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맘인 내가 당연히 좋아할만한 줄거리와 키워드였는데 ㅠㅠㅠ
너무 전개가 이해가 안가서 하차각이야 지금
참고로 그.. 그... 그 이벤트 할 때 처음 알았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도저히 참여는 못했음 ㅋㅋ 500원 안받고만다 내가 ㅠㅠ이럼서 ㅋㅋ
원래 연예인물 아이돌물 좋아함. 특히 딜라잇이나 그의 엔딩크레디트 엠페러 잘 읽었어.
불호포인트는 세개야
1. 개연성 없는 전개
2. 많이 본 스토리
3. 오글거림
1. 전개
비오는 날 아이돌이 미친듯이 운전하다가 사채업자 차랑 사고남.
사채업자 꿈에서 아이돌이 엉엉 울면서 도와달라고 해서 사채업자가 ㅇㅋ 해서 아이돌 몸으로 들어가게 됨.
사채업자는 원래 집안에서 유망한 차기 보스. 애정없는 가족과 삶에 미련이 없어서 아이돌에 잘 적응해서 살게됨.
이야기가 그냥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간다고 생각하지 않니...?
맞아 아이돌은 지가 막 운전해서 사채업자랑 사고났음. 그리고 사채업자는 사망함. 근데 어떻게 활동하는거지...??
아이돌은 살인자가 된거잖아...?
난 처음에 아이돌이랑 사채업자가 다른 세계에 사는데 일시적으로 같은 세계에 들어와서 사고가 났고 어쩌고 그런줄 알았는데 수가 자기 장례식하는것도 보고...????
그냥 열심히 활동함. 기억잃었다고 하는데 얼마 안되서 드라마 찍고 컴백 연습함.
2. 많이 본 듯한 스토리
ㅈㄹ의 킬더라잇이 많이 생각났어..
사채업자와 용병, 문제많은 아이돌과 비치 배우, 울음 많은 매니저들.., 깨어나자마자 드라마, 대사도 유사한 점이 몇몇 부분있었고 (예를 들어서 다른 배우가 소문으로 듣던거랑 다르네요? 라고 하는거라던가). 특히 수의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꼈어.
물론 초반만 읽었고 다른 부분도 많아서 표절땅땅은 절대 아님.
연예인 빙의물에 클리셰라면 클리셰겠지만 클리셰적인 요소로 진부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
3. 오글
그 이벤트에서도 느꼈지만 뭔가 공들의 캐릭터들이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연상의 음흉, 츤데레, 연하 댕댕이, 연하과묵으로 딱 나눠진듯해.
그리고 수가 말할때마다 턱을 잡아 돌린다거나 하는 묘사는 약간 인소느낌? 사채업자가 왜 이렇게 스킨십이 많고 서윗하냐 ㅠㅠ
초반에 대답. 이라고 할때부터 느낌이 왔지만 지속적으로 나와서 좀 힘들다.
원래 몸 주인인 아이돌은 뭔가 비밀이 많고 상처가 깊은듯한 느낌인데.. 별로 궁금하지가 않아.
갠적으로 제일 재미있는 건 팬반응?
뭔가 후반에 엄청난 반전이라도 있고 그런거니? 더 읽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임.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