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 2주전에 컨셉 회의를 하는데
슬픔속의 분노가 느껴지는 컨셉으로 하고 싶다고 말함
그리고 슬픔이 넘치다못해 미쳐버린 여자를
주인공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함
사실 아이들이 무대에서 입었던
빨간 드레스도 다 피 라는 설정
도입부에 사고를 암시하는 폴리스 라인과
x로 입막음 당해서 말못하는 남자가 나옴
도입부에서
싫다고 말해, 사랑하지않는다고 말해봐
라고 남자에게 말을 건네지만
정작 남자는 입막음을 당해서
아무말도 하지못함
그리고 그뒤에 남자의 죽음을 연상시키는듯
아래로 힘없이 축 늘어진 남자
멤버들 다 왼손 약지손가락에 낀 반지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는걸 암시
편곡하면서 새로 추가된 랩 가사
난 사랑이 변한다 생각안해
그 뜨거웠던 것이 어떻게 변해
너 거짓말하는 거잖아
아니면 지금 싫다고 한 번 말해봐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도
날 떠나갈 수가 있어
날 떠나면 이렇게 이렇게 될 텐데
날 떠나갈 수가 있어
편곡하면서 바뀐 엔딩 노래가사
원곡 버전 가사
편곡 버전 가사
좋다고 말해
그래 계속 그렇게 말해줘
좋았던 그때와 같이
이제 사랑할 것 같이
이제 더이상 말을 못하는 남자에게
그래 계속 그렇게 말해달라는 가사
엔딩장면은 개인적으로 좋아서 가져옴
비맞으면서 사랑에 미쳐버린 여자를
표현한듯한 표정연기도 존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