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사람을 짜릿하게 만드네ㅋㅋㅋ
미보보다 짧은 극초반이라 별 스포 없음
넘사벽클라스의 무력 때문에 괴물이라고 불리며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는 A
A는 오로지 무력 하나로 작위와 호화로운 저택을 받아 귀족이 되었고, 황제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 전쟁터를 누비며 모든 반발세력을 잠재움
전쟁이 끝난 후에도 A를 계속 붙잡아두고 싶은 황제는 A에게 망국의 황녀를 신부로 보내고...
세간의 소문과는 다르게 멀쩡한 사람인 A는
괴물이라고 불리는 자신에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집 보내졌을 신부를 배려해준다ㅠㅠ 벌써부터 다정 흑흑
(자신을 두려워하는 신부를 위해 가능한 한 마주치지 않도록 피하며 씁쓸해하는 남편...)
그렇게 지내던 중 신부가 방에서 혼자 끙끙 앓는 일이 벌어짐
A는 당황해서 문 부수고 들어가 신부를 안아들고 병원으로 헐레벌떡 달려가는데...
(전쟁 이후 이렇게 달리는 건 오랜만... 병원 문도 부서짐)
#병원
"이 자와는 무슨 관계십니까? 형제?"
"예?" ㅡA
신부가 남자였다!
원래 오기로 되어 있던 황녀 대신 보내진 짭신부...
남자인거 들킬까 봐 밥 안 먹어서 영양실조 걸림ㅠㅠ
크...
이거 완전 대신 시집 온 짭신부수와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알고보니 다정한 남편공 꽁냥물 클리셰 아니냐ㅠㅠㅠ
는 신부가 공
공이 사슴한테 질투하는 이상한 새끼라는 말 보고 뜬금 영업당해서 샀는데 시작부터 설정 존잼ㅋㅋㅋㅋㅋ
역키잡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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