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한드를 거의 안봤던 톨인데, 우연히 보게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큰 위로를 받고있어!
나는 한드라곤, 주말 저녁에 밥먹을 때 가족들과 보던 것들과 막장드라마밖에 없어서
모든 한드 여주인공은 착한 캔디거나, 자존심이 없는 민폐왕들인 줄 알았는데..
지금 내게 신세계가 열렸어!
내가 가진 단점과 비슷한 단점을 많이 가진 주열매가,
그 성격 그대로 사랑하고, 싸우고, 사랑받고, 성장하는게 너무 좋아.
착하지도, 크게 애절하지도 않은데다가
사랑 앞에서 충동적이고 변덕스럽고 성격 드럽기도 하고..
단호하지만 흔들리기도 하고..
이런 주열매 성격이 너무 현실적이라고 느꼈어.
혹시 이런 여자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 몇개 더 추천해줄 수 있을까?
한드 입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