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인스타 업뎃

그러고 보면 비록 생각이 다르다해도 그나마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제일 물어뜯는건 커뮤전통인듯.... 이럴시간에 전두환 이춘재 욕이나 해라...

추모글에서까지 이러고싶니..왜이렇게 꼬투리를 못잡아 안달이야

동료 연예인 추모글 올리는게 어떻게 욕먹고 비아냥 당할 일이야.... 설리 별로 관심 없고 팬도 아니었는데도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데 동료였고 친분 있었으면 더 안타깝겠지. 제발 욕할 대상 찾기 전에 반성부터 하자ㅠㅠ

되게 잘읽히고 진심이 느껴지는데 특히 나도 결국 대중이었다는 부분  와닿음 

그냥 설리도 어떤 개인이고 사람이었던거지  찬양하든 조롱하든 남들이 이미지를 씌워서 딴사람만들어 이리씹고 저리씹으며  내말 하는데 이용해먹을 대상이 아니라 

이정도 글도 안읽히고 이해가 안갈정도면 쟤 글쓰는거랑 나랑 안맞는가 보다 하면될거같은데

누가 쓴 건지 안 밝혔으면 설리 정말 아꼈구나 했을 거 같다.
유아인이 여태 쓴 글 중에 이렇게 잘 읽히는 글이 없건만.
진심이 느껴지는 추모글에도 악플인지 모르고 막 다는 사람들 정말 싫다.
그러면서 본인은 정의롭고 고귀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싶은 거야?

진짜 악플러들은 본인이 뭔짓을 하는지, 악플러인지도 모르는듯
유아인 글 퍼와서 조롱하고 디버지라는둥 아빠라는둥 조롱한건 악플이 아닌거고
그냥 본인이랑 이 연예인이랑 안맞는다 생각하고 패스하면 되는걸
벌써 이글 제목부터 어떤 의도로 가져온건지 빤히 보이는데

하 진짜 환멸난다 제발 추모글엔 함께 슬퍼해줄주 알자 좀.

진심으로 반성하고 개선해야한다는 말.. 정말 많이 공감해ㅠㅠ 마음이 아프다...

추모글에까지 악플 달고 싶어?? 적당히좀 해..

근데 유아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이런식의 추모글은 누구를 위해서 쓰고,SNS에 게시하는건지.. 그냥 막연히 궁금해진다  

나의 죄책감, 슬픔, 괴로움을 표출하는 용도? 유가족을 위해? 고인을 위해서? 악플을 쓰는 사람들에 대한 나무람, 일침?

엄청 좋아하던 연예인 아니었고 특별한 관계가 있는것도 아닌 남이지만 그럼에도 사망소식 처음 들었을 때 먹먹했고   

내가 평소에 저 사람을 어떻게 생각했었나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게 되던데 

물론 서로 이해하고,사랑하고,반성하자. 좋고 아름다운 내용인데 

그 와중에 고인의 이름을 빌려 이렇게 남들에게 싸우지 마시라, 탓하지 마시라, 하는게 그리 와닿지가 않아서.. 의아하기도 함 

작작들 좀 해 진짜 환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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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글에서까지 막 따지고 평가하고 궁예하고싶을정도로
속에 화가 가득차있어?
유아인도 설리와 나름의 인연이 있고 공유한 추억이 있을거고
간접적으로 접하던 대중들보다야 훨씬 가까웠을 동료인데
작작좀 하자.

그냥 속으로 혼자 생각만했으면 좋겠네

적당히들 좀 하지 뭐가 그렇게 꼬였길래 추모글을 이렇게 삐딱하게 받아들이지?...정말 환멸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0/3DU/xsN/3DUxsNRMAgqUEmeqkEagGC.jpg

유아인이 여기서 뭘 잘못했지. 그냥 유아인이 싫은 거잖아. 작작들 좀 해라. 그 한마디들이 유아인 등도 떠미는 거라고. 설리 떠민 악플러랑 뭐가 다름? 유아인은 뭐든 이렇게 말해도 되는 사람이야?

이번글 뿐만 아니라 유아인 글마다 이러는거 지겹지도 않나... 그냥 관심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 난 그냥 유아인은 저럴 사람이고 앞으로도 저럴거 같아서 이젠 신경도 안쓰이던데 매번 글쓰는 게시물 올라올때마다 백플임...

지들이 뭔데 추모글에 이 난리지..

이래놓고 지들은 악플러 아닌 척 진짜 환멸난다

ㄹㅇ 난 디토에서 유아인 조롱 좀 그만했음 좋겠어

정신들 좀 차려 학습능력도 없어 진짜

이번 글은 무슨 마음인지 알 거 같은데 왜 추모글에도 그러냐 진짜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삼켜. 손가락 멈추는 거 어려운 일 아니잖아? 여기에 글 쓰는 이름 모를 누구보다 유아인이 설리를 잘 알고 설리를 사랑했겠지. 유아인 마음 잘 추스렸음 좋겠다

댓글 수준 왜이래
한심,,

유아인 존나 싫지만 나는 이글이 유아인이 그동안 썼던 글중 제일 좋다...

지들이 악플러인지 모르는 애들 여기 많네

이해 안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딤토뿐 아니라 각 커뮤 각종 sns 등 여기저기서 이거저거 다 끌고오는거 보이는데 이미 고인 그렇게 보냈으면 다른 욕받이 찾을게 아니라 자중해야지 ㅠ
찐톨이나 다른 톨들 뭐라하는게 아니고 다른 곳에서도 보여서 거기서도 말했으니 여기도 말해보려고.. 누굴 비난한다기보다 정말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 알려주려고 불편하다면 미리 사과할게
전에도 그랬지만 추모하면 한다고 뭐라하고 장례식 안가면 안간다고 뭐라하는 네티즌들 많다더라고
그러나 사실 생판 남인 우리보다 몇번이라도 본 그들이 더 진정성 있으리라 생각해.. 우리의 침묵은 전달조차 안되었을지라도 그들의 위로는 살아생전 고인에게 어떤 힘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왜 모를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궁예질하며 또다른 사람에게 진심을 모르겠다라거나 의심스럽다, 혹은 옛날 방송 요즘 방송 가져와 너무 막말하네 저사람들의 영향도 있다 죄책감 느끼길, 저들 탓이다는 식의 판단을 내리는지 모르겠어
가족 잃은 사람도 잘만 살아가 주변사람들이 저사람은 사람도 아닌가봐 싶을정도로 너무 잘 사는 사람들도 있어
근데 과연 그럴까? 연애판만 해도 일반인들 남들 연애의 단편적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오만하다 소리 나오는데 하물며 사람이 죽은 일에 우리가 감히 타인의 심정을 판단하는 일은 경솔하다고 봐
이건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일에서도 마찬가지야.. 나도 한때 그렇게 잘못 생각한적이 있어서 혹시 나같이 또 잘못된 생각 갖다가 누군가의 진심를 오판하여 또다른 상처를 안겨줄까 싶어서 알리는 글이야 ㅜ
나도 전에 친한 사람 잃은거치고 너무나 잘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며 놀랐는데 나도 사람 잃어보니 그렇더라
드라마에서 흔히 불치병 걸려 오열하는거 그거 공감 잘 안된다고 실제 겪으신 분들이 그러잖아 눈물은 커녕 현실감 없어 멍하고 그럼에도 일상생활하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터진다고....
우리의 생각 상상과 현실은 다른 경우가 매우 많아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우리가 예측한 것과 다르다고 그들이 괜찮은 상황인게 절대 아니야
오히려 드러나지 않는게 더 무서운 법이니까..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참 마음아플 일인데 부디 다들 어떻게든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서로 녹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안재현이 쓴 추모글에 비아냥대고 악플단 애들이랑 다를게 뭐야?

자기들은 다르다고 생각하나보지?

탓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반성하고 서로 함께하자는 마지막 문단 정말 공감가

나도 평소에 유아인 아니꼽긴한데 같이 일하던애가 저렇게갔으면 상당히 충격먹었을꺼야..... 주변사람들 심경은 함부로 재단질하지말자.

이해안가는 사람들은 커뮤 그만하고 책이나 읽어 ㅋㅋㅋ 이것도 이해못하면 어째

나도 유아인 싫지만 이번 글은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사람이 싫어도 잘못된 부분만 비판하면 되지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다 나쁘다고 몰아붙여야하나

유아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글은 와닿는 부분이 있다 나는 그녀가 마냥 좋았다, 논란덩어리이던 내 허리 위로 겁없이 손을 올리며 포즈를 취하던 당당함이 좋았다 이부분... 저때 유아인 여초에서 엄청 욕먹었고 페미니즘을 자처하는 설리 네가 왜 유아인이랑 친한척 사진찍어?라고 소리들을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설리가 진짜 순수하고 올곧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악플러 욕하면서 본인이 악플 다는 건 인지하고 있는건지 모를 사람 정말 많다고 느껴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