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이런 직업병까지 걸려봤다

나두 안녕히가세요는 아직도 가끔그래 ㅠ
내가 수퍼에서 물건사구 나가면서 함

고등학교 때 알바했는데 교실 들어오는 선생님한테 어서오세요 한 적 있음ㅋㅋㅋㅋㅋ

인사병ㅌ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전화 받으면서 네, (상호명)입니다. 한 적 오조오억번.....ㅇ<-<

안녕하세요 해야하는데 어서오세요 하는거

길 알려줄때 손바닥으로 가리키는겈ㅋㅋㅋㅋ

인사병+정리병ㅋㅋㅋㅋㅋ팸레 알바같이했던 친구들끼리 10년지난 지금도 만나면 밥먹고나서 식당테이블 정리해놓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 카페가면 맨날 테이블 의자 정리함ㅋㅋㅋ

편의점 알바그만드고 다른 편의점에 물건사러갔다가 알바생이 처음이라 헤매길래 내가 계산했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나는 ㅇㄴㅋㄹ알바할때 거기 사무실 문 열때마다 "실례하겠습니다" 해야됐는데 집에서 내 방문 열고 나오면서 실례하겠습니다 이런적 있음ㅋㅋㅋㅋㅋㅋ

직업병까진 아닌데 포스 메뉴 못 찾는 사람 있으면 찾아주고 싶음. (편의점, 프랜차이즈 카페) 오래 헤매면 말해버림.. 그거 어디 들어가서 중간에 보시면 뫄뫄메뉴 있어요 거기에서 오른쪽 클릭... 앗

서빙알바 오래해서 부르면 입이 먼저 대답하는거
밥먹으러 간 식당서 직원불렀는데 내가 대답한적있다ㅠㅜ

나 저번에 길 헤매는 분한테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이럼 ㅜㅜㅜ (서비스 응대 메뉴얼)

죄송할일 아닌데도 죄송합니다 입에 달고삼

고깃집에서 알바 오래 했는데 그만두고도 몇 년은 악몽만 꾸면 가위가 없어진 꿈을 꿨어 ㅠㅠ 고기 잘라야 하는데... 

그리고 바코드 빨리 찍으라고 바코드 돌려줌 (편의점)
메뉴 정리해서 말함 "아메리카노 아이스, 레귤러사이즈, 한잔, 먹고갈거에요. 적립없어용" 하고 카드대기 (카페)

다이소에서 일했었는데 갈때마다 물건못찾는 손님계시면
대신 찾아드리고싶엌ㄱㄱㄱㅋ ㅋㅋㄱㅋㅋ

나더 감사합니다병... 내가 맨날 감사합니다거리고다님...

들썩병 졸라시러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때 편의점알바했는데 퇴근하고 집에온 아빠보고 어서오세요~ 이랬었지ㅋㅋㅋㅋㅋㅋ

지에스 후유증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퇴근하는 가족한테도 어서오세요 함ㅋㅋㅋㅋㅋㅋㅋ

피자 찾으러 가서 대기의자에 앉아있다가 문 열리는 소리에 자동으로 어서오세요 한 적 있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

나 도서관에서 일했었는데 서점에서 책 못찾고 서성거리는 사람보면 내가 찾아다주고 싶음... 나도 손님인데

나는 한참 마트 판촉판매 알바할 때, 택시 타고 내리면서 거스름돈 받고는 감사합니다, 즐거운 쇼핑 되세요~ 이지랄 하고는 놀라서 내림ㅋㅋㅋ

알바는 아니고 직장이었는데 관두고 집에서 전화받는데 '네~ ㅇㅇㅇ입니다.' 라고 해서 큰아버지 당황타시게 만든 적 있음... 흑 ㅠ

나 배라알바했을때 문에 방울 달려있어서 빵사러 파바 갔는데 거기도 방울 달려있었음 계산중에 방울소리들려서 자동으로 어서오새요!! 시바 소리지름 ㅠㅠㅠㅠㅠ 심지어 계산하는 알바랑 본의아니게 화음 ㅜㅜ

전화병 엄청 심함..........

지금 일하는 곳들이 선생님들이랑 있다보니....

맨날 누구든지 다 쌤이라고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이 너무 웃프고 귀여움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는 아니고 직장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유병 전화병 심해졌어 거기에 ~~있으세요? ~~없으세요 이런 말투 습관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알바 할 때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랑 맛있게 드세요~가 입에 붙어서 내가 음료 받아갈때 맛있게드세요 이러고 나가면서 안녕히 가세요이랬어ㅋㅋㅋ

알바하면서 인사병 고객님병에 한톤 높은말투... 나 자체가 되어버림ㅋㅋㅋㅋㅋ

난 어른들은 무족권 어머님~ 아버님~

인사병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가세요 가 입에 붙어서 어디 가게나 식당갔다 나올때 맨날 안녕히가세요 이럼..ㅋㅋㅋㅋㅋ 개쪽팔려 알바 관둔지 오래됐는데 얼마전에도 안녕히가세요 이러더라 한심ㅠ

나 대학 때ㅋㅋㅋ 친했던 오빠가 서빙알바 오래했어서ㅋㅋㅋ 술만마시면 주사가 테이블 치우기였어ㅋㅋㅋ (먹는 중이라) 못하게 혼내면 시무룩하며 휴지 뽑아서 자기 앞자리만 쓱싹쓱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병 시발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내 앞에 손님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가는데 주인이 아니라 내가 인사함.....
그 이상하게 쳐다보던 눈빛 잊을 수 앖오

버스 뒷문에 붙어있는 2자리석 있잖아 거기 앉아서 멍때리다가 문 열리고 사람 내릴 때 안녕히가세요 한적 있음

댓글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런실수 많이했는데..ㅋㅋㅋㅋㅋ

인사병 ㄹㅇ이야ㅋㅋㅋㅋ 강의때 친구 늦어서 내쪽으로 뛰어들어오는데 어서오세요~~! 함ㅋㅋㅋㅋㅋ 교수랑 애들 다 터지고 나돜ㅋㅋㅋ놀랐닼ㅋㅋㅋㅋㅋㅋ

강의시간에 교수님한테 매니저님이라고함 ....수치플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교수님이랑 다들 빵터져서 다행이지만

베라 알바 2년 했는데 베라병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때리고 밥 먹는데 숟가락으로 밥을 그릇겉에서부터 동그랗게 말아먹어서

같이 먹던 애들다 빵터지고 쇠똥구리 별명얻음..>^^^ 지금은 완치됨

나도 인사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인사병ㅋㅋㅋㅋ난 잠 들락말락할때 엄마가 내 방문 열고 들어오는 소리듣고 어서오세요~ 이래서 난 깜짝놀라서 깨고 엄마는 빵터져서 바닥에서 구름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보통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야하는데 알바때문에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하고다님...ㅠㅠ크흡...

나도 인사병ㅋㅋㅋㅋㅋㅋㅋ 알바 끝나고 약속 있어서 식당 갔는데 메뉴판 받으면서 어서오세요~해서 같이 빵터졌다ㅋㅋ

나돜ㅋㅋㅋㅋㅋㅋ 전화 받으면서 네 ㅇㅇㅇ입니다~~ (하이톤)으로 받음. 친구 전화였는데.....

테마파크 사진 촬영 알바할때 술집에서 단체사진 찍어달라는 부탁하는 옆자리 사람들한테 포즈 요청 졸라 큰소리로 했어.. 나도 취한 상태여서...

말끝마다 감사합니다 나오는거.
그리고 내가 죄송할일 없는데 죄송합니다 습관됨.

나 커피 사들고 나올때 안녕히가세요 이럼

또오세요 아니 또오시게나 아니 또올게요;;;;

1. 냉면집에서 1년동안 알바한적 있는데 냉면 하도 잘라서 손가락에 굳은살 박힘

2. 식당에서 셀프로 반찬뜨러 가다가 저기요~ 소리 들리면 나도 모르게 네! 함

3. 콜센터 알바한 후로 전화 통화할때 상대방한테 나도 모르게 선생님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댓글들 다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열심히 살았다 톨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직 할때 버스타고 가다가 뒷사람 발 밟았는데 너무 놀래가지고 큰소리로 헉!!! 죄송합니다 고객님!!! 한적 있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 다 웃고 난리났었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고객님 입에 붙어 ㅋㅋㅋㅋ 학원 안내할때 학부모님들한테 어머님~ 해야하는데 자꾸 고객님~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