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클라이막스로 치닿고 있잖아
마휘영도 지딴엔 인생의 치욕을 맛보고 끝까지 지키려던 알량한 자존심도 준우한테 발가벗겨졌지, 마지막에 무릎꿇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씬이 착했던 어린 마휘영과 타락한 지금의 모습이 뒤죽박죽되어 폭발한 것 같아서 좋았어
최준우는 뭐 희노애락이 공존하고 있어, 첫사랑을 지키려는 간절함, 열심히 하고 싶은 것을 찾은 기쁨, 그런 와중에 눌러두었던 마휘영에 대한 분노가 다시 뿜어져 나오는 상황이지. 근데 옹성우가 어느 감정 하나 소홀히 표현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결쌤도 처음엔 친구같은 재밌는 쌤이었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차분하게 이 불완전한 열여덟들을 진심으로 이해해줘서 저 둘의 감정 폭발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
수빈이는 말할 것도 없고 2학년 3반 애들, 조상훈 (나 얘 연기 너무 잘한다고 생각함), 학부모들 모두 각자의 역할이 존재감이 있고 서로 합도 좋아
정오제 캐릭 다루는 건 완전 깨고 준우수빈 감정선에서 읭스러운 거 종종 있었지만 그래도 이 드라마 너무 좋아, 내일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살지ㅠ
그랬는데 끝나고 들어와보니 불판 너무 작아서 당황...
마휘영도 지딴엔 인생의 치욕을 맛보고 끝까지 지키려던 알량한 자존심도 준우한테 발가벗겨졌지, 마지막에 무릎꿇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씬이 착했던 어린 마휘영과 타락한 지금의 모습이 뒤죽박죽되어 폭발한 것 같아서 좋았어
최준우는 뭐 희노애락이 공존하고 있어, 첫사랑을 지키려는 간절함, 열심히 하고 싶은 것을 찾은 기쁨, 그런 와중에 눌러두었던 마휘영에 대한 분노가 다시 뿜어져 나오는 상황이지. 근데 옹성우가 어느 감정 하나 소홀히 표현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결쌤도 처음엔 친구같은 재밌는 쌤이었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차분하게 이 불완전한 열여덟들을 진심으로 이해해줘서 저 둘의 감정 폭발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
수빈이는 말할 것도 없고 2학년 3반 애들, 조상훈 (나 얘 연기 너무 잘한다고 생각함), 학부모들 모두 각자의 역할이 존재감이 있고 서로 합도 좋아
정오제 캐릭 다루는 건 완전 깨고 준우수빈 감정선에서 읭스러운 거 종종 있었지만 그래도 이 드라마 너무 좋아, 내일 끝나면 무슨 낙으로 살지ㅠ
그랬는데 끝나고 들어와보니 불판 너무 작아서 당황...
내일 마지막회라니...우유커플 캠퍼스 버젼으로 시즌2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