큼이라도 서운하게 굴면 영원히 아웃이라는 남주
미친놈인데 뻔뻔하기까지 해서 자기를 최고라고 말하는데 거리낌도 없는게 매력
남주가 용병출신이라 떡대에 근육 쩌는데 수치심도 없어서 여주 앞에서 막 훌렁훌렁... 잘 벗음
여주는 처음엔 부끄러워하지만 나중엔 남주 몸 보면서 감탄하는 묘사 많이 나오더라... 욕망에 솔직해져
물론 변태임ㅋㅋ
사심이 깃든게 아니라 사심 100퍼 만땅이라는 남주.. 자랑이다...
기회만 있으면 곧바로 여주 데리고 잣잣으로 넘어가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ㅋㅋㅋ
욕이나 노골적인 섹드립(ㅈㅂ드립)은 안하는데 여주한테 수치심주는 대사는 많이 해ㅋㅋ 개뻔뻔한 변태인데 할때마다 입터는게 나름 귀여워
양심? 그게 뭐죠 먹는건가? 상태인 남주...
항상 여주 상대로 성욕 MAX상태인데 그걸 숨기지도 않고(자제하긴 함) 기회만 되면 여주 꼬드김ㅋㅋㅋ
어제도 했으니 오늘도 해야한다는 남주..
규칙적인 (성)생활...
그래도 여주가 할 기분이 아닐땐 절대로 손대지 않음
여주가 즐길 자세(ㅋㅋ)가 되었을 때만 풀공격 나서는 남주 ㅋㅋ
여주가 자기도 남주랑 뜨밤은 좋은데 너무 빨리 지쳐서 아쉽다고 하니까 바로 체력회복제 먹이고 계속한다..?
여주는 그냥 자기가 운동해서 체력 키울 생각한건데 남주가 약물(게다가 엄청 비쌈)까지 펑펑 쓰니까 기겁하는중ㅋㅋㅋ
몇번을 해야 직성이 풀리냐고?
몇번이 아니고 몇일이냐고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남주 거기가 죽지도 않고... 여주가 기절하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는데 임신은 안돼서 로판이라 그런가 했는데
사실은 여주 몰래 피임약 먹고 있었던 남주.. 피임약은 남자가 먹는거라니 변태라도 이런점은 참 조신하구
남주는 여주 이외의 대상엔 1도 흥미가 없어서 여주랑 둘이서만 깨볶으면서 살고싶은데
여주는 어릴땐 언니한테 치여살고 나중엔 할머니 병간하느라 제대로 친구도 못사귀고 못 놀아서 밖에나가서 여러가지 배우고 사람만나고 싶어함
남주는 처음엔 여주를 통제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여주가 행복해하지 않으니까
내 부인인데 내가 행복하게 해줄수 없다니 안될말!
이러면서 결국 하고싶은대로 하게 풀어줘
참변태 참사랑꾼이야 ㅋㅋㅋ
마무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
감동적인 부분인데 대사 하나만 잘라오니까 좀 뻘하네 ㅋㅋ
체계적인 설정이나 스토리 이런걸 기대하면 실망할거고
여주처돌이 남주가 온갖 돈지랄과 미친 사랑꾼짓을 하는게 보고싶다면 강추해 ㅋㅋㅋ
여주도 남주도 잣잣을 너무 좋아해서 밀당할때 섹텐은 별로 없어(섹텐 느끼기도 전에 벌써 다음 단계로 넘어감)
대신 기상천외한 플레이+정력킹에 미친 뻔뻔함으로 무장한 남주 좋아한다면 후회 안할거야
난 남주가 입터는 장면이랑 돈지랄하는 장면이 좋아서 자주 재탕하는데 보다보니 여주도 귀염뽀작한 매력이 있더라구
나는 극호였지만 호불호 확실하게 갈리는 작품이니까 썸딜때 지를 톨들은 미리보기 꼭 보고 지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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