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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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0 2019.09.30 01:42
    딸가지고 거래하는게 아니라 내 딸이 어디가 부족해서!!! 이 마음일거야...다른 사람이랑 비교는 엄마가 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엄청 하고.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지만 부모의 삶의 흔적인거같아..그래서 남이 한마디 보태면 그게 꼭 나에게로 향하는 화살같고 그래.
  • tory_71 2019.09.30 01:42
    나도 진짜 간소화해서 결혼했는데(학교회관에서 결혼식하고 둘이 웨딩밴드 하나씩 하고 땡침) 예단이며뭐며 그냥 집에 몰빵
    부모님 세대랑 대접받는다는 기준 자체가 달라서 트러블 생겼었음.. 내가 개혼이라 더 그랬고..
    방임형으로 크고 독립적인 성격이라 학생때부터 학원이며 입시며 다 내가 알아서했거든 그러니 결혼식도 나 알아서 하려고한건데
    생각지도 못했는데 부모님이 딸 결혼에 대해 나름의 로망이 있더라고 한복이 어쩌구저쩌구 .. 종로에 아는 보석집이 어쩌구저쩌구...

    에효 근데 다 부질없고 결혼해서 잘살면 그게 최고임
  • tory_72 2019.09.30 01:51
    자신이 느끼기에 정말 거래 같았다면 저렇게 그리지 않았겠지. 남들에게 허세 부리려고, 혹은 본인이 대접 받고 싶어서 자식에게 강요하는 부모랑 자식이 좋은 대접 받길 바라는 건 전혀 다른 마음인데 둘을 같게 보는 건 좀... 정말 자식을 사랑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결혼해도 아무 말 안하는 부모는 진짜 몇 없을걸. 평소에 늘 저런 식의 행동을 하셨으면 부모의 사랑이라고 정당화시킬 수 없겠지만, 그게 아니잖아. 정말 사랑이었고, 작가님도 사랑이라 느끼셨으니 저렇게 연출하셨겠지. 저 부분을 읽고 어떤 감정이나 감상을 느끼든 그건 자유지만, 남의 부모님의 감정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건 무례한 것 같아. 우리가 본 저 몇 마디로 어떤 사람인지 지레 짐작하고 비판하는 건 너무 나간 듯. 너무 비교하는 대사에만 꽂히지 말고, 흐름을 읽었으면 좋겠다.
  • tory_6 2019.09.30 02:00
    222 저 작가 본인이 거래라 안느끼고 엄마의 사랑이라 느낀거니 저렇게 그린거고 그 감상이 자기랑 안맞으면 지나가면 되는걸 굳이... 이해를 해야하나. 이해 안가면 그냥 넘어가도 상관 없고, 저게 진짜 사랑이냐 따질 문제도 아니구만...
  • tory_38 2019.09.30 02:01
    222
  • tory_73 2019.09.30 02:35
    내가 저 만화를 안보고 이 장면만 봐서 그런건데.
    왜 굳이 절약하면서 결혼을 해야해? 그런 사정이 있나?
    엄마쪽 말풍선보면 아무것도 안받고 사돈끼리 한복하나는 서로 맞춰보내자ㅡ 이렇게 합의본거 같은데, 그걸 마음대로 안 받는다고 하면 나도 좀 속상할 듯. 결혼은 부부가 하는거니까 부부의견이 더 중요하긴하지만 그래도 어른들끼리 약속한 일을...
    그리고 아직까지는 기성세대가 부모님인 가정이 많아서
    진짜 오픈마인드 가족아니면 아예 무시하는 것도 힘들텐뎅.
    나는 그냥 주인공이 친정을 못 지키는 느낌을 받아서
    나중에 시댁이 얕잡아 볼 것 같기도 하구.. (매우매우주관적)
    한복도 안 받기로 한 이유가 있는건가...
  • tory_82 2019.09.30 06: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30 06:49:12)
  • tory_74 2019.09.30 02:35
    저 만화 거의 다 본 독자로서....솔직히 본인도 스몰웨딩 밀어붙이면서 엄마 가슴에 대못 박는 거 알고 있다고 느꼈어.... 본문에는 안나오는데 작가 스스로 이게 맞는 건가? 하고 고민하니까 남편이 계속 부추김... 근데 연출이 마치 적군(=엄마)를 무찌르는 것 같이 해놨음; 난 아무리 내 가치관이 중요해도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아가면서까지 그걸 관철시키고 싶지가 않더라. 저 작품 보고 오히려 더 확고해졌음...
  • tory_99 2019.09.30 09:44
    남편이 스몰웨딩 부추겼다는거지?
  • tory_115 2019.09.30 15:01

    2222222222222 내가 느낀 거 완전 공감..

  • tory_77 2019.09.30 03:58
    저마음 완전 이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가서든 대접받았으면 하는건 당연한 맘이라 생각하는데..
  • tory_78 2019.09.30 04:51

    이 만화 재밌게 봐서 책으로 소장까지 함...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는건데 결혼 하고 나서 파티였나? 에서 부부가 노래하고 연주하는거 감명깊었어. 작게 내사람들만 모여서 하는 알찬 결혼식 같은 느낌

  • tory_79 2019.09.30 05:02
    유부톨이고 딸 키우는 어미기도 해서 이 새벽에 눈물이 줄줄 난다 ㅠㅠ 나도 스몰웨딩하고 싶었지 근데 돈 많이 들길래 ㅋㅋ그냥 컨벤션웨딩으로...대신 예단 없이 우리끼리 결정하고 진행했는데 (어른들 한복도 그냥 저려미로 같이 맞춤) 엄마가 바리바리 싸주시고 싶어했던거 생각나 매일 몸 다 망가지게 일하셔서 한푼두푼 까만 비닐봉지에 돈 모으셔서 이걸로 혼수하라고 주시고 나 기죽을까봐 이바지음식 동동거리며 나 몰래 준비하시고 그랬지
    너가 너무 아까운 결혼이라면서도 너만 좋음 됐다고ㅠㅠㅠ엄마가 못나서 너 무시당하면 안된다고...이제는 매번 아기거 사오시는 울엄마 ㅠㅠㅠㅠ 못난 딸이라 너무 죄송스러워... 저 엄마 맘도 너무 이해가고
  • tory_112 2019.09.30 13:27
    에구 나까지 눈물난다 톨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효도일거야
  • tory_81 2019.09.30 06:20
    한복이 글케 비싼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 해입으면 안되나ㅠ 저렇게 소소하게 서운한 기억이 더 오래가는데..
  • tory_83 2019.09.30 06:56

    저거 전편 다 유료결제해서 봤는데 솔직히 어머니한테 너무 했다고밖엔..ㅠㅠ저 부분 말고 앞, 뒷 부분 보면 신랑은 작가 앞세워서 마치 어머니를 무찔러야 하는 괴물처럼 묘사함. 그리고 500만원이면 평범한 스드메 가능한데 그 비용 안에 본인이 받은 것 보다는 다 신랑집에 해준 것들에 들어간 비용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서 좀 그랬어. 어머니는 한복이 정말 받고 싶으셨다기보다는 힘들게 키우시고 또 어렵게 자란 따님이 시집가면서 시집에 귀한 대접 받는 거 보고 싶어하는 느낌이었어ㅠㅠ

  • tory_82 2019.09.30 08:50
    뭔가 엄청난 개념녀인가보네 작가가... 한남의 로망이겠어.
  • tory_91 2019.09.30 09:01
    와 내가 다 속터진다. 윗댓보니 남편이 또 그런 걸 부추겼다는데 헐.. 왠지 한숨 나와.
  • tory_97 2019.09.30 09:36

    구글링해보니 평이 별로 안 좋네 엄마랑 이것저것 열심히 싸우고나서 신랑될 사람이 이렇게 하자 정하면 냉큼 그러자고 하고...여기 댓글들 보면 한남들이 원하는 개념녀, 가성비 결혼준비버전인거 같다 그러는게 보이고

  • tory_100 2019.09.30 09:42

    나도 이런느낌받음. 남편은 깨어있고 양가 어른들 다 허례허식 차리고 허영으로 찬 사람들로만 묘사해버린거 진짜 별로. 

    특히 진짜 친정 엄마 넘 불쌍...그 고생해서 키우셨는데ㅠㅠㅠㅠ 


    스몰웨딩치고 돈이 안들었다는거고 솔직히 좀 여러가지로 궁상맞아. 

    6백얼마면(나중에 본인들이 직접 피로연공연하느라 예산초과됨) 평범한 결혼식 하고도남는데; 

  • tory_101 2019.09.30 09:43
    맞아. 엄마 가슴에 대못 박는 느낌이었어..... 스몰웨딩은 규모가 스몰이지 돈이 스몰인게 아닌데.
  • tory_89 2019.09.30 09:53
    @91 남편이 진짜 한남끝판왕.. 너무 나쁘더라
  • tory_105 2019.09.30 10:15

    맞아 어머니 본인이 혼수로 트집 잡혀서 시집살이를 고되게 하셨다는 얘기도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거 같아

    어렵게 힘들게 키운 딸이라 대접받는거 혹시라도 자기같은 고통 겪지 않길 바랐는데 아무것도 받는 거 없다고 하니까 엄마 마음은 찢어지지

  • tory_74 2019.09.30 11:20

    결혼반지를 남편 지인 은공방에서 수제로 만들어서 맞췄는데 이게 50만원임... 50이면 종로에서 괜찮은 금도 맞추겠다

  • tory_97 2019.09.30 12:57
    @74

    은을 50에? 돈 좀 더 보태서 18k 커플링 맞출수 있을정도인데...은이 아무리 비싸게 사봤자 팔면 금의 1/10수준이자나 진짜 너무해서 화난다

  • tory_111 2019.09.30 13:02
    @74 은50??????이야...할말하않
  • tory_113 2019.09.30 13:29
    뭐야....저렇게 엄마 가슴에 대못박고 끽해야 잘보이고 싶은 남편은 뻔한 한남이라니
  • tory_84 2019.09.30 06:57
    유부톨이 보자면 한복은 안사도 돼
    신혼 명절때 시가갈때만 입고 그나마도 친정갈땐 편하게 입고 가고싶으니까 안입게 되고 아기있으면 아예 안입음
    근데 결혼할때 순금이랑 다이아는 받는게 좋아
    30대초반만 해도 악세사리 잘 안해서 18k커플링으로 했는데 40대 되니 자꾸 금이 땡겨ㅋㅋㅋㅋㅋ
    왜 어른들이 블링블링하게 다니는지 이젠 알겠어
    손이 늙고 초라해보이니 자꾸 뭘 끼고싶은데
    살면서 하자니 은근 큰돈이라 괜히 쓰기 망설여져
    결혼때 한번에 받고 갖고있다가 나이들어서 세팅 새로 해서 쓰면 진짜 빛을 발하더라
  • tory_47 2019.09.30 09:50
    222222 허례허식 허례허식 하는데 예물 꼭 챙기고 될수 있는 한 가방도 챙겨!  그때 아니면 진짜 못 챙기고 두고두고 씀 악세 순금이나 다이아로 챙기면 진짜 진짜 힘든 경우 팔아서 현금화 할 수도 있음
    살다보면 그렇게 하는게 다 이유가 있구나 싶은 날이 옴  
  • tory_101 2019.09.30 09:57
    333 금 괜히 하는 것 아냐.
  • tory_85 2019.09.30 07:13
    기혼인데 여유 내에서 해주시는 걸 굳이 안 받을 이유도 없는 거 같아. 스몰웨딩이 로망이라 하는 거면 모를 까 돈 아끼려고 하는 건 말도 안되는 거 다 알지않나. 나도 공장식인 데 양가 부모님 다 천단위로 남았거든.
  • tory_89 2019.09.30 08:50
    이 만화 보면 스몰웨딩=한남가성비웨딩 이라는 걸 알 수 있음... 부모 가슴에 대못 박아가며 한남이 원하는 대로 .....근데 그마저도 돈이 스몰이 아님 그 돈으로 공장식 웨딩 하고도 남는데 가성비 안 나오는 웨딩이었음
  • tory_90 2019.09.30 08:58
    저때 실시간 달릴때는 퀘스트 깨듯이 재밌게 봤는데
    지금 다시보면 가슴 답답할것 같아ㅠ
    500만원으로 결혼하기인데 돈은 천 좀 안되게 썼던것같고 장소대여나 그림그리는거나 작가 평소 인맥 없었으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고... 남편이 뭔가....ㅠ
  • tory_92 2019.09.30 09:16
    안 해준다는 한복을 해 달라고 해서 딸 가지고 장사한다 소리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해 준다는 걸 자기가 싫다해놓고 엄마한테는 사후통보하고 엄마가 딸 가지고 장사한다니...; 장사하는 엄마면 저 단계까지 오지도 않아.. 한복 엄마가 해 주면 되는 거 아니냐가 왜 나와..ㅋㅋ 그냥 한복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본문에 나온 부분만 봐도 한복하나만 가지고 그러는 것도 아닌데ㅎㅎ 진짜 개념녀 결혼.ver 이라니까.. 휴..

    그 남자가 본인의 사랑같고 엄마는 우리 사랑의 방해꾼만 같겠지만, 그 남자보다 엄마가 본인 천배만배 더 사랑하고 희생했고 딸 생각해주는 것도 엄마밖에 없음ㅠ
  • tory_93 2019.09.30 09:22
    아ㅠㅠㅠㅠㅠ 눈물나써ㅠㅠㅜ
  • tory_94 2019.09.30 09:27
    엄마가 푸시식 작아지면서 그게 아니야.... 할 때 너무 맘이 아파
  • tory_95 2019.09.30 09: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30 09:34:33)
  • tory_98 2019.09.30 09: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6 18:29:32)
  • tory_99 2019.09.30 09:40
    아 아침부터 왜 울리고 그래 ㅠㅠㅠㅠ
  • tory_102 2019.09.30 09:43
    딸 가지고 거래할거면 집, 가방, 보석 다 받을 때까지 결혼허락 안 했겠지 왜 딸내미 말을 저렇게 하냐. 다 안 한다고 하니까 그나마 한복이라도 받으라고 한건데 엄마한복도 아니고 그거 뭐 얼마 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내 딸이 뭐가 아쉬워서 남들 하는것도 못하고 결혼하나 할거아니야. 나도 엄청 간소화하고 예단예물도 폐백도 안 했는데 엄마가 좀 속상해했어. 엄마친구딸은 가방이랑 다이아 받았다더라 폐백해서 절값 받았어야지 그러면서. 나도 비교하지 말라고 우리도 예단 안 했으니 아무것도 못 받은거라고 하긴 했는데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 속상할일.. 엄마 시대때는 무조건 다이아세트 받고 함도 받았으니까. 그래도 난 결혼 후에 1캐럿 반지 받아서 엄마가 좀 기분이 풀렸었음
  • tory_102 2019.09.30 09:51
    그리고 댓글 보니까 작가는 뭐 개념찬 나에 취했나본데;;; 어디까지 포함해서 600인지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공장식 결혼 했는데 예식 자체에는 대관료 100, 스드메 100, 예복 100 축가섭외하고 청첩장이랑 헬퍼비랑 뭐랑 해도 400도 안 들었는데? 그리고 겁나겁나 많이 남았어 내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만 360이었음
  • tory_103 2019.09.30 10: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20:15:38)
  • tory_104 2019.09.30 10:05

    울컥했다ㅠ

  • tory_106 2019.09.30 10:16

    그지... 거래할거라면 있는거 없는거 다 받았겠지..

    그나마 한복은 시댁의 마지막 성의라고 생각한건데... 거절한거니 부모마음으로는 안타깝지..

  • tory_107 2019.09.30 10:26
    난 아직 학생인데도 엄마 마음 너무 이해되는데...나중에 내 딸이 결혼할 때도 최대한 대접받았으면 하는 마음
  • tory_108 2019.09.30 10:30

    근데 나보다 더 잘살길 , 예쁜옷입길 바랬다면 그냥 스스로 그럴 능력이 되도록 키우셨으면 된거아닌가...

    시댁에서 한복 안해주면 못 입는것도 아니잖아.

    나는 한복 대여했는데 진짜 다들 와서 물어볼정도로 엄청예뻤어.

    심지어 대여비도 남+녀 해서 10만원 안팍이였는데말이야...

    되려 부모님거 비싸게 맞췄는데 원단은 고급졌지만 특출나게예쁘진않았음..


    어머니 마음 이해 가지만, 이해안가는 부분도있고.

    작가님 500만원 결혼식은 결코 싼게아닌데, 너무 제대로 알아보시지도않고 궁상맞게?;; 진행하신거같아...

    다 생략할필요없는 금액임 500예산이면...근데 너무 다 생략하신게이해가안가궁...

  • tory_92 2019.09.30 10:36
    그럴 능력이 되도록은 키우신 거 같은데?
    시댁에서 한복 안 해준다고 한 게 아니잖아..
  • tory_108 2019.09.30 10:36
    @92

    능력이 되도록 키우셨으면 된거아닌가... <<< 그러니까 그럼 됐다고~~~~

    키우지 그랬어? 가 아니라, 그렇게 키우셨으니 됐다고. 언더스탠???


  • tory_92 2019.09.30 12:28
    @108 으잉?ㅋㅋ 톨이야말로 언더스탠ㅋㅋ을 못 하고 댓단 거 같은데ㅎ 지금 시댁에서 한복을 안 해줬지만, 시댁에서 안 해줘도 스스로 능력이 있게 키웠으니 된 그런 상황이 전혀 아닌데~~ 자기들이 안 한대! 시댁은 해준댔는데!! 여기서 스스로 한복할 능력이 있게 키웠으면 되잖냐가 왜 나오는 거지요?ㅋㅋ 차라리 지들이 안 한다는 걸 엄마가 왜 저러냐 하는 댓들은 말이라도 되지ㅋㅋ 능력없어서 어머니가 이러는 게 아닌데 뭐가 되긴 돼..ㅋㅋ
  • tory_108 2019.09.30 20:05
    @92

    내말은 어머니가 딸을 이미 잘 키워놓으셨으니 (만화가고) 더 바라시지않으셔도 된다는소리야~

    어머니가 딸이 그래도 좋은옷 입고 시집갔으면 하는 마음에 저렇게 마음이 상하신거잖아? 근데 그런거에 집착하지않으셔도 된다는소리지.

    왜케 이해를 못해..

  • tory_109 2019.09.30 11:35

    아니 콕집어서 한복 자체가 문제인게 아니고 친정엄마는 최소한의 것이라도 누리면서 결혼하길 바란거잖아... 어른들 입장에서는 그게 예물인거고.. 그걸 다 딸 뜻에 따라서 양보했지만 그래도 대우받는다는 '상징'적인 뭔가라도 하길 바라신거고 그게 한복인거지... 한복이 나중에 쓸모 있고 없고는 맥락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아닌거 같어

  • tory_110 2019.09.30 12:45
    이거 다 봤었는데 댓글에서 약간 확대해석이 많은 느낌.. ㅜㅜ 엄마는 진짜 보통 엄마, 잔소리 많고 딸 사랑하는 엄마였고 결혼하는 둘도 보통의 딸과 아들(며느리와 사위)인데 자기주장 강하고 가치관 뚜렷하고 손 벌리기 싫어하고 알아서 자기 인생 개척해나가는 스타일, 이어서 그런 건데.. 남자가 부추겨서, 남자가 너무 좋아서 엄마 마음에 대못 박고 그런 거 아님.. ㅜㅜ
  • tory_114 2019.09.30 14:53

    난 저 만화 보면서도 계속 불편했어 발품판치고는 그다지 싸게 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 직접 만들고 구매하는게 오히려 비싼 경우가 있었는데 이 분들의 선택들이 그랬고;;;; 내가 느꼈던 작품에서의 작가 어머니의 묘사는 대체적으로 저랬어. 막 저런식으로 분노하고 난리치는 모습. 안쓰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저렇게 폭력적으로 묘사한건 너무했다고 생각함. 정말 목을 조른건 아니었을거 아냐... 내가 엄마였으면 솔직히 저 만화 못봤어... 

  • tory_116 2019.09.30 16:06
    나도 반지 싫어해서 시댁에 다이아반지 안받고 그냥 순금으로 받겠다고 했었는데... 엄마가 그거 알고 우셨어.. 딸내미 다이아반지 낀거 보고싶었는데 하시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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