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영아, 이렇게 편지만 남기고 나와서 미안해
네가 붙잡으면 마음이 약해질까봐 이런 모진 짓까지 하게되었어
너에게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지만, 나의 좋알람은 제대로 작동되질 않고있어
나는 이걸 고치기 위해 잠시 다녀와야할 곳이 있어
너는 좋알람 같은거 울리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이대로 지내자고 하겠지
하지만 난 그럴 수 없어. 너에게 무거운 존재가 될 수 없어
네가 이해해주기만 바라고 네가 날 믿어주기만 바라며 살 수는 없어
왼편으로 바다를 끼고 이어진 길을 따라 나는 아주 오랫동안 외롭고 가슴 아픈 길을 걸었어
부끄러움도 모르고 내 마음의 지하실을 열어젖힐 때 그제서야 생각이 났어
처음 보건실에서 너를 보고 뭔가가 너무 두려워 반대편을 향해 도망쳤지만
어쩌면 나는 섬을 돌고있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내 마음을 나도 알 수 없어 많이 흔들리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알아
혜영아, 너는 내 마음의 목적지. 나의 외로운 걸음이 끝나는 곳
내가 쓰러지지 않게 붙드는 힘
조금만 더 나를 믿고 기다려줘 곧, 너에게 도착할게
블라인드를 달아줘 주말이면 같이 늦잠을 자자
복층을 오르내릴 때마다 서로의 좋알람을 귀찮을만큼 울려주자
내가 돌아가면, 그땐...그렇게 사랑하자
미쳤다 진짜...
내 마음의 목적지 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
자신과 같이 무엇인가
참고 있는거 같아
본능적으로 피했던 조조가
혜영이의 나무 같은 사랑에 응답하는 순간........(!)
아니 그니까 빨리 시즌 2 달라고 ㅠㅠ
이 편지 영상으로 보여줘 나정아 ㅠㅠㅠㅠ
네가 붙잡으면 마음이 약해질까봐 이런 모진 짓까지 하게되었어
너에게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지만, 나의 좋알람은 제대로 작동되질 않고있어
나는 이걸 고치기 위해 잠시 다녀와야할 곳이 있어
너는 좋알람 같은거 울리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이대로 지내자고 하겠지
하지만 난 그럴 수 없어. 너에게 무거운 존재가 될 수 없어
네가 이해해주기만 바라고 네가 날 믿어주기만 바라며 살 수는 없어
왼편으로 바다를 끼고 이어진 길을 따라 나는 아주 오랫동안 외롭고 가슴 아픈 길을 걸었어
부끄러움도 모르고 내 마음의 지하실을 열어젖힐 때 그제서야 생각이 났어
처음 보건실에서 너를 보고 뭔가가 너무 두려워 반대편을 향해 도망쳤지만
어쩌면 나는 섬을 돌고있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내 마음을 나도 알 수 없어 많이 흔들리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알아
혜영아, 너는 내 마음의 목적지. 나의 외로운 걸음이 끝나는 곳
내가 쓰러지지 않게 붙드는 힘
조금만 더 나를 믿고 기다려줘 곧, 너에게 도착할게
블라인드를 달아줘 주말이면 같이 늦잠을 자자
복층을 오르내릴 때마다 서로의 좋알람을 귀찮을만큼 울려주자
내가 돌아가면, 그땐...그렇게 사랑하자
미쳤다 진짜...
내 마음의 목적지 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
자신과 같이 무엇인가
참고 있는거 같아
본능적으로 피했던 조조가
혜영이의 나무 같은 사랑에 응답하는 순간........(!)
아니 그니까 빨리 시즌 2 달라고 ㅠㅠ
이 편지 영상으로 보여줘 나정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