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대형로펌 출신이라도 대기업에 들어가기 힘든 경우가 있어. 대헝로펌으로 바로 입사해서 변호사로 일한 기간이 얼마 안되는 경우야. 기업들이 인하우스 변호사 뽑을 때 되게 까다로워. 변호사들은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고 평가하거든. 그래서 변호사 출신 변호사를 뽑는 숫자도 적거니와 잘 안 뽑으려고 하는건 사실이야. 게다가 대기업이면 이왕 판검사 출신이나 어느 정도 빵빵한 업무수행 포트폴리오가 있는 대형로펌출신을 뽑겠지. 기업 법무팀 지원해서 최종면접가면 진짜 상상도 못할 빵빵한 스펙의 변호사들이 많이 오는데 그 중에서 한 명정도 뽑으니까... 생각보다 기업 법무팀 들어가는게 힘들어ㅠ 게다가 이 글을 쓴 사람은 심한 스트레스로 이직에 대해서 일단 여기를 벗어나야겠다 싶으니 당장 이직하기 괜찮은 곳을 찾았을 가능성도 크고 흠...
저렇게 몇개월 산 적 있는데 사람 죽어.... 살아있는게 아님...
근데 연봉 6천은 너무 적고, 잘 찾아보면 인하우스 중에 1억정도 주는 곳 있으니 그쪽 찾아서 옮기는 게 나을듯.
저러다가 과로로 쓰러지고 건강잃으면 어쩌나란 생각들어서 이직했음싶은데
부모님 부양에 부인도 아픈 것 같고 참...
근데 진짜 저러다 일날 수도 있을 거 같아 걱정된다.
이미 몸이 신호 보내고 있잖아...
자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 나돜ㅋㅋㅋ 자작일 확률도 있구나..
이 글은 주작인지 아닌지 몰라도
주변에 ㄱ앤ㅈ 다니는 변호사분 진짜 집에 들어가질 못하더라.. 밤낮이 없음
2년 다니다가 정신이고 몸이고 다 버렸다고 이민갈 준비중
나 예전에(오래전이야)
대형로펌 다니는 사람 얘기 본적있는데 그 사람말이 집에 제대로 들어가기도 힘들고
주변 회사들 다 퇴근하고 불이 꺼져있어도 자기가 다니는 곳은 불이 항상 켜져있다며..저거랑 비슷하게 쓴 글 생각남..
연봉 받는만큼 업무량이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
2명에 1명은 개인비서가 아니쟈나 ㅋㅋㅋ
해외로스쿨 아니어도... 학부+로스쿨+7년 생활비까지 하면 2억 나오니까 ㅠ
생활비는 비포함 같은데??
학부4년+로스쿨3년 장학금1도안받고 학자금대출 풀로받아도 1억일텐데...
나는 읽으면서 부모님 생활비 본인이 부담할정도라 생활비까지 해서 2억인가 싶었어 이율도 높은거 보니까 그래도 서울생활 한다고 치면 1년에 돈 천만원 깨지니까 해서 2억정도...? 해외로스쿨이면 2억가지고 감당 안되잖아 3년이면 6학기인데
30대 초반에 1억6천주는 로펌이 몇개 없음. 그냥 변호사가 아니라 적어도 SKY로스쿨+상위20프로(라고 쓰고 저정도 상위권이면 걍 로스쿨 다닐때도 다 공부잘하는애로 알정도로 튀어야 감)이던 사람이 중소 법무팀을 갈리가 없다는거임 ㅋㅋ
변호사 마통 이율 보통 3%대일텐데 이자가 저렇게 많이 나오나
학자금 2억에서 물음표 1번. 이자에서 물음표 2번. 저 연봉을 받는 전문직인데 금리낮춰서 대환대출이 안되는가에서 3번
완전자작. . . 대형로펌에서 근무중인 사람의 눈에 겨우 들어온 선택지가 중소 6000 이라는게 정말 말도안됨. 그리고 로펌 변호사들 집 못가는거 사실이지만 저정도는 아닌거같은게 바쁜시즌 안바쁜 시즌이 있더라구. 바쁠땐 에브리데이 빨라야 12시 1시인데 안바쁠땐 종종 칼퇴도 함. 저건 좀 과장이 심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