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는 간식 같은 단어로만 알아들었는데
요즘은 좀 길게 문장으로 말해도 단어 들어있으면 대충 알아듣는 거 같아
예를 들어서 전에는
이름+간식 줄게, 간식 먹자
같이 명확하게 말해야 알아들었는데
요즘은
애 간식 좀 줘 (다른 가족한테 말함)
쟤 오늘 간식 먹었어? 깡통(캔이라고 말하면 시도때도 없이 말하다 보챌 거 같아서 아예 발음 구분이 쉬운 깡통이라고만 해줌) 줬어?
이렇게 좀 문장이 길어지고 자기 보고 얘기 안해도 이름 들어가면 적당히 지 얘기하는 줄 알고 눈치채고 쳐다보더라
그리고 간식이랑 깡통도 구분해ㅋㅋㅋㅋ 깡통(캔) 준대놓고 간식(마른 간식종류) 주면 왜 깡통 아니고 이거냔 표정으로 쳐다봐 ㅋㅋㅋㅋ 나랑 밥그릇 번갈아보면서 진심? 이게 최선임? 하는 얼굴로 보는데 안 줄 수가 없음 내가 사기꾼 된 기분이야
원래 고양이들이 잔머리 잘 돌아가고 묘하게 허당끼 있는데 약은 건 알고 있었지만 얘는 진짜 애기때부터 봐서 그런가 애가 머리 커진 느낌이야 ㅋㅋㅋㅋ
그리고 얘가 어릴때부터 집에 내가 자주 나갔다 들어왔다 해서 그런가(부모님댁 고양이고 난 따로살아) 사회화가 잘 됐는지 완전 개냥이야 아주 낯선 사람 아니면 피하거나 숨지도 않아 ㅋㅋㅋ
아 그리고 엄마가 열심히 간식 들고 교육시키더니 앉아 기다려 발, 저쪽발 할 줄 알아 애가 똑똑한 건 아니고 영리한 거 같아 (왜냐면 가끔씩 정말 멍청한 허당짓을 함)
뭐라고 끝내지 우리집 고양이 귀엽따 앉아서 손 주는 영상 있는지 찾아보고 있으면 댓글로 달게
요즘은 좀 길게 문장으로 말해도 단어 들어있으면 대충 알아듣는 거 같아
예를 들어서 전에는
이름+간식 줄게, 간식 먹자
같이 명확하게 말해야 알아들었는데
요즘은
애 간식 좀 줘 (다른 가족한테 말함)
쟤 오늘 간식 먹었어? 깡통(캔이라고 말하면 시도때도 없이 말하다 보챌 거 같아서 아예 발음 구분이 쉬운 깡통이라고만 해줌) 줬어?
이렇게 좀 문장이 길어지고 자기 보고 얘기 안해도 이름 들어가면 적당히 지 얘기하는 줄 알고 눈치채고 쳐다보더라
그리고 간식이랑 깡통도 구분해ㅋㅋㅋㅋ 깡통(캔) 준대놓고 간식(마른 간식종류) 주면 왜 깡통 아니고 이거냔 표정으로 쳐다봐 ㅋㅋㅋㅋ 나랑 밥그릇 번갈아보면서 진심? 이게 최선임? 하는 얼굴로 보는데 안 줄 수가 없음 내가 사기꾼 된 기분이야
원래 고양이들이 잔머리 잘 돌아가고 묘하게 허당끼 있는데 약은 건 알고 있었지만 얘는 진짜 애기때부터 봐서 그런가 애가 머리 커진 느낌이야 ㅋㅋㅋㅋ
그리고 얘가 어릴때부터 집에 내가 자주 나갔다 들어왔다 해서 그런가(부모님댁 고양이고 난 따로살아) 사회화가 잘 됐는지 완전 개냥이야 아주 낯선 사람 아니면 피하거나 숨지도 않아 ㅋㅋㅋ
아 그리고 엄마가 열심히 간식 들고 교육시키더니 앉아 기다려 발, 저쪽발 할 줄 알아 애가 똑똑한 건 아니고 영리한 거 같아 (왜냐면 가끔씩 정말 멍청한 허당짓을 함)
뭐라고 끝내지 우리집 고양이 귀엽따 앉아서 손 주는 영상 있는지 찾아보고 있으면 댓글로 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