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군주유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마누아는 정복군주로서 너무나도 훌륭한 왕재였던거시다!ㅠㅠ
똑똑하기도 겁내 똑똑하긴 했지만, 그 특유의 독한기질과 냉혹한 카리스마 리더쉽 등도 합쳐져서 이거 뭐 그 자체로도 먼치킨..
독재자니 마녀니 안좋은 소릴 듣긴했어도 걍 자기 복수대상이었던 장로회만 싹 조지고 나머진 전혀 안건드렸잖어
물론 그게 본인 독재권력 휘두르기위한 행동이었으니 독재자 맞긴 하지만ㅋㅋㅋㅋ
그럼에도 필요하면 신하들 말도 잘 귀기울여 듣곤했지.
인내심도 대단해서 그 뭐냐 동시대 크세르 크세스처럼 술쳐먹고 행패부리고 말년엔 여자랑 술독에 빠져사는 한심한 추태도 전혀 안보였고
슈벌 나같아도 레마누(정적만 아니면..) 평생 곁에서 모시며 충성충성충성모드 들간다^^
괜히 레마누 서거후에도 그 밑에서 일하던 신하들이 계속 우리 레마누~우리 레마누~염불외는게 아니던ㅋㅋㅋㅋ
진짜 아르미안 신하들 너무한게 멀쩡하게 살아있는 현 레마누인 샤리 앞에서 자꾸 이미 죽은 전 레마누 들먹이잖어ㅠㅠㅋㅋㅋㅋㅋ
뭐 솔찌키 그럴만도 하긴 했지만..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