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나는 아가랑 외출 한 번 하면 감사합니다를 대여섯번은 하고 들어오는거같아
뚜벅이라 유모차끌고 지하철타고 외출다니는데 지하철은 5정거장 이내로 짧게타고 출퇴근시간은 절대 피하긴해ㅋㅋ
밀고 들어가는 무거운 상가입구 문 잡아주시는 분들도 많고
지하철 엘리베이터 먼저타라고 먼저내리라고 배려해주시고 애기가 찡찡하면 옆에서 우르르까꿍 시선끌어주는 분도 계시고
지하철 타면 노약자석쪽 복도에 유모차 주차하고 서있는데 노약자석 앉아서 가라고 손짓하는 어르신들도 많고
-_- 이런표정이던 분들이 아가보면 엄머나 이 귀여운 생명체는뭐람+_+ 하면서 표정 바뀌는것도 재밌고ㅋㅋㅋ
한번은 유모차 접어서 들고 아기 안고 계단 올라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 아기 내려서 안고 유모차 접자마자 옆에 지나가던 여자분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유모차를 휙 낚아채더니 번쩍 들어서 성큼성큼 계단을 다 올라가더니 툭 내려놓고 유유히 사라지셨어ㅋㅋㅋㅋ
나는 아가안고 뒤따라 올라가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외출하고와서 새삼 감사해서 글 쪄봤다 ㅋㅋㅋ
뚜벅이라 유모차끌고 지하철타고 외출다니는데 지하철은 5정거장 이내로 짧게타고 출퇴근시간은 절대 피하긴해ㅋㅋ
밀고 들어가는 무거운 상가입구 문 잡아주시는 분들도 많고
지하철 엘리베이터 먼저타라고 먼저내리라고 배려해주시고 애기가 찡찡하면 옆에서 우르르까꿍 시선끌어주는 분도 계시고
지하철 타면 노약자석쪽 복도에 유모차 주차하고 서있는데 노약자석 앉아서 가라고 손짓하는 어르신들도 많고
-_- 이런표정이던 분들이 아가보면 엄머나 이 귀여운 생명체는뭐람+_+ 하면서 표정 바뀌는것도 재밌고ㅋㅋㅋ
한번은 유모차 접어서 들고 아기 안고 계단 올라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 아기 내려서 안고 유모차 접자마자 옆에 지나가던 여자분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유모차를 휙 낚아채더니 번쩍 들어서 성큼성큼 계단을 다 올라가더니 툭 내려놓고 유유히 사라지셨어ㅋㅋㅋㅋ
나는 아가안고 뒤따라 올라가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외출하고와서 새삼 감사해서 글 쪄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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