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가) 또 하나의 용두사미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

살인사건 진범 그분인건 이해하겠는데 풀어내는거나
마무리가 너무 노답..

한상무는 뭔 대단한 이유가 있나 했더니 그런것도 없고 걍 엠씨 엠씨 외치면서 사이다 없이 마무리..
탑팀은 무슨 정의의 사도인것처럼 비장하게 그려놓고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한상무 마무리가 이상하니까 허변 엄마 무죄되서 나오는것도 그냥 그렇고..

석희는 뭐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야 자기 인생 그렇게
만든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받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지은 죄에 대해 벌을 제대로 받는것도 아니고..

다 보고 나니까 모완수 서사만 남네..
재밌게 잘 보고 있었는데 결말로 또 이렇게 용두사미 드라마 하나 남기다니..
어차피 막장st인데 그냥 결말도 화끈하게 가라고ㅠㅠㅠㅠㅠ아 너무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