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누가 등장해서 이거 있어요! 하면 안보더라고...
푸른사막아아루는 그림이 촌스럽다고 안보고 인삐라고 안보고... 아니 이거 진심 안떠먹여주는 여성서사물이래도... 순위 왜 이리 낮아
특히 영화 쪽이 심한거 같은게 어떻게든 소비 안 할 이유를 찾아내는 느낌ㅎ...? 그토록 원하던 여성서사지만 이래서 별로고 저래서 별로니까 안보겠습니다 소리가 나오더라고...?
사람이 만드는 거니까 어떻게 모두를 만족시키겠냐만은...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 하느라 독해력 떨어진다는 기사를 예ㅡ전에 봤었는데... 네이버 소설들도 캐릭터들이 말할때마다 네모칸?에 걔네 얼굴 들어가있고ㅋㅋㅋㅋㅋ 이렇게 구분 안해주면 누가 말한건지 모르는 독자들 엄청 넘쳐남 환장... 누가 말한건지도 모르는 독자들이 과연 안떠먹여주는 여성서사도 보고 알아차릴 수 있을지ㅎ... 이런 독자들 위해서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의외로 내 생각보다도 어려운거, 무거운거 싫어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 '웹툰을 덕질한다고?' '웹툰을 시간 들여서 분석하고 복선 찾는다고?' 이런 사람들 많음ㅠ 걍 베댓 누가 추리하면 그거 보면서 음...? 하더라
안떠먹여주면 그사세로 남음
진짜 졸인물 한줌만 보고 조용히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