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헌팅턴 휘틀리 개인적으로 느끼는 사진마다의 업앤다운

댓글에 사진 너무 많이 달면 민폐같아서 새글로 쓰는데 혹시 문제 있으면 알려줘


일단은 사실 가만히만 있어도 카메라의 사랑을 받을 골격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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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몸을 아주 못 쓰지도 않아
손끝 발끝까지 신경써서 사용하고 있다는 인상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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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몸을 적극적으로 쓰지 않아도
움직임이 결과적으로 화면 안에 어떻게 잡힐지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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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점ㅋㅋㅋㅋ큐ㅠ
진짜 어떻게 찍혀 나올지 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 순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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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용을 하고 있는지 손발은 둘째치고 팔다리 의식이 됐는지도 모르겠는 순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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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지는 눈빛과 쥐는 눈빛을 쓸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눈빛의 나사를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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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골격이면 다 됐다 싶다가도
저 골격으로 뭐하는 거지 싶을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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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적으로ㅋㅋ내가 느끼기엔 업앤다운이 꽤 있는 모델로 기억하고 있음


요즘은 아기 낳고 몸도 변하고 또 사업도 시작해서 예전처럼은 활동 안하는 것 같은데 밑글 보고 생각나서ㅎ잠도 안 오는 김에 그냥 사진털이 해봤어