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나 레진 킷 좋아하는 토리들은 다알거야 일년에 몇번씩 일본에서 열리는 원더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
난 이 원더 페스티벌 기간이면 하루에도 일옥을 수십번씩 들어가서 폭퐁검색을하고 체크하고 또 체크하는데 왜냐?
프리큐어 레진킷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딜러들이 꽤 많거든 프리큐어는 쉽게말해 지금세대의 세일러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꺼야 이쁘고 인기많은 킷들은 매물도 잘 안올라올뿐더러 경쟁도 심해서 정가 2만엔 짜리가
두세배씩 뛰는경우도 흔한데 이번 2019 원더 페스티벌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판매가되서 구입해봤음
무려 두개 다사는데 100만원이 들어갔어 도색완료된 제품도 아니라 그냥 킷자체만 ㄷㄷ
우선 첫번째는 바로 이캐릭터 "큐어 마카롱"
세일러문 시리즈로 따지면 세일러 넵튠과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진 큐어 마카롱
컨셉은 고양이 + 마카롱 이라는 희대의 조합 ^^
이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원형사분이 조형하셨음
도색전 모습
그리고 대망의 도색까지 다한 완성된 모습 ^^
예전에 이킷 살까말까 한번 물어보는글을 썼을때 안이쁘다는 댓글이 많이달려서 상처받았었지만
지금도 잘샀다고 생각해 이킷은 다른하나의 킷에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어 18만원 정도에 낙찰성공
그리고 이제 문제의 그 두번째 캐릭터를 소개하는데 "큐어 쇼콜라"
맞아 보는토리들 다느꼈겠지만 세일러문 시리즈의 세일러 우라누스와 비슷한 캐릭터
컨셉은 개 + 초콜릿
큐어 마카롱과는 틀리게 완벽하게 이 일러스트와 똑같이 만들진 않으셨는데 그래도 이 일러를 기반으로 조형하신것같음
어마어마하지? 처음봤을때부터 이건 내꺼야 무조건 사야되를 외치며 다른 구입희망자들과 얼마나 경매금으로
싸웠는지 모름 ㅠㅠ 4만엔도 일반적인 레진킷 가격으로 봤을때 엄청난 고가인데 이걸 무려 63000엔에 구입했어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82만원 ㄷㄷ 이거만있게? 관세까지 물었음 그런데도 후회하냐고? 전혀 ...............
너무 잘산것같아 토리들 날 칭찬해줘 ㅠㅠ 이거 도색전문가분께 의뢰맡겼는데 완성되면 사진도 올려볼께 흑흑
이럴려고 돈버는거지 안그래?
이 두개가 도색완료되서 장식장에서 조명받으며 빛날날만 기다린다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할것같음 ^^
예쁘다 ㅠㅠㅠㅠ완성판도 꼭 보여줘 ㅠㅠㅠ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