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LA 새벽이니깐, 자고 있을걸?
아하! 궁금증 해결!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라!
"아바타 걔"란?
Sam Worthington. 샘 워딩턴 (*워싱턴 아님)
1976년 8월 2일생. 올해 41살로, 한때(거의 10년전) 할리우드의 블루칩, 차세대 호주 스타라고 불리며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를 씹어먹으며 등장한 신예.
터미네이터 4 - 아바타 - 타이탄 시리즈에서 양 진영 사이에 속한 주인공을 맡음.
즉,
반반충 전문 배우였다.
타이탄 시리즈1탄은 3D 효과로 나름 흥행했지만 3D뽕 빠진 2탄은 그저 그런 평을 받았고 흥행 참패......한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또 참패는 아니네? 이열~
무튼 타이탄 이후 대규모 영화보단 조용조용한 영화들의 주연으로 찍었지만 딱히 흥한건 보이지 않음
루크 에반스 나오는 드라큘라에 한때 샘이 올랐다는 루머가 돌았었음.
타이탄 이후 찍은 영화로는
키이라 나이틀리랑 나오는 Last Night, The Debt, Texas Killing Fields, Man on a Ledge, Drift 등이 있으며
Paper Planes, Everest에도 나옴.
참고로 Everest에서 또 키이라 나이틀리랑 나왔당.
조연으로 나온 Hacksaw Ridge에서 나름 인상깊은 역으로 나왔었음. 비중은 한줌임.
옥타비아 스펜서랑 나오는 The Shack에서 연기 나름 나쁘지 않게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난 애초에 이 영화를 딱히 좋아하지 않음.
제니퍼 애니스톤 주연인 Cake에서 상대역으로 나왔었고
넷플 드라마인 Man Hunt - The Unabomber에 비전이랑
같이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추천해! 사실 에피 2개 남겨두고 안보고 있긴한데, 꽤 스릴있게 봤다.
그리고 The Titan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위에 말한 타이탄의 후속작이 아니라
아바타 짭같은 영화임. 화성에서 살아남게 개조한 군인이 공격성 웅앵웅..
영화 리뷰어 유투브로 알게됐는데, 주인공이 누군고~ 했더니 "아바타 걔"라서 좀 웃펐던 기억.
완전히 잊혀진 배우는 아닌지 계속 영화는 찍고있고
하지만 아바타 2부터는 인간 얼굴은 아예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 인지도는 여전히 참담할 것으로 예상됨.
조는 그 전부터 인지도 있던 배우였고, 아바타-스타트랙-MCU로 견고한 기록을 쌓아서 상관없다지만 ㅋㅋㅋㅋ
한때 유안 맥그리거랑 닮은 꼴로 좀 유명하긴 했었슴.
구글링하면서 뜬 예전 사진들 보면 유모차 끌고 지하철 타는 사진도 있고..
현 부인-당시 여친 관련해서 파파라치 폭행사건으로 체포됐다가 파파라찌랑 합의봤다는 소식도 있었어
모델 라라 빙글과 결혼해서 자녀 2명을 두고 있대 (from 꺼무위키)
SNS는 일절 안하며 라라 인스타에도 거의 등장하지 않음.
최근 사진 찾기 힘들어서 JJ에 쳐봤더니
올해 2월
작년 11월, Baby2Baby Gala
작년 10월 Australians in Film Awards 2018
(후드 무엇?)
정말 아바타뽕에 빠져있을 때 조 샐다나 파면서 같이 파던 배우였는데
저번에 프랜차이즈 대박나도 못 뜬 배우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무튼 자고 있는 샘 워딩턴 씨는 좋은 꿈 꾸시길 바라며
카메론 씨는 빨리 아바타2,3,4,5를 내놓으시길 빕니다.
아 제발,,,아바타 기다리다 손주보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