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비판하는 것과 독자를 저격하는 건 다른 건데...
그걸 불호라고만 쓰면 다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 제목에 불호라고 쓴다고 해서 모든 발언이 허용되는 건 아니잖아.
내가 쓴 글에서도 독자 싸잡아서
"이런 작품 보는 독자 수준 알만하다"
"머리에 든게 없으니까 이런거나 보는 거지 알만해ㅋㅋㅋ"
이런 댓글이 달린 적이 있는데.
내가 썼던 그 글이 불호였던 것과는 별개로 그 작품을 보는 독자 토리들이 상처받을 건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
실제로도 딤토에서 많은 토리들이 보는 만화였었어. 그건 저격이지 비판이 아니잖아.
또 같은 작품을 두고서도 자기랑 보는 감상이 다른 것 뿐인데
"~라고 하는 사람은 이해력이 딸린다"
라고 표현하는 것도 큰 문제같아.
그 이견을 제기한 사람들도 본인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갈릴 수도 있는거지
그게 자신과 다르다고 남의 지능 수준을 운운한다는 게 큰 무례이고 저격이라는 건 알아줬으면 좋겠다.
요즘 드문드문 보여서.
*특정 글 추측이나 언급은 삼가주길 바래
고나리에 대한 역고나리가 허용된다고 공지에 있길래 글을 썼는데, 문제시 둥글게 얘기해줘 자삭할게
불호는 괜찮은데 취좆은 공지위반이잖아 ㅋㅋ 후자는 취좆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