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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1993년 출간한 중편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사진을 팔아 먹고사는 50대 이혼남 사진가인 로버트 킨케이드가 회사의 의뢰로 매디슨 카운티에 있는 지붕 덮인 다리의 사진을 

찍으러 와서 농부의 아내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프란체스카 존슨과 4일간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고 헤어지는 내용 


6800만부가 팔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만들어진 20세기 문학계 최고의 히트상품 중 하나

ㅊㅊ ㄷㅋ

참고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감독도 클린트 이스트우드였음 본인이 감독/주연 다 하심 ㅇㅇ


마지막으로 톨들이 이 작품으로 알 가장 유명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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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명짤인 <불륜인데 아름다우면 괜찮다?>가 

정준하가 이 책 읽고 김태호 pd한테 받은 질문이었음 ㅋㅋㅋㅋㅋ

  • tory_1 2019.09.09 1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짤ㅋㅋㅋㅋㅋㅋㅋ눈 튀어나올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 2019.09.09 19:52

    울 엄마 이거 친구분한테 책 추천 받았다던데 엄청 유명한 거였군아 영화도 있는 줄 몰랐네 심지어 메릴 스트립이면 내가 봐야겠다;;

  • tory_3 2019.09.09 19:53

    막짤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 2019.09.09 19:54

    정준하짤 모든 예술에 포함되는거 같음ㅋㅋ범죄나 비도덕적인거

  • tory_5 2019.09.09 19: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03 20:31:20)
  • tory_6 2019.09.09 19:57
    나 영화도 보고 소설도 읽었는데 그 당시 울었음
    로맨스로 포장되었지만 실제로는 불륜미화 아니냐고 하면 할 말은 없다 ㅎ
  • tory_40 2019.09.09 21:33
    나도 어린맘에 책보고 울었음ㅋㅋ
  • tory_7 2019.09.09 19:58

    ㅋㅋㅋㅋ불륜소설인데 로맨스 요소가 있나 ㅋㅋㅋ 뭐 작품이니까 ㄱㅊ한듯 ㅋㅋㅋㅋㅋ정준하 머야 ㅋㅋㅋㅋㅋㅋㅋ

  • tory_8 2019.09.09 19: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24 03:13:32)
  • tory_11 2019.09.09 20:00

    옛날에 읽어서 가물하지만 화끈한것 1도 없고 겁나 잔잔했던걸로 기억함. 아마 안나카레리나가 이책보다 열배는 화끈할걸.ㅋㅋ

  • tory_8 2019.09.09 20: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24 03:13:27)
  • tory_11 2019.09.09 20:03
    @8

    근데 안나 카레리나에 비해서 가독성은 좋단 게 장점일거야 아마. 문장이 쉽고 아련아련하거든.ㅎㅎ

  • tory_36 2019.09.09 20:55
    난 의외로 지루했어.... 이 후편도 읽었는데 지루해서 나랑 안 맞구나 했어 ㅜ
  • tory_9 2019.09.09 19:59
    ...예!
  • tory_10 2019.09.09 20:00
    불륜물 존나조아하는데 이거 화끈함?
  • tory_8 2019.09.09 20: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24 03:13:24)
  • tory_11 2019.09.09 20:01

  • tory_12 2019.09.09 20:00

    아 막짤저거 멤버들 저소리듣고 ? 표정으로 동시에 고개들고 마지막에 1초있다가 박명수 뒤늦게 ?표정으로 얼굴내미는 움짤 개웃긴뎈ㅋㅋㅋㅋ

  • tory_13 2019.09.09 20:01
    나 소설은 진짜 괜찮게 봤고, 영화도 기대하고 봤는데 배우들이 너무 잘 살렸더라. 생각해보면 불륜인데 참..그땐 저 소설, 영화 둘 다 좋았음. 지금봐도 좋으려나
  • tory_14 2019.09.09 20:01
    나 할미톨, 이거 남사친이 생일 선물해줬었는데 ㅋㅋ 당시 베스트셀러라고 추천해줘서 사왔다는데 읽고나서 나도 울고불고 그랬었지..중딩이라 불륜 이런거 생각도 못했었음
  • tory_15 2019.09.09 20:01
    아름답기는 개뿔!
  • tory_16 2019.09.09 20:01

    제목보자마자 이거 생각하고 들어왔음 ㅋㅋㅋㅋ 이거 후속작도 나왔는데 걍... 그닥그닥이었어 ㅋㅋㅋㅋ 

  • tory_17 2019.09.09 20: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1 15:42:49)
  • tory_18 2019.09.09 20:04
    난 책은 그런대로 재밌게 봤는데 영화는 진심 별로...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감독만하지
  • tory_19 2019.09.09 20:05
    중딩때 저책 처음부터 불륜인데 미화시킨거 아니냐했다가 한소리 들었던 기억나네
  • tory_20 2019.09.09 20:09
    아니 뭘 어떻게 썼길래 6800만부나 팔렸어 영화도 되곸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만 보면 흔한 불륜내용일거 같은데 뭘 얼마나 잘쓴거옄ㅋㅋㅋㅋ 궁금해지넼ㅋㅋㅋㅋㅋㅋㅋ
  • tory_21 2019.09.09 20:10
    무도 때문에 이 책 제목만 아는데 맞았넼ㅋ 아 이특집 진짜 대박 재밌었는데..
  • tory_22 2019.09.09 20:10
    저 짤 만능짤ㅋㅋㅋㅋ
  • tory_23 2019.09.09 20:15
    https://img.dmitory.com/img/201909/6bY/iXT/6bYiXTBrMsEYMOAgYU6YkS.png

    https://img.dmitory.com/img/201909/115/oIM/115oIMc20wgCAIquccO0cw.png
  • tory_29 2019.09.09 2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9:24:10)
  • tory_39 2019.09.09 2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4 2019.09.09 20:17
    나 이거 보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 그럼 남편이 너무 불쌍하잖아????
  • tory_25 2019.09.09 20: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8 14:54:22)
  • tory_26 2019.09.09 20:19
    나 불륜 진짜 극혐하는데 이건 다르게 받아들여지더라 ㅋㅋㅋ큐ㅠㅠ 왜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는데 이건 그래 영화 두번보고 두번 다 폭풍 눈물 흘림 책이 원작이였구나 책도 보고싶다
  • tory_27 2019.09.09 20:21

    소설 자체는 진짜 걍 그렇고 딱히 두고두고 작품성 따질 그런 정도는 아닌데

    클린트 이스트우드랑 메릴 스트립이 나온 영화가 개쩔어가지고 90년대 중반에 엄청 히트였음, 이상 할미톨 총총총

  • tory_28 2019.09.09 20: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6 12:10:49)
  • tory_31 2019.09.09 20:31

    나도 남주가 아쉽긴 하더라 비 맞았었나 그래서 머리가 젖어서 남주 빈머리 드러나는 것 보고 안타까웠음

    진짜 로버트 레드포드가 여주와 연령대도 맞고 딱이었는데

    그래도 연기는 좋아서 영화도 잘 봤었음 근데 책도 되게 잔잔한 편인데 저렇게 히트친 게 참 신기하긴 하네

    차라리 대놓고 육욕에 빠진 불륜 이런 느낌이었으면 인기 끌진 않았고 그냥 그런 통속소설 느낌으로 끝났을텐데

    뭔가 아련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모르고 평범하게 착실한 남자와 결혼해서 결혼생활하던 여주인공이 처음으로 누군가에 대한

    감정을 느끼는 쪽으로 감정묘사에 충실한데다 이번 생은 우리가 너무 늦게 만났지만 다음 생을 기약하자라는 느낌으로 끝나서 그런지

    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복잡한 내면에 대한 이해쪽으로 대중들이 수긍을 했던 듯 

  • tory_30 2019.09.09 20:29
    소설이 먼저 어마어마하게 역대급 베스트셀러로 대히트치고 영화화가 나중이얌
    해리포터가 영화때문에 책이 성공한게 아닌것처럼...전후 관계가 달라
    이 책이 이렇게까지 잘 팔릴 책인가??이해안갈 정도로 성공하긴 했음
  • tory_32 2019.09.09 20:34
    이거일 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
  • tory_33 2019.09.09 20:36
    이거 뮤지컬로도 나왔는데 얼탱갑....
  • tory_34 2019.09.09 20:44
    뮤지컬로 봤는데 나는 프란체스카에 대한 마음이 너무 아려서ㅠㅠㅠ 잘 보고옴 ㅠㅠ
  • tory_35 2019.09.09 2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7 03:53:55)
  • tory_37 2019.09.09 21:07
    지금 생각해보면 내 기준 말도 안되는데. 나는 어렸을 때 영화로보고 그냥 그 자체로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아.
  • tory_38 2019.09.09 21:10
    이거 무도 몇화야??영상보고싶다
  • tory_41 2019.09.09 2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30 18:19:22)
  • tory_42 2019.09.09 2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06 22:10:39)
  • tory_43 2019.09.10 00:00

    영화보면서 여주인공의 선택이 이해가 가면서도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개연성을 줬던거 같아.


    돌이켜보면 그냥 불륜인데...

  • tory_44 2019.09.10 00:09

    이거 이틀전에 왓챠로 봤는데 왜 그시절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더라.

    나도 불륜물인거 알고 봐서 처음부터 팔짱끼고 -_-이런 표정으로 시작했는데 마지막엔 눈물 줄줄 흘림;;; 

    메릴 스트립이 감정 뻐렁치는 연기를 너무 잘해

  • tory_45 2019.09.10 00:29
    추석때 봐야겠다..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가슴이 먹먹해서 펑펑 울고싶어..
  • tory_46 2019.09.10 08:59
    나는 이 책 너무 별로여서 영화 뮤지컬로까지 만들어지는게 이상했어......
  • tory_47 2019.09.11 21:33
    나는 이거 보고 불륜도 불륜이지만 걍 사는게 뭘까... 결혼이란 뭘까... 왜사는가... 이런 허무함? 들고 새삼스럽게 사는거 참 힘들구나 하는 생각 들었어. 분명 결혼할 땐 눈앞의 남자랑 평생을 함께 할 생각으로 했을텐데 결국 다 덧없어지고 의리나 예의로 하루하루 지루하고 똑같은 삶을 지켜나가야 할때가 오면 인생이란 뭘까? 이런 생각 들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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