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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그 2008년 7월호 ‘블랙 이슈’
아직도 갈 길은 멀었지만 10년 전만 해도 패션계는 백인 모델들이 정복하고 있었음. 잡지 커버에서 흑인 모델들을 보기 힘들었고 명품 브랜드들의 패션쇼들에서도 흑인 모델들은 한두명 정도 끼워주는 수준이었음.
“흑인 모델이 커버를 장식하면 잡지가 팔리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듣고 몹시 화났던 당시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 프랑카 소자니는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고 2008년 7월호의 커버 모델을 네명의 흑인 모델들로 장식했고 100페이지 넘는 잡지 속 모든 화보를 전원 흑인 모델들로만 찍었음.
그 결과 ‘블랙 이슈’는 발매 72시간 만에 미국과 영국 모두에서 품절됐고 이후 두번이나 더 재발행됐는데 그마저도 모두 팔렸음.
그렇게 전세계 보그 판매량 신기록을 세움.
당시 파격적인 기획으로 패션계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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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상을 떠난게 너무 아쉬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