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Gravity (2013) dir. Alfonso Cuarón
이 작품 이후로 알폰소 쿠아론 작품도 믿고 보고
산드라 블록 작품도 믿고 봄
우주 영화로써 우주를 완벽히 재현해 낸 점도 좋고
그것보다도 그 안에 담긴 철학적인 주제의식을 우주영화로 이렇게까지 잘 담아낼 수 있나 생각했던 작품은 그래비티가 처음인듯
난 사실 13년도 개봉했을 때 못보고
작년에 아이맥스로 재개봉 했을 때 뒤늦게 제대로 봤는데
혹시나 다음에 또 아이맥스로 재개봉 하면 주변인들한테 맨날 꼭 봐야한다고 말하고 다님 ㅠㅠ
특히 용산 아이맥스로 본 영화 중에 가장 돈 안 아까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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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이 말하는 이 영화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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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2013) dir. Alfonso Cuarón
이 작품 이후로 알폰소 쿠아론 작품도 믿고 보고
산드라 블록 작품도 믿고 봄
우주 영화로써 우주를 완벽히 재현해 낸 점도 좋고
그것보다도 그 안에 담긴 철학적인 주제의식을 우주영화로 이렇게까지 잘 담아낼 수 있나 생각했던 작품은 그래비티가 처음인듯
난 사실 13년도 개봉했을 때 못보고
작년에 아이맥스로 재개봉 했을 때 뒤늦게 제대로 봤는데
혹시나 다음에 또 아이맥스로 재개봉 하면 주변인들한테 맨날 꼭 봐야한다고 말하고 다님 ㅠㅠ
특히 용산 아이맥스로 본 영화 중에 가장 돈 안 아까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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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이 말하는 이 영화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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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걸작
나는 애드 아스트라도 그래비티랑 주제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풀어내는 과정이 그래비티가 훨씬 깔끔하고 와닿았던 것 같아. 애드 아스트라에서 로이는 본인의 과거와 현재를 독백으로 영화 내내 설명하는데 그래비티는 딱 필요할 때만 짧게 대사 삽입해서 설명하고 그 외에는 몇가지 기본적인 상징들을 이용해서 전달하니까 정말 깔끔하더라고. 오히려 이런 영화가 대사 많은 영화보다 더 만들기 어려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