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 대표 사퇴

내가 얘네 희움더클래식일 때부터 물건 샀고, 매년 연말파티 초대 받아ㅛ는데 어후.. 완전 실망

와 나도 희움 때부터 많진 않아도 꾸준히 구매해왔는데 발언 실화....? 사퇴해서 다행이네 저런 발언하는 인간이 경영하는 회사 물건 사주기 싫은데

사과문 자체는 잘쓴듯 물론 사과문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지만

그럼 토리들은 살거야 말거야? ㅠ 마리몬드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

보여주기식 ㅋㅋㅋㅋㅋ 저 말은 진짜 볼 때마다 빡친다 ㅋㅋㅋㅋㅋ

마리몬드 희움 모두 상품성이 뛰어나거나 디자인이 특별히 예뻐서 산다기 보다 의미가 좋아서 사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그 의미가 사라진 시점에서 구매 할 이유가 있나 싶어... 그래도 위안부 할머니분들께 이익이 간다면 구매해야하나..? 혼란스럽네.

안사는게 좋을듯 어짜피 물건 사서 그 이득이 할머니들한테 가는것보다

그냥 직접 기부하는게 더 빠르고 많이감

신당동에서 너댓명이서 일하던 때부터 알았는데 무지 실망...
구매행위가 보여주기식이든 진심이든 뭐였대도 돈써서 굴러가게 하는 본인 회사 구매자들한테 하는 말본새에 다급한 상황일수록 평소 철학이 담기기 때문이라 봐서 난 그냥 털란다

사도 지랄이란 말이 절로 나오던 ㅎㅎ..ㅋㅋ애초에 그 가치에 공감하지 않으면 보여주기식 소비도 안해요 ㅗ 시발

내가 이해를 잘 못한 건가? 사퇴해도 주주는 변한 거 없는 거 아냐? 와지에서 양대표 물러난 거랑 비슷한 상황 아님?

계속 주주인거 아냐?

난 손절

사과문은 항상 잘 썼어 그래서 헷갈려

이미 샀는 거 버리진 않겠지만 나도 손절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이 이어받았음 좋겠다

응 안사

이미 늦었어

헐 오늘 핸드폰케이스 하나샀는데....종종 희움 마리몬드 번갈아가며 구매했는데 희움만 구입하고 직접기부도 알아봐야겠다

난 계속 소비해야겠다

다른 토리들 헷갈릴까봐 댓 다는데 희움이랑 마리몬드(희움 더 클래식)랑은 다른 업체야! 희움은 인건비랑 재료비빼고 다 기부고, 마리몬드는 영업이익의 일부만 기부라고 알고 있어
나톨은 개취로 희움 제품이 더 이뻐서 희움을 많이 구매했었는데 이제 마리몬드는 손절 할래

나도 손절 앞으론 직접기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