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분 차곡차곡 모으다가 더는 못참고 최신화까지 다 봐버렸는데 월간연재에 이제 겨우 25화라니ㅠㅜ
완결까지 보려면 대체 몇년을 기다려야 되는걸까...
계속 현실-과거 왔다갔다 하는데 현실이 너무 시궁창이라 지금으로썬 과거시점이 더 좋다.
나중에 그 사건에다 주원쌤 과거까지 본격적으로 나오면 과거시점이 더 시궁창으로 가겠지만
근데 이거 현실 시점에선 너무 꿈도 희망도 없은 전개 아니니.
교도소엔딩 vs 사망 엔딩... 어느쪽도 넘나 암울ㅠㅜ
처음 쭉 몰아볼땐 한주원이 어쩌다 누명을 쓸 타입도 아니고 실제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별로 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특히 엔딩을 생각하면 살인자는 아닐 것 같기도 해.
최근 전개는 분위기가 살인을 했다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은데 오히려 반전으로 아니다~로 갈수도...는 나의 바람ㅋㅋ
과거 사건에 대해 나온게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추측이라기 보다 근거없는 궁예에 가깝지만ㅋㅋㅋ
살인범이 만화에 흔하게 나온다지만 의사가 자기 환자를 살해한건 좀 결이 다른 문제고...
일단 현재까지 나온걸로는 안락사 같은 문제도 아닌 듯 하고
그나저나 의사+육아+만화가를 병행하는 작가님.. 진심을 존경스럽다.
만화 주인공이 저래도 현실성 없다고 뭐라 할 판인데 작가님 트윗 보면서도 이게 진짜 가능한건가 싶은ㅋㅋ
넘나 의식의 흐름대로 써버려서 대신 27화에 등장예정이라는 주원쌤 그림 하나 올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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