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를 취준으로 해야할지 직장정보로 해야할지 헷갈리지만
현직톨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서 취업준비 카데로 쓸게.
회계가 그나마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일중에 경력 인정받는 일이라 많이 고려들 할텐데
나이먹고 진로를 틀건, 미래 고려해서 회계로 방향을 정하던 그러려면 꼭 알아야 할 게 있어.
회계의 꽃은 원가지만, 원가는 제조 아니면 쓸 일이 많이 없긴해.
그렇지만 그만큼 원가계산을 할 줄 알면 메리트 있음.
초반에 고생하고 욕먹어가면서 제조업가서 원가계산 배우고 오는것만으로도 충분함.
물론 그걸 얻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원가계산을 할 줄 모르면 회계 일을 못하냐? 그건 아님.
하지만 회계의 기본인 결산은 할 줄 알아야해.
회계의 가장 기본은 결산이라 결산을 할 줄 모르거나 못배우거나 못하면
평생 물경력으로만 살 수 밖에 없어.
회계가 경력이 된다는 말은 최소 결산은 할 줄 알아야 경력이 되고,
결산 가능자체가 경력의 베이스가 됨.
회계톨이야 근데 초소기업이라 셈사에 맡겨서 내가 결산을 안해.
이런 톨들은 경력이 없다고 보면 돼.
그냥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돈 받고 적당히 일하다 퇴사할 생각이면 그만한 꿀직장도 없을거야
근데 그게 아니라 나 하나 책임지기 위해 작게나마 나의 커리어를 만들어갈 생각이면 결코 도움안됨.
특히 드물게 결산을 안하는데 월급을 많이 준다 하는 곳은 꿀직장이아니라 수렁이야.
급여에 발묶여서 그보단 적게주고 일 더 많이하는덴 못가니까
경력에 도움도 안되고 발전없고 도태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다니게 되는 수렁의 늪임.
경력이 없는데 처음부터 가기도 힘들 자체기장 하는곳 들어가라는 말이 아님.
적어도 셈사에 맡겨도 스스로 결산을 하거나 배울 수 있는 곳에 가는게 좋아.
자리 없다없다 해도 모든 기업에서 결산자체를 나몰라라 하진 않을거야.
셈사에서 해준다 해도, 자료 받아서라도 스스로 통장정리도 해보고 해봐야 오래갈수있어
남이 해준거 보기만 한거랑 스스로 해본거랑은 전지차이임
요즘은 오픈채팅도 많으니까 들어가서 모르는것도 물어보고 해서 결산을 스스로 할수있게되면
기업입장에서도 개이득인데 셈사에 굳이 기장료 맡겨가면서 할필요 없겠지.
회사에서 후려치면 결산가능 하나만 가지고 취업시장 나와도 충분히 어필될거야
처음에 하면 당연히 어렵고 뭐가뭔지 모름.
근데 그러니까 그냥 맡기도 안주하는 사람과
그럼에도 혼자 부딛쳐가면서 해본 사람이 있으면
취업시장에서 누가 유리한지는 안봐도 뻔한거 아니겠니?
적어도 미래를 보고 회계를 선택한다면 꼭 결산은 배우거나 스스로 해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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