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본인이 조커라고 자칭하는 백인남성이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조커가 빌런으로 나오는 시리즈 영화)를 상영하던 영화관에서
최루탄 살포/총기난사 사건을 벌였고
당시 사건 피해자의 어머니가 이번에 입장을 밝힘
"유족들은 조커라는 제목으로 주인공에게 동정적인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서 말문을 잃었습니다"
"난 굳이 범인의 얼굴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조커의 광고 사진을 보면 전 살인자의 얼굴을 봅니다"
"조커 영화는 제 뺨을 때리는 것 같았다"
"제 걱정은 단 한 명, 총기 난사범이 되고 싶어하는 궁지에 몰린 단 한 명에게 이 영화가 용기를 줄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 두렵게 합니다"
"자유로운 발언과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코믹북을 보는 사람이라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요.
워너 브라더스가 거대한 플랫폼을 이용해 더 적은 총기로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우리 싸움에 동참하길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해당 살인 사건이 발생한 극장에서는 해당 영화를 상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https://io9.gizmodo.com/u-s-military-issues-warning-to-troops-about-incel-viol-1838412331
-FBI가 인터넷 인셀 커뮤니티 (유해한 남초 커뮤)에서 조커 상영관에서 테러를 벌이겠다는 게시물을 찾아냈고
미군은 군인들에게 경고 메세지와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메일로 전송
-미국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에서는 조커 영화평에서 아예 별점을 안 주기로 결정. 사회적 악영향을 고려하여.
-조커를 연기한 배우는 이번 인터뷰에서 "히어로물 액션과 달리 이 영화 속 폭력은 진짜처럼 느껴진다"는 취지로 발언. 자신이 연기한 조커의 폭력이 얼마나 현실감 있는지를 강조한 바 있어서 사람들의 우려는 더 커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