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지방 소도시 동네 요가원 원장 직강 (9개월정도)

태어나서 운동이라는 걸 해본적 없는 휴학생이였어. 십년 정도 전 일이라서 무슨 이유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동네 친구와 같이 요가원을 등록했구 지금도 생각나는게 등록하고 얼마 안되서 친구랑 놀다가 간다고 스키니진 비슷한 바지도 입고 갔었을 정도로 세상 멍충이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원장님이 지금의 나보다 몇 살 많으신 분이셨는데 (주제넘는 말 같지만) 온화한 성품이셨던거 같아. 불필요한 말씀은 안 하시는 편이셨고 동작 안되는 걸로 기분 상하게 하신 기억도 없고 그 이상한 바지 입고 간 날도 별 말 안 하셨어 ㅋㅋㅋ 워낙에 뻗뻗하고 비만이기도 해서 전굴 동작들이 지이이인짜 안 됐거든 (물론 지금도..) 박쥐자세같은 거 하는 날이면 요즘말로 현타오고 내가 왜 이걸하나 싶었어서 등록한 3개월만 끝나면 다시는 요가 같은 거 안 한다면서 속으로 씩씩 거리기도 했는데 어느날 식탁에서 아부지가 뜬금없이 뭐든 3개월해선 모른다 끝나면 또 등록해라 해가꼬 재등록 함.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 쌤께 세네번은 입금했던 거 같아. 어느 날 목욕탕가보니 살도 쑥 빠져있었어. 어렸고 워낙 과체중이였으니. 그쯤에 서점에서 요가 관련 책을 봤는데 다 한 번쯤 해본 것들이라 신기해했던 기억도 나.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본인이 개원하고 1년째되던 때 아닐까 싶음) 원장님이 학원을 다른 분에게 넘기심.

똑같은 학원에 파워 넘치는 다른 원장님 (최소 일년이상)

상대적으로 좀 텐션이 높은 분이였다는 인상만 있고 특별히 좋은 기억도 특별히 나쁜기억도 없어. 원장님 바뀌고 ‘아쉬탕가'니 '아디다스'니 또 막 노래에 막춰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여튼 어떤 시퀀스가 정해져있는 요가가 존재한다는 걸 알게되었어. 여기서 배운 것들은 다른 학원가도 똑같더라구. 집 코앞에 있는 요가원 덕분에 난 출석왕이였어. 어쩔 땐 저녁먹고 엄마랑 디지게 싸워서 마지막 타임 시작하기 10분전까지 고민하다가 에라이! 하는 마음으로 요가원 뛰어가서 하고나면 모든 화가 풀리는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더더욱 열심히 다녔어. 게다가 난 시간 많은 휴학생 또는 대학생이였으니까 ㅋㅋㅋ 인생의 황금기였어 ㅋㅋㅋ 공부방 알바하면서 요가하고 페스코채식도 해보고 로푸드에도 관심가지고 여튼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삶을 살았던거 같아. (다이어트를 의식적으로 한 건 아닌데 이 시기가 성인되곤 최저 몸무게였어) 그러다 졸업만하면 한방에 취직할 줄 알았던 딸이 졸업 후 이년이되도록 집구석에있는 걸 못참은 아빠와 불화가 있었고 아빠닮아 한성질하는 나는 짐싸서 서울 친구 자취방으로 도망갔음.

노량진 여성전용 헬스장 gx 프로그램 오전 선생님 (4개월 정도)

친구집에 살면서도 요가원 전단지보면 다니고 싶고 그랬는데 오래 신세질 수 있는 형편도 아니였고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아서 가끔 요가 오디오 듣고 혼자하고 그랬어. 두 달정도 신세지고 고시원방을 얻어서 나와서는 코딱지만한 내창 방의 침대 빼달라고해서 그 바닥에서 잠도 자고 가끔 요가도 하고 그렇게 한달정도 살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ㅋㅋㅋ 바깥생활 루틴도 만들겸 엄마찬스로 요가원등록 좀 해줘! 해서 6개월짜리 등록했었어. 근처 요가원이 예전에 다니던 곳 보다 너무 비싸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gx프로그램을 듣기로했고 마을버스 타고 갈 수 있는 헬스장 등록한 첫 날 저녁 타임에 진짜 와 돈 아까운게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을 첨했어. 50분 수업에 사바사나를 15분 이상은 시킨듯? 근데 알고보니 그 날이 그 선생 학원 그만두는 날이였더라고 ㅋㅋㅋ 여튼 그렇게 그분 가고 다음에 오신 선생님은 내 또래 밝은 쌤이라 좋았지만 저녁에 gx 수업 자리 맡는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아예 오전타임으로 옮겼는데 이게 정말 잘 한 짓이였어 ㅠㅠ 이 때 선생님 완전 너무 다정하시고 좋아서 진짜 행복하게 요가했다. 동네 어머님 몇 분과 함께 ㅎㅎㅎ 이 수업하면서 내가 직전에 들은 쌤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똑같다는 것도 알게 되었음. 이 선생님의 핸즈온이 막 특출나고 그런 건 아니였던 거 같아. 근데 수험생이던 내 입장에서, 그냥 마음 편하게 수업을 이끌어주셨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넘 고마운거. 그러다 준비중인 셤이 임박해서 헐값에 남은 기간 양도하고 고시원생활도 청산했어.

첫 요가원으로 돌아옴 (3개월? 여튼 6개월 미만)

부모님댁으로 다시 돌아와서 첫 요가원으로 갔더니 전에 다닐 땐 종종 대강하시단 제자쌤(?)이 원장님이 되어있었어 ㅋㅋㅋ 취직도 결정되어있던 상황이여서 전에 하던 알바하면서 요가하고 좋은 시절을 몇 개월 보냈어.

(지금도 그렇지만) 처음 시작할 때 이걸 딱히 운동이라고도 수련이라고도 생각 안 하고 ‘그냥’ 하다보니까 요가가 내 하루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가있었는데 이건 외부적인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딱히 내가 시간이 쫒기던 시절도 아니였으며 특별히 나쁜 기억을 준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기에 계속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

그리고 그 후엔 내 인생 암흑기인데... 여튼 신규때는 타의적 야근, 타의적 회식, 자발적 야근의 콜라보로 요가는 무슨 ㅠㅠ 여튼 그렇게 일년 넘게 살다가 다시 살만해져서 요가원을 알아보았어.

수도권 시내의 대형 체인 요가원 쌤 (3개월)

선생님은 내 또래로 보였고 좋은 분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저길 등록했는지 ㅋㅋㅋ 첫 사회생활로 문화 충격을 너무 많이 받아서 사리 분별 못 했던 듯 ㅋㅋㅋ 센터 자체가 진짜 다이어트로 시작해서 다이어트로 끝나는 분위기였고 가면 일단 하긴 했는데 피트니스 느낌 섞은 그런 분위기가 가고싶고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저녁 시간을 뺏기는 기분이였어. 이것도 등록을 3개월인가해서 쫌 나가긴 했었음 ㅠㅠ

회사 앞 주민센터 쌤 (1년 이상)

요가 이야기를 하고 다니니까 회사분들이 주민센터의 존재를 알려주었어. 그래서 여기서 꽤 오래 했다. 중간에 일년 동안 근무지가 바뀌어서 그 때 못 간거 빼고는 그래도 띄엄 띄엄 다닌거 합하면 1년 반은 다녔었어. 근데 워낙 연령층이 높아서 블럭을 항상 이용하는 빈야사 수업이였고 거의 시퀀스가 바뀌지 않아서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열과 성으로 한시간 반동안 해주시는 고마운 쌤이였어. 그치만 쌤도 나이가 조금 있으셔서 그런지 내 기준(!!!)에 듣기 싫은 말씀이 있으셔서 (대상화시키는 멘트같은거) 꽁기 할 때도 있었지만 쌤 본심이 뭔지 아니까, 그리고 직장이랑 아주 가깝고 저렴한 가격에 감사하게 다님.

주민센터 다니면서 편도 한시간 반거리의 요가원을 등록 함 (아주 드문드문 6개월)

주민센터 수업은 일주일에 3번 시간이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3번 다 가는 주는 정말 드물었어. 주말에 갈 수 있는 요가원을 찾다 찾다 결국엔 예전 친구집에 신세질 때 전단지로 봤던 그 요가원을 등록했음. 마침 친구가 다니고 있었고, 주중에도 밤 열시넘어서까지 수업이 있고 주말 수업도 있었거든. 정해진 기간 동안 몇 회 수련할 수 있는 수강권이 있어서 결제했는데, 여기 일요일 오후 타임이 타 지점의 원장이라고 하던데 아직도 손에 꼽히는 최악의 수업이였어 ㅋㅋㅋ 친구랑 나랑 고개 절레절레하며 안 나감. 나는 주중에는 못 갈 거리여서 일요일 수업 보고 등록한건데 넘 아쉬웠지. 토요일에는 약속도 많아서 몇 번 못가고. 그래서 금요일에 퇴근하고 가서 수업을 두개씩 듣거나 했어. 그러면서 다섯 분 정도의 선생님을 이 요가원에서만 만난 듯 ㅋㅋㅋ 어떤 결의 선생님의 수업이 편안한지 많이 느낄 수 있던 시간이였어. 예전 오전쌤같은 느낌의 쌤은 6시대에 수업하셔서 널널한 금요일에는 조퇴쓰고 요가하러 갔어. 그리고 직장인으로 다니다보니 요가를 전과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했어. 아주 가끔은 금요일에 열심히 아쉬탕가하고 친구랑 매운족발에 소맥 먹고 ㅋㅋㅋ 사실 요즘도 종종 친구랑 어디가서 주말 요가하면 그 동네 맛집 감 ㅋㅋㅋ 평일엔 퇴근하고 가서 요가하고 오면 입맛없고 배고프니 조금 뭐라도 먹는 정도거든.

한 달 다닌 학원도 있다.

직장 이삼년차쯤 다른 동네 분사무실(?)같은 곳에 발령났었는데 그 곳은 아파트 단지 많은, 나름 젊은 동네였는데 동기랑 갑자기 헬스장 등록해서 (심지어 그 동네 1년 근무할거니까 1년짜리 끊음) 진짜 몇 번 안나가서 돈 버리고 ㅋㅋㅋ 하반기엔 평생의 숙원이였던 수영을 배웠어. 그러다 근무 막달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엄청 서칭해서 그 동네 요가원을 1달 등록했어. 1달 등록하면 비싸기도해서 여지껏 그렇게 해본적없지만, 원래 근무지로 돌아가면 여기까지 안 올것같아서 1달 등록했고. 몇 번 안되는 수련이였지만 유의미한 시간이였어.
하고 싶을 땐 해야한다는것과, 그럴려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했었어. 수영을 배운건 지금도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동네에서의 수 개월이 너무 아까워 (헬...스...장....과 술...집들...) 여튼 그런 깨달음을 얻고 원래 근무지로 돌아갔을 때 위의 주민센터를 또 등록해서 다님.

옆 동 주민센터 수업도 한 분기 동시 수강 함.

그렇게 다시 회사 앞 주민센터를 다니면서 옆 동 주민센터도 등록했어. 위에 말했듯이 주민센터의 시간표 압박때문에 다른 요일에 수업있는 옆 동도 등록하고 몇 번 나갔음. 요가하러 남의 동네 가는 걸 보다 자연스럽게 받으들이기 시작한 시기 같네 ㅋㅋㅋ 한 번은 쌤이랑 같이 발레하는 초딩들 정리끝나길 기다리고 있다가 요가를 언제부터 했냐 이런거 물어보셔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저는 한 지는 꽤 됐는데 실력이랄게 없고 그냥 하루에 여덟아홉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때 허리만 안 아프면 된다는 심정으로 하고있다, 했더니 선생님이 원래 앉아서 명상하기위해 여러 아사나를 하는거나 마찬가지라구 뭐 이런 말씀 해주셨던게 기억난다.

아침요가란 것도 삼개월 등록해봤다.

자취방 옆건물 체인요가원이 있는데 아침반 개강했다고 광고하길래 등록해봤어. 일주일에 두 번 7시수업이 있었는데 요일별 쌤이 달랐고 자아성찰 많이 함;; 나는 아침에 요가하겠다고 덤비면 안 되는 사람이구나.. 진짜 몸 유연하지 못 해서 넘 힘들었어. 선생님 한 분은 소도구(링같은거) 이용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게 해서 좋았지만 다른 요일 수업은... 아침에 눈 떠도 가기 싫어서 걍 자고 그랬어 ㅠㅠ

수 많은 일일클래스와 현재 정기권으로 다니고 있는 요가원

올 해 근무지가 완전 바뀌어서 아예 새로운 곳에 등록했어. 출근길 편도 도보 30분에서 환승 포함 쟈철 1시간으로 바뀐 일상과 처음하는 업무에 적응하느라 삼개월은 암것도 안 하고 보내고, 어느정도 수습되고는 몇 년전부터 다니고 싶었던 요가원을 다니고 있어. 그리고 찬찬히 찾아보니 정말 서울에는 구마다 다니고 싶은 요가원이있더라. 요즘엔 주말 클래스들도 너무 많고! 티엘엑스나 프립같은 어플 통해서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수업도 다양해서 심심한 주말이 될 거 같다 라던가 뭔가 돈을 쓰고싶다 싶을 때 하나씩 가보는 재미가 있더라구. 리뷰가 호평일색인데도 나는 엄청 기분 나빴던 요가원도 있고, 물리적 거리가 먼게 너무너무 안타까운 곳도 있었어. 일단 내가 가보는 게 최고인 거 같아. 지금 주중에 나가고 있는 요가원은 수련 강도가 센편이야. 그리고 내가 제일 못함. 주민센터를 비롯해 내가 다신 모든 오가원은 전면 거울이 있어서 가끔 수련하다가 와 진짜 나 못한다, 못났다 이런 생각할 때 있었는데 지금 다니는 곳은 거울이 없어서 좋아 ㅋㅋㅋ 4개월 째 다니고 있는데 수 년만에 첨으로 뭔가 늘고있다는 느낌도 받고 사실 그러다보니 안 좋던 왼쪽(어깨 골만 무릎 발목 다 왼쪽이 안 좋음)무릎에 경미한 부상도 있었어. (평생 절대 무리되게 요가를 한 적이 없기에 '몸이 아파서' 일주일 못한 것도 처음임 ㅋㅋㅋ) 주 3회밖에 안 하는데도 어떤 날른 일하다가 ‘아 오늘은...’ 싶을 때가 있어. 요가원가서 매트에 누워서 시작되길 기다릴 때 내일은 이 시간에 침대에 누워있고 싶다는 생각 들려고 할 때도 있고 ㅋㅋㅋ 그럴 때 마다 나는 아무 생각이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를 생각하거나 중얼거려 ㅋㅋㅋ 그 순간만 넘기면 결국 요가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며 집에 갈 나를 알거든.

지난 근 십년동안 나는 요가를 하고 있거나, 어떤 이유로 요가를 쉬고 있거나, 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하는 상태였던 거 같아. 심각하게 우울하던 시기에도 드문드문 요가는 했었고 매트위에서 혼자 울었던 적도 많아. 또 그만큼 매트위에서 위로도 받았었지. 문득 여기 취미 카데 글 읽다보니 이정도면 나도 요가가 취미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길어졌네 ㅠㅠ 첨 이렇게 글 쓰는거라 아까우니 올려는 보는데... 아 그리고 공지 읽고 쓰는거긴한데 혹시 내가 놓친 잘못된 점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어~ 음 마무리는 어케하지... 다들 의미있는 광복절 보내 ^.*
  • tory_1 2019.08.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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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8.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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