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질렸습니다. 도치법.

들어보세요. 토리씨.
한동안 퍼먹었습니다. MSG를. 내가.

거북해지더군요. 어느순간부터.
다나까 말투 탓인가 했습니다. 처음엔.
그런데, 깨달았습니다. 불현듯.
다나까의 탓이... 아니란것을.
그 외에도 있잖습니까. 공통점이.
왜 꼭 도치법이 쓰여야만 하는지... 그들의 심경고백에.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멋있지 않습니까? 내 등장.
묵직하지요. 이 대사.
찬양하세요. 공을.

멀리해야 할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그런 대사들있잖습니까. 치명치명한.

더 쓰고 싶지만 모자랍니다. 글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