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쪽에서 입장문 올린 게 아니고 블리자드 퍼블리셔로서 공지올린거라 생각해서 이걸로 영7과금까지 그만둘 생각은 없어 물론 홍콩쪽 문제는 인권적으로 우리가 응원하고 보호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아래 톨 주소로 후원하고 왔고
근데 영7 한국 퍼블리셔인 가이아모바일이 영7 여성유저들을 위해 번역도 고치고 피드백도 잘 들어주고 여러모로 여론 신경써주는 모습 보여줬는데 이게 여타 남성향게임에선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들이라 이런 운영 보고 더 유저들이 모인걸로 알거든
근데 이번사태... 남덕들은 그게 우리랑 뭔상관이냐고 하면서 오히려 여성유저들 이번일로 떨어져나가길 바라고 있고
실제로 이게 매출에 타격주고 유저비율도 떨어지고 이러면 게임회사 입장에서도 '여자목소리 들어서 좋을게없구나 그냥 남성유저들 편에 설걸'하면서 앞으로 더 이런쪽으로 신경쓰는걸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게 걱정돼
뭐든지 불매로 보여주기보다는 차라리 후원하거나 항의글을 넥이즈로 보내거나 다른 방식으로 항의해도 되는건데
불매도 항의의 목소리를 내는 방식이라곤 하지만 불매해야한다고 남에게 강요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이번 일이 유독 여초커뮤쪽에서 불거지고 있고 여자들끼리 패는게 보여서 쓰는말이야
카페에서도 관련으로 글 많이 올라온 걸로 아는데.. 불매를 해도 가이아의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중국 넷이즈 때문인 거 알지 않을까?
만약 가이아가 그걸 여성유저의 문제로 본다면.. 오히려 손절 하기 딱 좋은 태도 같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