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매니 김
ㅇㅋ 내가 쓴 글 수정/옮긴글
레미네 까표현 있음
문제시 둥글게
아침부터 신나게 빻은 애비 무용담을 터는 사랑이
밥도 혼자 못해먹으면서 반찬까지 가리다니
그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쓰 애비
한편 아버지랑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화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 같은반 예은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된다며 떠나는 아버지의 뒤에 대고 메롱을 하는 패기
친구 앞에서 사이 안좋다고 광고하고 있는 모습이다
1기 43화 아빠와 불꽃놀이와 눈물의 추억
시험 성적 발표 후, 학교를 쉬었음에도 만점을 받은
예은이를 칭찬하는 레미네 일당들
옥수는 그 옆에서 학교를 쉬었는데
만점이라니 수상하다는 식으로 떠보는 발언을 한다.
예은이가 학원을 하는 아빠가 집에서 집중 교습을 한다
해명하고, 이제 됐냐는 식으로 묻는 사랑이
"그게 꼭 좋지만은 않아.
아버지가 문제를 틀리기라도 하면 엄청 혼내셔."
"난 우리아빠한테 한 번도 혼난 적이 없는데~"
아무도 안물었는데 또 옆에서 낑겨드는 옥수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제대로 배운다고요~"
"뭐야 그럼 우리들 아빠는 상냥하지 않다는 거야?"
과대해석 쩌는 사랑이
상냥이 다 뒈졌다
갑분 누구누구아빠가 더 상냥한지 입씨름을 시작하는 일당들.
여전히 의기양양한 옥수 앞에 대고 말하는 일당들
"그런 건 진짜 상냥함이 아니라고 생각해."
"돈이면 다 되는 게 아니라고!"
옥수 아빠 부르면 앞에서는 뻥끗 못할 말 뱉는 일당들
"사실 너희 아빠, 널 사랑하지 않는 거 아니야?"
"아님 말고~"
우리는 당시 인터넷 덕계가 비활성화된
1999가 시대 배경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레미 일당들에게 제대로 가정사 오지랖맞고
정신붕괴가 온 옥수
결국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밖에 나가 서게 됨
급 걱정하는 체를 하는 가증스러운 레미 일당덜
"하긴 보라가 한 말이 많이 신경쓰였던 모양이야."
제일 심했던 보라한테 묻어가기로 합심한 모양이다
그래도 나는 옥수가 부럽다며 떠나는 예은이
한 편 집에 도착한 옥수는 항아리를 보며 생각에 잠김
'그런 건 진짜 상냥함이 아니라고 생각해!'
'돈이면 다 되는 게 아니라고!'
'사실 너희 아빠, 널 사랑하지 않는 거 아니야?'
결국 스스로 아빠의 항아리를 깨트리는 옥수
"옥수야, 어디 다친데는 없니?"
" 저, 항아리 일부러 깼어요. 왜 화를 내지 않으세요?"
"항아리쯤이야 뭐, 괜찮아. 우리 옥수가 무사하다면..."
하지만 이미 일당들에게 세뇌된 옥수 귀에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다
결국 그 길로 집을 뛰쳐나와버린 옥수
갈 데는 없고 다리 위에서 청승떨던 옥수는
마침 아빠와 싸우고 집을 나온 예은이와 만남
학교에 가면 말 한번 섞지 않는 관계지만
서로의 수지타산에 맞아 극적 협상을 맞는다
그리고 둘의 가출소식은 마법당에도 전해진다
그렇게 온 동네를 뒤지는 반 아이들
하지만 별 소득 없이 다시 학교 앞에 집합하고
아버지에게 옥수가 집나간 사정을 듣고 다시 시작되는 오지랖
"항아리를 깼으면 혼내야죠~"
"아버님 너무 무르시다~"
이게 학부모와 아이들의 대화인지 헷갈리기 시작할 지경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버님~"
"사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어요."
사연인 즉, 아직 옥수가 완전 아기였던 아가시절,
옥수가 실수로 배에 뜨거운 커피를 엎질러 구급차에 실려갔던 적에
옥수의 아버지는 다짐했다.
'아, 하느님. 이 애를 구해주세요!'
그 후 이 애를 울리지 않고 혼내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
그리고 옥수가 4살 시절,
한 번 뺨에 손을 댄 일이 있었다.
폭죽놀이를 하던 바깥 나들이 날,
옥수가 난간에서 위험한 짓을 하다가 떨어질 뻔하여
아빠가 뺨을 때린 것.
서럽게 우는 옥수를 보고 후회하는 아빠.
"뭐야 우리 아빠랑 똑같잖아?"
이것이 바로 일타쌍피의 패드립이라는 것이다
여튼 그러는 사이 예은이가 사라져 찾던 예은이 아빠도
학교 앞에서 만나고,
제보자의 제보를 받아 추적을 시작하는 일행들
그리고 예은이 아빠 차를 따라 날아가는 일당들
환상의 마법으로 예은이와 옥수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본래는 예은이네 할머니댁이었으나 마침 여행을 가셔서
옥수가 자기네 별장으로 행선지를 튼 상태)
그 도구인즉 옥수와 예은이가 있는 곳을 가리키는 나침반
결국 모든 것은 일당들 손안에 있습니다
마침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실감중인 예은이
많고 많은 변신물중에 바퀴벌레로 변신하는 일당들
퀴퀴퀴퀴퀴
잠입한 사랑바퀴와 메이바퀴의 도움으로
집안에 전기가 들어오고 물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난로에 불을 지르는 레미바퀴의 무리수로 인해
귀신이 든 줄 알고 ㅌㅌ
그렇게 포위망에 걸려들게 되었다
예은이의 몸상태 때문에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하고
진료를 받자마자 예은이는 제대로 혼남
그걸 본 옥수는 뛰쳐나가고, 아버지와 항구에서 옥신각신
역시 반 아이들 가정사 다 꿰고계신 일당들은
오지랖 크게 한 탕 벌리기로 작정한다
센터의 막타
"왜 아빠의 마음을 몰라주는 거니!"
짝!!!!!!!!!!!!!!!!!!!!!!
펑!!!!!!!!!!!!!!!!!!
띠용?
잊고 있었던 4살, 아빠가 뺨후리던 기억
뺨 맞아서 기분 좋은 딸래미와 싱숭생숭한 애비
"너희 아빠는 이 세상에서 널 제일 사랑하시는 거야~"
눼훼웨쀄뉀웨쉐쉥웨쉐눨줼쉐뤵훼쉐뉀궤웨~~
뺨맞고 얻을 사랑이면 난 평생 사랑 모르고 살랜다
도취감에 빠진 일당들
그 감동에 내 손이 사라지고, 옥수랑 애비는 발이 사라졌다
대체 뭘 위한 에피여
뺨때리기로 사랑증명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