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리더기 글이 올라왔길래 전에 비교샷 찍어놓은게 있어서
궁금한 토리들 한번 보라고 올려봄!
수전증 + 내방 너무 어두움 + 형광등 조명 크리로 (밤에 찍었어 ㅠㅂc)
전체적으로 좀 흐릿해보여 이것보다 더 선명하다는걸 기억해줘 따흐흑ㅠ
삼성 슬레이트 PC I3 - 오래전 기종이라 패널이 별로 안좋음
갤럭시 노트4 - 리더기 사기전까지 이걸로 이북 봄
리디 페이퍼 프로 - 현재 사용 중
비교 만화책은 달의 아이(고화질)
제일 위가 타블렛 PC
하단 왼쪽이 리페프로 오른쪽이 폰
만화책을 볼 경우, 폰으론 양쪽 보는게 힘들어서 한페이지만
사실 내가 리더기로 보면서 제일 올레를 외친건 만화책 볼 때였어
텍스트로만 되어있는 소설도 차이가 큰 편이지만
눈으로 볼 때 가장 크게 차이 나는건 만화책이더라고
타블렛 PC와 만화책을 같이 놨을 때
(초점이 만화책에 가있어서 상대적으로 타블렛이 흐리게보임)
리더기와 만화책을 같이 놨을 때
(초점이 만화책에 가있어서 상대적으로 리더기가 흐리게보임)
리더기 단독
타블렛과 리더기 사이에서 정말 오래 고민하다가 리더기를 질렀는데 크게 만족중이고 특히 만화책도 자주 읽어서 리페 프로로 사길 잘했다 생각을 자주 해. 하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휴대하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 이동용으로 크레마 하나 더 지를까 생각중이야
(내가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는데 이건 주머니엔 안들어가니까ㅋㅋㅋㅋㅋ 딱 만화책 사이즈임)
구입전엔 토리들이 타블렛과 리더기는 아예 궤가 다르다고 얘기하는걸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내 눈으로 딱 보고 나니 아 이 얘기구나 싶더라
폰이나 타블렛이냐 하는건 자동차 사는데 SUV냐 세단이냐 하는거지만 리더기는 자동차 종류가 아니라 그냥 자전거라고- 아예 카테고리가 다른거였어. 나도 답답하고 느린거 못참는 성격이라 타블렛쪽으로 마음을 돌리고 있다가 눈 딱 감고 지른거였는데 경험하고 나니까 느리고 답답한걸 넘어서 내 눈이 느끼는 만족도가 아예 다르다는걸 이제 알겠어
가장 이슈가 되는게 속도문제인데 일단 전체적으로 구입목록이나 책장을 확인할 때는 딜레이가 느껴지는건 사실이야 입력할 때도 잠깐 쉬고 입력되고 이런 느낌이라 답답함 느낄 수 있어 (그래서 서점 검색하고 책 구입하는건 폰으로 함)
처음 읽는 책이라면 맨처음 로딩에 살짝 시간이 걸리고 소설 읽을 때는 챕터 넘어갈 때, 자료화면이 있을 때 등엔 약간의 로딩이 있음
만화책은 제일 처음 로딩이 조금 있는 편이고 읽을 때에는 딜레이 거의 신경 안쓰임
오른쪽 손가락 누르는 타이밍 보면 알겠지만 거슬릴 정도로 느리지 않음
느리다는 소리를 너무 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생각보다 빠른데? 라는 첫인상이었어
소설도 만화책도 진짜 책 읽을 때 책장 넘기는 속도를 생각하면
그렇게 느리진 않은데- 라는게 내 생각
(헌터x헌터) 고화질 만화책
한페이지로 볼 경우
컬러부분 표현 및 만화책과 사이즈 비교
(만화책은 구간이고 이북은 신장판이야)
(리디기준) 고화질 지원하는 만화책은 이렇게 표지에 고화질 표기가 되어있고
#고화질로 키워드 분류도 되어있음
요즘은 다 고화질로 나오더라
물론 종이책이 최고지만 내가 리더기를 고려하게 된건 역시 공간문제때문이야
지금 우리집에 만화책만 2000권이 넘게 있어서 이사할 때 마다 너무 힘들고
더이상 놓을 장소도 없어서 가지고 있는 책들도 이북으로 나오면 사놓고 있거든
장르소설도 같이 보는지라 리더기 뽐뿌를 계속 받다가
안과에서 내 눈상태에 대한 경고를 받고 확 지른거였는데 매우 만족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