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보고 싶지 않은 인상ㅇㅇ
대형 교회가면 저런 사람 너무 많아서 가기 싫더라
그리고 교회수련회갔는데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온 교회 사람들이 저 난리길래
그담부터 내가가던 교회도 안가게됨
8-90년대 한국교회 한창 부흥할때 분위기가 그랬던게 지금까지 계속 흘러오고 있지않나싶넹 .. ㅋㅋㅋ
요즘은 안그런분도 있겠지만 저렇게 하시는 분들중에는 마음에 힘든일있거나 가정사 때문에 저렇게 울면서 기도하는 분이 많더라고
몬가 한이 많은 분들..? 아니면 목사님이 한국교회부흥세대 사람이여서 그럴수도 있는듯
일단나는 울엄마가 가족땜에 힘들었을때 저렇게 기도하는거 마니봄..ㅋㅋㅋ
그 방언? 하는사람도 있어
기도도 기도인데 십일조 내라고 노래노래 하는 곳은 한국 교회뿐일 듯 ㅋㅋㅋㅋ 죄 지은 자도 예수가 사해준다고 불륜 저지르고 사기 치고 심지어 사람을 죽여도 교회에서 기도만 하면 되는 줄 아는 인간들이 유일하게 십일조는 구약성서대로 해야 한다고 바득바득 우기더라고. 난 역으로 한국 교회만 다니다가 미국 유학 가서 미국 교회 가보고 개놀람. 아무도 돈 내란 소리를 안 해... xx 형제님께서 십일조 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딴 것도 안 함 ㅋㅋㅋㅋㅋ 그때 비로소 아 한국 교회는 썩었구나, 하는 걸 깊이 깨닫고 한국 돌아와서는 교회 안 나가게 됐어 ㅋㅋ
맞어.. 선택적 구약 적용... 진짜 무논리도 그런 무논리가 없음...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기도 다 한국이 시작한거고 십일조는 외국교회는 안걷는다더라
22222
저게 미국에서 개신교가 들어와서 그렇다던데
맞아 무섭더라...나는 말만들었는데도..무서웠어..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울면 해소되는것처럼 그래서 저런가??
그것도 있을 듯? 생각해보니까 소리지르고 울고 하면서 좀 스트레스 푸는 거 같음 카타르시스가 있나벼
어릴 때 동네 교회는 안 저랬어 친구 따라간 교회들도 안 저랬고 대형교회가 주로 저러는데 이해 못하겠더라 물론 울동네 작은교회도 십일조 강조 엄청했고 주말마다 불신지옥 띠 달고 홍보 다니라고 시킴
성당만 다녔는데 교회들 무섭다ㄷㄷ 성당은 그냥 기도문 외고 찬송가부르고 아멘하고 끝인데 저건 너무 격하다
솔직히 무서움...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이 강남에 모 교회 다니는 데 거긴 목사가 매주 교회 목표 헌금이 얼마라고 노래를 부르고 그 교회 다니는 모 방송인이 십일조로 꽤 큰액 냈는 데 신도들한테 본 받으라고 했다나. 어차피 자긴 목사 보고 다니는 게 아니라 계속 나간다는 데 진심 이해가 안 가.
개신교 맨날 이단 욕하는데 난 저게 진정한 개신교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보기엔 똑같아 보임...ㅋ
ㅇㅇ 개신교는 한국토속신앙하고 결합한것같아. 굿판과 다를게 없음
한국 개신교는 토속 기복 신앙이 그 베이스인 거 같음.
어찌나 개인영달을 바라는지 놀라울 따름.
가짜일 가능성 높아...
사이비랑 별 차이 없어보여
굿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싶네
칸예 선데이 서비스 보면 그건 예술성 있고 아름답기라도 하지 저거는 진짜 너무 무서웡
난 독수리춤... 그것도 솔직히 기괴하더라 예능에 나와서 하는건 웃겼지만... 원래 오리지널 버전 영상은 교회에서 하는 거였잖아
그걸 왜 종교제단에서 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이 프로그램 봤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오히려 저 기자는 한국기독교를 이해하는 쪽이었음.
프로그램 초반엔 갓스팟 언급하면서 신을 믿으면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되고 뭐 이런식으로
과학적 접근 하는 것처럼 하다가 중보기도 통성기도가 실제 효능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그걸로 효과 봤다는 사람들 인터뷰도 했음.
실제 영국에서 실험한게 있는데도 그건 언급안함.(영국 중보기도 실험에선 중보기도는
효과없고 오히려 자기 병이 그렇게 심각한건가 싶어서 병세가 심해진 경우도 나타남)
끝 부분에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고 있는 사람들 보여주면서 각박한
현대사회 드립치다가 믿어서 손해볼 건 없으니 믿어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
이러면서 끝남. 기독교인인 피디가 종교적 목적을 가지고 만든 프로그램인가
싶을 정도로 좀 이상한 프로였음.
보통 기도는 힘든일 있거나 간절할 때 많이 하잖아
기도 + 울고 쏟아내면서 스트레스해소용인거 같았음...
근데 머리로는 이해해도 저 장면 한 번 보면 적응 안되긴 하더라.
나 혼자 영화 속 민간신앙이나 사이비 관련된 좀 무서운 장소에 덩그러니 버려진 느낌...ㅋㅋ
사람들이 소름끼쳐하는것도 이해가고 저 사람들이 어떤 심정으로 하는지도 이해가고....근데 난 저렇게까진 못할듯ㅋㅋㅋㅋ
굿 비슷한 거 같은데. 취향은 어디 안가는 거 같아. 그냥 굿하는 게 어떨지.
문제가 뭐냐면 저게 하나의 방법이면 모르겠는데
저게 맞고 좋고 심지어 유일한 방법이라 흘러가는 분위기가 성행하는 게 문제임...
통성기도가 마치 하나님과 나의 소통 방법의 제일이라는 분위기로 가면... 그때부터 기독교가 맞는지 의심이 들어짐...(내 경험)...
이건 최근 문제가 아니라 10년 훨씬 전에도 그랬어..
어릴때 교회 너무 무서웠다....
으아...........이해안돼
내가 배우기로는 성령님이 인격적 존재라 사람이 방언을 원하지 않으면 안할수도 있다 억지로 막 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배움
요즘 방언이 필수라고 하는 곳도 있더라. 그래서 어린 애들부터 방언 훈련을;; 시킨다고;;;; 방언은 성령의 은사라서 훈련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말이야ㅠㅠ
나 어릴때 엄마 따라서 교회 갔다가 기도하는 시간?인가 그때 절반이 다 큰소리로 울면서 기도하는거 보고 충격먹고 무서워서 교회 안다님
나도 기독교톨인데 저렇게 기도하는 분위기 못 참아. 무섭더라고. 난 부모님이 개척하신 작은 교회에 계속 다니고 있는 중이야. 성도가 스무명이 채 안 되ㅋㅋ 십일조도 그냥 권장하는 분위기지 딱히 꼭 내야 한다는 규칙은 없고 특히 감사헌금, 선교헌금은 각자 재량이야. 안 냈다고 뭐라 하지도 않고. 그러다 대학생 때 호주에 워킹 갔을 때 한국교회 갔는데 거기 분위기 적응 못 하겠더라ㅠㅠㅋㅋㅋㅋㅋ 막 방언하고 손 높이 올리면서 주여~~~ 엉엉엉ㅠㅠㅠㅠ 하는 걸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서 첫 날만 나가고 그 담주부터는 호주에서 태어난 한국계 사람들끼리 하는 영어예배 참석함. 그쪽이 훨~~~씬 차분하고 내가 다니던 교회 느낌이 나서 편안했어ㅜㅜㅋㅋㅋㅋ
교회안다니는 사람들은 기도하는 분위기를 엄청 어색해하고 무서워할수도 있지만,
굳이 교인이 기도하는 모습까지 노출하면서 이해하지못하겠다고 욕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누가 원글토리보러 저렇게 기도하라고 했니?ㅋㅋㅋㅋㅋㅋ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종교는 하나하나 까놓고 (신앙을 제외하고 보면)
이해하지 못할게 투성이라는거.
신앙을 가지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강압적/일방적 전도는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신앙을 가지고 그 가치를 따라서 행하는 사람들을 또 굳이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봐.
다만 한국교회가 사회속에서 본이 되지 못하는 부분만 가지고 꼬집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민간신앙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