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연휴를 하루 앞두고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일부 태우고 꺼졌지만,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냉장고에서 이 집에 살던 성인 남녀의 시신 2구가 발견됐다.

11일 충남지방경찰청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를 일부 태우고 발생 4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최초 신고자는 “건물에서 터지는 소리가 나고 그을린 냄새가 나서 화재 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진입한 소방대는 건물 내부에 있던 양문형 냉장고에서 성인 남녀의 시신 2구를 발견했다.

당시 바닥에 쓰러져 있던 냉장고는 천장을 바라보고 양문이 모두 개방된 상태였으며, 시신은 냉동실과 냉장실에 각각 놓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 거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제외한 또 다른 동거인은 없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다만 CCTV 확인 결과 외부에서의 침입 흔적과 같은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제3자에 의한 범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점과 가스밸브가 파손된 것을 미루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제3자에 의한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을 실시해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38547

  • tory_1 2019.09.11 13:12
    무슨일이야..
  • tory_2 2019.09.11 13:12

    ...? 어떻게 된거야.. 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ory_3 2019.09.11 13: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26 01:00:38)
  • tory_8 2019.09.11 13:14
    타살이아니라면 그런듯...
  • tory_15 2019.09.11 13:18
    근데 냉장고는 보통 가스밸브랑 가까운 곳에 있잖아 그 무거운 걸 거실 한가운데까지 끌고 갈리는 없고 급하게 쓰러트려서 안에 잇는 물건과 판때기 빼내고 몸 넣을 사이에 차라리 기어서 베란다나 화장실로 도망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난 방화 자살 혹은 타살인데 자기들 시신 보존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어
  • tory_4 2019.09.11 13:12
    뭐야 무서워..
  • tory_5 2019.09.11 13:13
    우리집 쌍용동인데ㅠㅠ무서워 ....
  • tory_6 2019.09.11 13:13
    제3자 범행가능성이 낮으면 저 성인 남녀 둘이 알아서 냉장고안에 들어갔다는 거임??
  • tory_7 2019.09.11 13:14

    가스밸브가 파손된거면 누군가 일부러 그랬다는건데 암만 방화여도 저리해서 죽을수가있나?

  • tory_9 2019.09.11 13:14
    으잉? 대체 어케된거야.... 그럼 동반자살을 하고 굳에 냉장고에 들어가서 저장되어있었다구???? 불은 누가 낸거.....
  • tory_10 2019.09.11 13:15

    헐;;;;;충격적

  • tory_11 2019.09.11 13:16
    되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다...
  • tory_12 2019.09.11 13:16
    헐 이게 뭐야;;;;;
  • tory_13 2019.09.11 13:17

    토막이아니구 전신이 냉장고랑 냉동고에 들어가 있었다구? 뭘까;;

  • tory_14 2019.09.11 13:17

    기괴하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소름돋는다..

  • tory_16 2019.09.11 13:18

    모자라고 뉴스기사에서 봤는데..
    성인 남녀인건가?

  • W 2019.09.11 13:18
    ㅇㅇ 30대 남성, 60대 여성이라고 봤어
  • tory_17 2019.09.11 13:18
    아까 이 기사 봤는데 이해가안가 도대체가 어떻게된걸까
  • W 2019.09.11 13:18
    아파트에서는 인화성 물질도 발견됐으며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 난 흔적과 현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인화성 물질이 집 안에 뿌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고 누가 일부러 냈고
    냉장고가 쓰러져 있엇는데, 냉장고 문이 천장을 보게끔 쓰러져 있었다고 함
    보통 충격에 의해 냉장고가 쓰러진다면 반대로 쓰러질 텐데 이상하다고 얘기 나오는 중
  • tory_25 2019.09.11 13:24
    이거 이상하네 일부러 엎어놓은게 더 맞을것 같은데? 토리말대로 충격에 의해 쓰러지면 무거운 문쪽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 tory_27 2019.09.11 13:28
    천장으로 보고 쓰러져있어야 자기가 들어가고 문 닫을수있어서 이렇게 한거 아닐까?
    불낸건 자기들 죽은거 이웃에게 알리려고??
  • tory_32 2019.09.11 13: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6 13:56:21)
  • tory_19 2019.09.11 13:18

    불을 내고 둘이 냉장고에 들어가서 죽은건가,

    한명이 다른 한명을 죽이고 냉장고 넣어놓고 불내고 죽은건가...

  • tory_20 2019.09.11 13:20
    얼마나 큰 냉장고길래 사람둘이 들어가지? 안에 칸막이같은걸 다 뺐나....? 소름 ㅠㅠ
  • tory_21 2019.09.11 13:21

    시신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자살한건가? 진짜 난해하다;;;;;

  • tory_22 2019.09.11 13:22

    도대체 뭘까? 이해하기가 힘든데...

  • tory_23 2019.09.11 13: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17:24:23)
  • tory_24 2019.09.11 13:24
    사망추정시각 알 수 없게 하려고 냉장고에 넣은 걸까...
  • tory_26 2019.09.11 13:26

    미신같은거때매 주술행위한건가 뭐야 이거 상황이 너무 이상해

  • tory_28 2019.09.11 13:29

    진짜 미스테리하다

  • tory_29 2019.09.11 13:29
    불지르고 냉장고 안에 들어간건가...? 시신은 남기려고?
  • tory_30 2019.09.11 13:33
    뭔일이야 헐
  • tory_31 2019.09.11 13:38

    냉장고는 문쪽이 위로가게 거실에 눔혀져 있고 안에 있는 물건은 빠져 있는 상태에서 각각 한명씩 냉동고랑 냉장고 안에 들어가 문은 열린 상태라는건가...?

  • tory_33 2019.09.11 14: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4:17:11)
  • tory_34 2019.09.11 14:04
    사망시간 조작하려구 냉장고에 넣구 누군가 불낸거 같은데 어떻게 불내구 흔적을 안남겼지...
  • tory_35 2019.09.11 14:22
    와 너무 이상하고 무섭다 ;;
  • tory_36 2019.09.11 14:24

    적어도 자살은 아닐 것 같은데.

    누가 자살을 저렇게 공들여서 해...

  • tory_37 2019.09.11 14:30

    난 너무 뜨거워서 냉장고쪽에 계신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 tory_42 2019.09.11 15:20

    아니라는 확정 없지 않아?

  • tory_38 2019.09.11 14:56
    완전 기이하다 냉장고가 얼마나 크길래 성인 남녀 둘이 들어가???
  • tory_39 2019.09.11 14:58

    그알에 나올것같은 미제사건스러운 사건이 당장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일이라니....... 진짜 ?밖에 안나오는데;;

  • tory_40 2019.09.11 15:16
    그 무거운 냉장고를 눕힌 것도 이상하고 안에 비워진채 성인 둘이 들어가 있는 것도 이상하고..
  • tory_41 2019.09.11 15:19

    내 생각엔 약간 정상이 아닌 두사람이 자살을 선택한것 같다. 냉장고 안에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한건 어떤 종교적인 의미일수도 있고?

  • tory_42 2019.09.11 15:21

    정상이 아닌??? 종교적인??

    화재 원인과 사건 경과가 어떻게 된지도 안 나왔는데 저분들이 피해자면 어쩌려고 이런말을 하지..

  • tory_43 2019.09.11 15:30
    세상이 추리소설같이 보여? 실제로 삶을 사셨던 분들이야 말 가려가면서 해
  • tory_45 2019.09.11 15:47
    진심 무슨 추리소설 쓰듯이;;
  • tory_47 2019.09.11 16:51
    ?????
  • tory_44 2019.09.11 15:40

    너무 이상하다..... 타살일것같음....

  • tory_46 2019.09.11 16:18
    사인이 밝혀져야 답이나올듯...연기에의한질식사면 자살혹은 사고사가 될거고 다른 사인이면 타살이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올가을, 무지갯빛 청춘을 위한 노래가 시작된다! 🎬 <너의 색> 시사회 12 2024.09.25 759
전체 【영화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 <보통의 가족> 시사회 30 2024.09.23 1836
전체 【영화이벤트】 550만 관객 돌파 흥행 기념! 🎬 <베테랑2> 예매권 증정 83 2024.09.23 164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624493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518213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82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084 유머 회사생활에서 최고의 승자는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twt 43 2019.09.11 7992
11083 이슈 요번 명절에 또 잔소리 들을 분.jpg 46 2019.09.11 6565
11082 유머 박수홍이 결혼안하는 이유&유재석이 결혼한 이유 58 2019.09.11 8652
11081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 첫 한 모금 후.gif 40 2019.09.11 6307
11080 이슈 코 예쁘기로 유명한 연예인들 66 2019.09.11 5695
11079 유머 해킹당한 악동뮤지션 수현이 인스타그램 댓글.jpg 30 2019.09.11 6285
11078 유머 복숭아같다는 아이돌 41 2019.09.11 5020
11077 이슈 “강다니엘♥” 현재 지효가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인 이유 132 2019.09.11 8946
11076 이슈 알약이 몸안에서 녹는 과정.gif 43 2019.09.11 6660
11075 유머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그리운건... 34 2019.09.11 5464
11074 이슈 일본 오키나와 현재 상황 (feat. 내부피폭) 21 2019.09.11 5195
11073 이슈 태국에서 한국라면이 잘나가서 배아팠던 일본 52 2019.09.11 9125
11072 유머 박막례 할머니 폰케이스에 기겁한 유명 테크유투버 35 2019.09.11 6763
11071 유머 현시각 직장인 특.gif 61 2019.09.11 5274
11070 이슈 남동생이 지금 고2인데 토토를해서 지금 빚이 400이생겼어요. 73 2019.09.11 5974
11069 이슈 내 남친 서열 확인하는 법 145 2019.09.11 8555
11068 이슈 게이 아들 위해 대리모로 나선 엄마, 쌍둥이 출산 82 2019.09.11 5598
11067 기사 日항공 매진 행진…암암리에 느는 ‘샤이 재팬’ 152 2019.09.11 6017
» 이슈 천안시 아파트 화재, 냉장고에서 남녀 시체 발견 49 2019.09.11 6055
11065 유머 위험한 전주 비빔밥, 아직도 드시고 계신건 아니죠? 45 2019.09.11 578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593 2594 2595 2596 2597 2598 2599 2600 2601 2602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