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귀환/환생/헌터/플레이어/레벨업 뭐 이런 스테디셀러는 생략
<SSS급>
사례 : SSS급 자살헌터, SSS급 촉수괴물이 지능을 얻음, 뇌전검왕 SSS급 헌터 되다 등등
주로 헌터물에서 많이 보인다. F급에서 시작해서 C급, B급, A급, S급으로 이어지는 등급제를 바탕으로 그 정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SSS급이라는 등급을 내세운 장르다. 특유의 저렴함으로 주인공의 특별함과 먼치킨력을 강조하는 드래곤볼식 파워인플레 양판소에서 주로 사용한다. 스자헌은 제목만 저렇지 절대 양판소가 아닌 내용으로 일종의 어그로+훼이크에 해당한다. 유사 키워드로 'S급', '역대급' 등이 존재한다.
<나 혼자>
사례 : 나 혼자만 레벨업, 나 혼자 무한 보급, 나 혼자 자동사냥, 나 혼자 세이브 등
주로 게임시스템을 차용한 판타지물에서 많이 보인다. 먼치킨에 원맨쇼를 더했다. 보통 제목에 충실하게 내용도 주인공 혼자 다 해먹는 경우가 많다. 제목은 저래도 주인공이 하드보일드하게 고독을 씹기보다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등 전형적인 대리만족물에 충실한 구성이 많다. 왜 주인공만 혼자서 특별한 상황인지에 대해서 개연성이나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유사한 것으로 '나 홀로', '독식' 등의 키워드가 있다.
<망나니>
사례 : 백작가 망나니가 되었다,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역대급 망나니 등
주로 빙의/환생물에서 많이 보인다. 귀한집 망나니 아들의 몸에 비교적 멀쩡한 정신머리인 주인공의 영혼이 들어가서 주변의 평가를 바꿔나가며 부둥부둥받는 것이 골자다. 제목에 망나니는 안 들어가지만 환생표사나 성군이십니다처럼 평가가 안 좋은 금수저 몸에 들어가서 승승장구하는 경우도 일종의 망나니물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역사물 중에서 막장 독재자에 빙의해서 역사를 바꿔나가는 사례도 비슷한 경우다. 비슷하게 '폭군', '되었다' 등의 키워드가 있다.
<방송>
사례 : 천재의 게임방송, 이계에서 독점방송, 회귀자의 소소한 꿀팁방송
주로 게임판타지/헌터물에서 많이 보인다. 소위 인방물로 통하며 실시간으로 즉각적인 시청자 반응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다. 코인 등 화폐 후원을 받는 경우도 많다. 주인공이 자신의 레이드 내지는 게임 플레이를 스트리밍해서 다수에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형태며, 비전투 전문가물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넓게 보면 성좌물 또한 이 갈래에 속한다. 유사 키워드로 'BJ', '스트리머' 등이 있다.
<무한>
사례 : 무한서고의 계약자, 나 혼자만 무한 스킬, 나 혼자 특성 무한, 내 방어력 무한 등
게임 시스템을 차용한 판타지물에서 많이 보인다. 스탯, 스킬, 특성 등이 주인공만 무한이라는 식으로 위의 '나 혼자' 카위드와 결합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향이나 특징도 비슷하다.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키워드로는 '999', '999999999', '9999999999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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