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cook/87369169
이 글 찐토리애오'ㅅ'
원래 한 번씩 인터넷에 올렸던 글(댓글) 정리(삭제)하는 버릇 있어서 확인하는데
토리야 ...!!! 토리야 .....!!!!!!!!!! 시래기나물밥레시피좀 알려주라....... 일인용무쇠냄비어디건지도....알려주라...!!! 나도 냄비밥 먹고싶다 ㅠㅠ
이걸 봤엉. 뒤늦게 봤어서 어쩌지 하다.. ; 이렇게 따로 글을 한 번 팠읍니다.
■ 일단 마트에서 파는 건시래기를 샀다면
- 불려 줍니다. 그냥 계속 불려 줍니다. 계속 불립니다. (보통 전날 밤에 불려놓고 다음 날 이케이케 하는 걸 추천!!!)
- 삶아 줍니다. 그냥 계속 삶아 줍니다. 계속 삶습니다.
인데, 이거 건시래기 사면 뒤에 먹는 방법 어쩌구 나와 있어. (최소 40분은 삶으라고 하는데, 시벌. 이 때부터 인내심 한계 옴.. ;)
- 그러니까 시장이든 마트든 무청시래기 삶은 걸 판다, 그걸 발견했다!!!
그럼 우리는 돈을 주고 구매를 하자. ㅇㅇ 돈으로 못 사는 행복따윈 없다는 물질만능주의 최고bbb
-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겉껍질을 벗겨준다☆ 이거임'ㅅ'.. (삶은 걸 샀든, 말린 걸 직접 삶았든 이 과정 잊지 말기!!!)
섬유질이라고 해야 하나, 걔가 두께가 있어서 이거 안 하면 질겨. 밥 씹을 때 미묘하게 거슬려.
■ 삶은 시래기양념하기
- 저어는, 그냥 들기름/국간장 정도로 조물조물 하는 걸로 끝내.
- 양념장 만들어서 비벼 먹을 거라면, 밑간 세게 안 해도 ㅇㅋ
- 그렇다면 양념장은!? 간장+고춧가루+참깨+참기름+마늘 다진 거+청양고추 다진 거, 를 기본으로 자기 입맛에 맞게. ㅇㅇ
나톨은 보통 진간장(양조간장)+국간장 섞어서 쓰는 걸 좋아해'ㅅ' 원래 각각의 용도가 있다고 하는데, 알게 뭐람. 요리하는 사람 맴이지.
■ 냄비밥 하기
- 불린 쌀이랑 물이랑1:1, 위에 밑간 한 시래기 올려주고 표고버섯 이런 건 사실 데코용임'ㅅ'.. 그럴 듯 하쥬!?
- 센불에 올려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추고 뚜껑 덮고 (밥 하는 양에 따라) 7~8분 정도 끓이기
-그리고 4~5분 뜸들인 후에 뚜껑 열면 냄비밥 완☆성
무쇠주물냄비 물어 봤는데, 마리슈타이거 베이비웍 << 이거 써.
딱 1~1.5분 정도 밥하기 좋아'ㅅ'.. 바이럴 아님, 오해 ㄴㄴ 구매 내역 올려주고 싶지만 집들이 선물 받은 거임;ㅅ; 크흡..
이게 옵션에 유리 뚜껑/무쇠 주물 뚜껑 두 종류인데, 나톨은 셋트로 맞추고 싶은 욕심에 무쇠 주물 뚜껑 해써.
그리고 역시나 무거움^ㅁ^ 시발^ㅁ^
집밥 한 끼 해먹는 거, 정말 고된 노동의 연속인데..
그래도 부지런히 해먹으려고 노력 중!!! 'ㅅ'
토리들도 다들 잘 챙겨 먹쟈>ㅅ<
이제 좀만 있으면 주말이니까!!! 돼지런돼지런 하게, 알지!?
주말에 잘 챙겨 먹으자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