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9.10.05 09:11
    민영이의 망상해수욕장 이라는 괴담 같은데 타커뮤에 올라왔던 글이라 이걸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ㅠ 된다면 댓글로 함 올려볼게
  • tory_2 2019.10.05 11:55
    아 궁금하다 구글로 검색해도 안나오고 .ㅠ
  • tory_3 2019.10.05 14:24
    @2 222 뭐야ㅜㅜㅜ궁금
  • tory_4 2019.10.05 15:26
    궁금해!!!!
  • tory_5 2019.10.05 16:18
    너무 궁그매!!!
  • tory_6 2019.10.05 16:31
    나두!!!!!!
  • W 2019.10.05 16:34
    이거 진짜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ㅠㅠㅠㅠㅠ 되면 꼭 올려줘... ㅠㅠㅠㅠㅠㅠ
  • tory_8 2019.10.05 19:59
    나도 궁금하다ㅠㅠㅠㅠ
  • tory_9 2019.10.06 12: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06 12:38:17)
  • tory_1 2019.10.06 16:09

    확실하게 답변받고 싶어서 문의 남겼는데 아직 답변이 없네ㅠ... 대충 요약한 거 올릴게

    약 10년 전, 대학교 개강하고 휴강 있는 날이 많아 한가할 때 당시 친한 언니 셋과 글쓴이가 망상 해수욕장을 가게 됐어
    여름 끝물이고 평일이라 많이 한산했대
    첫날 숙소에서 밤새도록 술 먹고 취해서 한 명씩 잠들었는데 아침에 베란다 문이 열려있어 찬 기운에 깼다고 해
    그때 베란다에서 후- 후- 하는 소리가 나고 한 언니가 담배 피우는 뒷모습이 보였는데 그 날씨에 수영복을 입고 있더래
    그래서 안 춥냐고 물어봤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그런데 피부는 새파랗고... 

    글쓴이가 계속 물어보니까 물 들어가게 너도 빨리 옷 갈아입어 좀 이따 비 올 거야 라고 하는데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고...
    베란다 문을 닫아버리곤 다른 언니를 깨우려고 했는데 그 언니가 이미 깨어있었는지 글쓴이를 이불 속으로 끌어들이면서 야 은희 아니지? 묻더래
    대답 못하고 있으니까 은희 언니에게 직접
    00 오빠(남자 친구)에게 연락했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해서 그럼 엄마에게 연락했냐고 또 물어보니까 응이라는 대답이 돌아온 거야 그때부터 질문한 언니가 덜덜 떨기 시작하더니 입모양으로 아직 자는 다른 언니를 깨우라고 하더래
    그래서 깨우고 있는데 또 들려오는 소리가 물 들어가게 너도 빨리 옷 갈아입어 좀 이따 비 올 거야
    그 말 듣고 셋이 뛰쳐나오고 숙소 주인 아주머니와 같이 되돌아갔는데 아무도 없는데 타다만 담배와 꽁초가 쌓여있었대

    알고보니 은희 언니는 새벽에 남자 친구와 같이 올라갔었고, 은희 언니의 어머니는 오래전에 돌아가셨대 그래서 아 얜 은희가 아니구나 한 거지
    나중에 은희 언니와 통화하니까 베란다에 수영복 널어놓고 왔는데 그건 챙겼냐고 하더래
    +은희 언니가 먼저 올라간다고 얘기했는데 기억을 못했고 계속 자던 언니에게 확실하게 말했대
    사람이 들어왔었다기엔 방이 3층이었음

    아 원문도 좀 짧긴 하지만 리얼하게 무서운데 내가 옮겨 쓰니까 구구절절 설명충이 된 기분... 근데 비공개 커뮤에 실제경험으로 올라온 거라 내가 퍼와도 되는지 모르겠고ㅠㅠㅠ 이거라도 봐주라ㅠ 이랬다저랬다해서 미안해 톨들 ㅠㅠㅠㅠ

  • tory_12 2019.10.06 23:41
    @1 꺄아아 그럼 걔 귀신??? 귀싱도 담배피우나 ㅜㅜㅜㅜ옷은 왜 훔쳐입고 다행이 다른 언니가 물어봐서 알았네 엄마 연락한거 소름 엄마도 죽어쓴ㄴ데 뭐야 귀신끼리 통화도 가능하나
  • tory_2 2019.10.07 01:24
    @1 에고 쓰느라 고생했어 고마워!!!
  • tory_4 2019.10.07 17:31
    @1

    개무섭다 ㅠㅠㅠㅠㅠㅠ 고마워 톨!

  • tory_16 2019.10.08 15:22
    @12

    귀신끼리 통화한게 아니라 엄마가 돌아가셨으니까 찐은희언니면 통화가 불가능하자너! 근데 통화했다고 하니까 얜 아니구나! 한거같아 

  • tory_10 2019.10.06 17:05
    무섭다ㅠㅠㅠㅠㅠㅠ
  • tory_11 2019.10.06 22:45
    하이씨 졸라 무서워ㅜㅜ 오줌 못싸고 그냥 자야될거 같아 그럼 뭐였던거야 귀신도 담배를 피우나? ㅎㄷㄷㄷㄷㄷㄷ
  • tory_13 2019.10.07 00:49
    ㄷ ㄷ ㄷ............. 어우ㅠㅠㅠㅠ
  • tory_14 2019.10.07 12:14

    으아아 무서워... 물 밖까지 나와서 제물 찾는 적극적 물귀신이었던 건가.... 

  • tory_15 2019.10.07 15:31

    대박 무서운데..?ㅜㅜ

  • tory_17 2020.02.22 20:57

    무서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링> 나카다 히데오 감독 작품 🎬 <금지된 장난> 구마 시사회 17 2024.05.21 2604
전체 【영화이벤트】 여성 공감 시사회 🎬 <다섯 번째 방> 시사회 9 2024.05.21 2286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46 2024.05.17 588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8385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4428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79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 실제경험 어제 저녁에 겪은 일 1 10:52 41
3129 질문/잡담 너네 최애 괴담 있어?? 6 2024.05.24 155
3128 질문/잡담 나 진짜 이상한 꿈 많이 꾸는데 북송되는 꿈 꿨음 ㅋㅋ 2024.05.24 172
3127 공포괴담 젊어선 그래도 남자 울이 필요하지만 늙어지면 짐이란다 12 2024.05.23 551
3126 실제경험 도리도리 가위 썰 2 2024.05.23 246
3125 질문/잡담 (찾아줘) 죽은 친구가 길을 찾을 수 있게 집에 불 켜고 밤 내내 통화하던 괴담? 아는 사람 있을까? 4 2024.05.22 527
3124 공포괴담 숙박업소에 존재하는 10가지 미신 19 2024.05.21 1152
3123 질문/잡담 나도 괴담 찾아볼래 민박집 관련 2024.05.18 630
3122 실제경험 어제 이상한 여자가 쫓아왔어 7 2024.05.18 1285
3121 실제경험 (별일없음주의) 나 쇠소깍 놀러갔다가 되게 무서웠던 적 있는데 여기에 뭐 얽힌 썰없나? 20 2024.05.17 1460
3120 공포괴담 얘들아 혹시 이 이야기아는사람 9 2024.05.16 1633
3119 공포괴담 송정 민박집 11 2024.05.14 3495
3118 공포괴담 무서워서 아침에 읽은 괴담 2 2024.05.14 3047
3117 공포괴담 소름 쫙 돋았던 고양이와 새우깡 괴담 4 2024.05.14 2755
3116 미스테리 찐 흉가랑 폐가는 다르다는거 있잖아 1 2024.05.14 2773
3115 미스테리 사자 사진을 못본다는 글쓴이 7 2024.05.14 3067
3114 공포괴담 부산 남포동 심야버스에서 소름돋는 실화 5 2024.05.14 2730
3113 미스테리 최근에 구제옷 샀는데 2 2024.05.14 2510
3112 공포괴담 변호사가 쓴 괴담 1 2024.05.14 2509
3111 공포괴담 친구에게 들은 독골괴담 6 2024.05.14 253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57
/ 157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